6.3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6년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총 662 건
전북지사 후보 공천 결과에 반발해 12일째 단식 중이었던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22일 공지를 통해 "(안 의원이) 단식 중 건강 악화로 조정식 대통령정무특보와 의료진 권고에 따라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안 의원의 SNS(소셜미디어)에도 "조금 전 저혈당 쇼크로 위급 상황이라는 (의사 출신) 차지호 의원 진단 아래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상태가 안 좋은 상황"이라며 "의원님의 쾌유를 빌어달라"고 했다. 안 의원은 최근 전북지사 경선에 출마했다가 낙마했다. 당시 경쟁자였던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의 식비 대납 의혹 문제를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정청래 당대표의 지시로 이 후보와 관련해 긴급 감찰을 진행했고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안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 농성을 진행하며 재감찰을 요구했다. 그는 이 후보를 대상으로 한 감찰이 졸속으로 진행됐다며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북지사 후보 공천 결과에 반발해 12일째 단식 중인 가운데 강득구·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단식하는 분의 이야기를 듣고 해법을 찾고 위로하는 것이 지도부의 일"이라고 말했다. 강득구 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 마련된 안 의원 단식 농성장을 찾아 "함께 상임위 활동을 하면서 누구보다 성실하고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온건한 분이라는 것을 안다"며 "오죽 참담하고 절박했으면 단식 농성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겠느냐"고 말했다. 강 최고위원은 이날 경남 통영에서 선상 최고위원회의를 연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게 "정치인이 민생을 당연히 챙겨야겠지만 당 안에서 벌어지는 고통을 함께 하는 것도 당 대표 모습"이라며 "정치적 입장을 떠나서 동료, 동지로서 안아주시기를 절박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고 했다. 강 최고위원은 "저는 선상 최고위원회의를 안가고 이 자리에 오는 것이 동지로서, 동료 의원으로서, 무엇보다 사람의 삶과 사람의 생명에 관한 것이라 외면할 수 없었다"고도 했다.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22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4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승리,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다.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정순욱 후보와 맞붙게 된다. 김 후보는 "의왕의 멈추지 않는 발전과 명품도시 완성을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지금 의왕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실험이 아닌 검증된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이라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민선 5·6·8기 시장 재임 기간 성과로 △백운밸리·장안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 △의왕테크노파크 조성을 통한 자족기반 강화 △인덕원~동탄선 및 월곶~판교선 착공 등을 꼽으며 "그동안 의왕은 획기적으로 변화했고, 성과는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한 민선 9기 '7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3기 신도시 등 주요 도시개발 완수 및 오전역세권 복합개발 △포일·부곡 산업단지 내 AI 첨단기업 유치 △GTX-C 의왕역 사업 본격화 및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독립된 의왕교육지원청 설립 △청년 취업·주거 지원 확대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응급의료센터를 구비한 의왕 종합병원 건립 등이다.
안민석 전 의원이 22일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안 후보는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최근 재선 도전을 공식화 한 임태희 현 교육감과 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날 경기교육혁신연대는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45%)와 선거인단 투표(55%)를 합산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안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경기 교육 개혁을 바라는 도민의 뜻이 모인 결과"라면서 "경쟁했던 박효진, 성기선, 유은혜 후보 및 혁신연대와 원팀이 돼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4년이 아니라 최소한 10년의 교육 개혁 비전으로 도민들에게 호소하고 지지를 얻으려고 한다"면서 "진보 교육 시즌2 시대를 경기도에서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일화는 164개 단체가 모여 '경기교육혁신연대'를 발족해 추진했다. 안 후보를 비롯해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4명이 등록해 경선을 벌였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해양수도 부산의 꿈을 완성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일의 목록과 시간표가 다 제 손에 있다"며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부산특별법)도 지금 달라진 부산의 현실을 반영해 재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22일 공개된 머니투데이 공식 유튜브 채널M의 '터치다운the300'에 출연해 부산의 침체 원인을 시정 전략과 방향의 부재로 꼽으면서 "전재수와 이재명 정부는 '해양수도'라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양수산부 및 산하 공공기관 이전 △해사전문법원 설치 △HMM 등 해운 대기업 본사 이전 △동남투자공사 설립 총 4가지 과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이 최근 당 차원 추진 의지를 강조한 부산특별법에 대해 전 후보는 "저와도 이야기한 내용"이라며 "행정안전부, 재정경제부 등과 협의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신중론으로 제동이 걸린 것 아니냐'는 야권 비판에 대해선 "(예전) 법안은 윤석열 정부 때 졸속 발의된 것"이라며 "(이전 정부 때 발의돼) 지금 부산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법을 그냥 무조건 통과시키라니, 이렇게 무책임한 주장이 어디 있냐"고 반박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부산 북구갑에 거처를 구한 진종오 의원이 당의 진상조사 방침에 대해 "징계가 무서워서 피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22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제가 하는 일이 보수 대통합을 위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의원은 '거처를 아예 부산으로 옮겼나'라는 질문에 "부산에 왔다 갔다 하는 데 경비가 소요돼 작은 원룸을 가계약한 상황"이라며 "제가 한 전 대표를 지지한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저는 약간 다르게 본다. 한 전 대표님과 뜻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진 의원은 '당원도 아닌 한 전 대표를 돕는 건 해당 행위라는 말도 있다'는 지적에 대해 "한 전 대표만 한 보수의 희망이 없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우리 당은 후보 등록도 안 한 상황에서 그렇게 얘기하는 자체를 반성해야 한다"고 했다. 진 의원은 '박형준 부산시장과 한 전 대표가 공조할 가능성이 있나'라는 질문에 "함께 간다고 하면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부산의 시민, 주민들도 희망하시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6·3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 승리의 관점에서 당무를 처리하고 공천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선상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승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의 원칙은 전략 공천"이라며 "전 지역에 공천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외부 인재 영입, 내부 인재 발탁, 당에 신망이 있고 명망이 있는 인사들의 재배치를 통해 전략공천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선거 승리와 선당후사가 이 전체를 꿰뚫는 정신"이라며 "선거는 이기려고 한다. 모든 선거의 핵심 전략은 국민 눈높이와 승리의 관점이다. 선거에 도움이 되면 하고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안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경수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도 함께 했다. 정 대표는 "정치는 더 불편한 곳, 더 먼 곳, 더 절실한 곳에 먼저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오늘 바다 위에서 선상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이유도 바로 이것"이라고 했다.
"해양수도 부산의 꿈을 완성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일의 목록과 시간표가 다 제 손에 있습니다.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이 해양수도로 진화하는 속도를 가속하는 방향으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부산특별법)을 재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전 정부 때 발의돼) 지금 부산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법을 그냥 무조건 통과시키라는 주장 만큼 무책임한 것이 어디 있냐"고 했다. 전 후보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부산의 침체 원인을 시정 목표와 전략의 부재로 꼽았다. 전 후보는 "부산이라는 도시가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에 대한 설정이 없다 보니 부산 시정이 이길을 잃고 방황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재수와 이재명 정부는 '해양수도'라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했다"며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및 산하 공공기관 이전 △해사전문법원 설치 △HMM 등 해운 대기업 본사 이전 △동남투자공사 설립 총 4가지 과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의 김진태 강원지사가 22일 강원 양양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결자해지가 필요하다"며 쇄신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강원 양양 수산리어촌마을회관에서 당 지도부의 강원 현장 공약 발표 전 "현장을 다녀보니 '내가 원래 빨간 당(국민의힘)이었는데 이번에 중앙당을 생각하면 열불나서 투표 안 한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저도 그냥 '나만 열심히 하면 되겠거니' 하고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었는데 그래도 당이 어느 정도는 뒷받침을 해줘야 한다"며 "그런 분들이 투표장에 안 나오시면 우리는 정말 희망이 없다"고 했다. 김 지사는 "아마 강원도에 있는 우리 당(국민의힘) 후보 약 300명도 비슷한 심정일 것"이라며 "장 대표가 강원도에 오신다고 하니 만나면 더 세게 이야기해 달라는 후보들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종일 발이 부르트도록 다녀봐야 중앙당 뉴스가 뜰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때가 많다"며 "당장 42일 뒤면 생사가 결정되는 후보 입장에선 속이 탄다.
국민의힘 방미 특보단장인 김대식 의원은 22일 장동혁 대표의 최근 방미 성과와 관련해 "고위급 인사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넘버 3'를 만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을 만나려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회의가 길어져)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공당의 제1야당 대표가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것은 지방선거 하나만 놓고 볼 문제가 아니다"라며 "한미동맹의 안정성과 국익 차원에서 넓게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미국에서 대한민국을 불안정하게 보는 시각이 있는 상황에서 보수 정당 대표가 가서 한미동맹에 빈틈이 없다는 메시지를 주는 건 의미가 있다"며 "국제 정세가 안정되면 결국 지방과 대한민국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 킴 의원, 에이드리언 스미스 의원, 라이언 징키 의원, 조 윌슨 의원, 빌 해거티 의원 등을 만났다"며 "야당 대표가 2박4일 동안 이런 인사들을 만난 건 의미가 있다"고 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장특공제' 폐지에 대한 입장이 당과 같다고 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직접 공부하고 본인의 생각을 말하길 바란다"고 공격했다. 김 의원은 22일 SNS(소셜미디어)에서 "정 후보는 서울시장에 출마한 거냐, 아니면 민주당 대변인에 지원한 거냐"며 이같이 밝혔다. 장특공제(장기보유특별공제)는 양도세를 부동산 보유 기간에 따라 40%까지, 거주 기간에 따라 40%까지 총 80%를 깎아주는 제도다. 장특공제 폐지는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거론하며 화제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장특공제 폐지가 시민의 재산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정 후보를 향해 "시민 재산이 날아가는데 묵묵부답"이라며 "아무리 대통령 말씀이라도 본인 의견을 내놓는 것이 도리"라고 했다. 이에 정 후보는 전날 봉하마을에서 "투기 목적이 아니라면 실거주 1가구 1주택자들의 권리는 여전히 보호돼야 한다는 명확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야당은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행정을 2~3년 하신 분이 실무자부터 최고위직까지 35년간 행정을 경험한 저를 당해낼 수 있겠냐"며 "대구 경제를 해결할 사람은 추경호"라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21일 공개된 머니투데이 공식 유튜브 채널M의 '터치다운the300'에 출연해 "저는 행정·경제·정치력 삼박자를 갖춘 대한민국 유일한 후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대구시장 후보로 등판한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 대해 "대구에서 국회의원 한 번 하고 행정안전부 장관과 총리까지 지냈는데 대구를 위해서 한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게 김 후보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인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를 6년 전에 떠났다가 혼란스러운 것 같으니 틈새를 보고 민주당 호출에 나오신 분, 그리고 평생 여기(대구)에 있으며 성과를 보인 추경호 중 누구를 선택할지 답은 분명하다"고 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선 "더 세게 지원하시길 바란다"며 "선거에 절대 불리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