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6.3 지방선거](상보)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것으로 예측됐다.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뒤를 이었다.
KBS·MBC·SBS가 3일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48.5%, 김 후보는 46.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북은 민주당의 전통적 텃밭이지만 김관영 후보가 금품 제공 의혹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김 후보가 자신의 제명이 명청갈등(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간 갈등)의 일환이고 본인이 당선될 경우 사천을 한 정청래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당 지도부와의 갈등이 격화돼왔다.
특히 8월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북도지사 선거가 사실상 친청(친정청래)계와 반청계 간 대리전 성격으로 번지면서 이번 선거 결과에 차기 당권이 걸려있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한편 방송 3사 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진행했다. 오전 6시~오후 6시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전국 16개 시도 투표자 10만 8727명을 대상으로 했다. 매 5번째 투표자 간격으로 진행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7~4.1%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