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6년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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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이 GTX-A 삼성역 구간에서 발견된 추가 균열에 대해 '은폐 카르텔' 의혹을 제기하며 "시민들이 더 불안해하는 것은 모든 것을 은폐하려 한 오세훈 후보의 '양심의 균열'"이라고 지적했다. 정 후보 캠프 박경미 대변인은 2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덮고 가자'는 은폐 카르텔이 서울시에 공공연히 작동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GTX-A 삼성역, 문제의 토목 3공구 관리·감독을 맡은 감리회사가 철근 누락 사실을 알고도 검측 체크리스트의 전 항목에 '합격' 도장을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0월 23일 철근 누락을 확인한 현대건설이 일주일 후 감리단장에게 정식 보고했음에도 감리회사는 철근 배근과 형상이 도면과 일치하느냐는 항목 등에 모두 합격 표시를 했다"며 "건설 현장의 최후 보루여야 할 감리가 오히려 부실시공의 방패막이가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충격적인 사실은 철근 2500여 개가 누락된 지하 5층 구간에서 무려 422건의 균열이 집중 발생했다는 점"이라며 "그런데도 공정점검 협의체 회의에서 서울시는 균열 보수 현황만 설명했을 뿐 핵심인 철근 누락 사실은 끝내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 정치 1번지'로 꼽히는 범어네거리에서 공식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지금 대구가 아프다. 반드시 승리해서 대구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21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다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대구냐, 이대로 정치하다가 서서히 가라앉는 대구냐. 시민들이 호소하고 있다"며 "제가 대구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출마하던 날 공개한 전화번호에 50일 동안 문자가 만 건이 쏟아졌다. 대부분은 최저임금조차 못 받는 젊은이들의 절규, 버티고 버티다 문을 닫는 가게 사장님들의 눈물이었다"며 "안 되겠다. 대구 경제 좀 살려내겠다. 이번에 저와 함께 대구 좀 살려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재명 정부의 임기가 4년이나 남았다. 대구시장의 임기도 4년이다. 지금은 여당이 예산을 짜고 주요 정책을 결정한다. 이 절박한 시기에 야당 시장이 당선돼서 사사건건 대통령하고 맞서면 어떻게 되겠냐"며 "정치 싸움은 여의도에 가서 대구 국민의힘 의원들이 하면 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 "함께 뛰어야 승리한다. 6월 3일은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날"이라며 결집을 호소했다. 장 대표는 21일 오전 SNS(소셜미디어)에 "D-13,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13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는 선거"라며 "이재명은 '재판취소 특검'으로 자신의 재판을 지우고, 헌법을 고쳐서 장기 독재로 가는 길을 열려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해야만, 이재명과 민주당의 폭주를 저지할 수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번 선거는 우리 국민의 집과 재산을 지키는 선거"라며 "지방선거 끝나기만 기다리는 보유세 인상과 장특공(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 등 내 집에서 쫓겨나고 살 집을 찾지 못하는 부동산 지옥이 펼쳐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설탕세, 담배세, 주류세 세금폭탄으로 호주머니까지 털어갈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이재명의 국민 약탈을 막고 우리 국민의 소중한 집과 재산을 지켜드릴 것"이라고 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선거대책본부장이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주요 승부처에서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도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 폭주에 '레드 카드'를 꺼내 들기 시작한 것"이라고 했다. 정 본부장은 21일 SNS(소셜미디어)에 "이번 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이자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바로잡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선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본부장은 "치솟는 물가와 환율 불안, 청년 실업과 경기침체 속에서, 통제 불능의 부동산까지 겹치며 국민의 삶은 고단하고 기업의 경영 환경도 악화되고만 있다"며 "국민들의 깊어지는 한숨에도 이재명 정권은 독주를 거듭하며 대통령의 죄를 지우려는 재판 취소를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꺼내든 '국민배당금' 제안은 시장을 바라보는 이 정권의 왜곡된 인식도 고스란히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정 본부장은 "이번 선거는 이런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오만한 독주를 견제하고, 지방권력의 일방적 장악을 막아내라는 국민의 준엄한 뜻이 담겨있다"며 "하루가 멀다고 터져나오는 민주당 후보들의 폭언·폭행, 갑질 등의 의혹들은 공직자로서의 기본 자격조차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충남지사 선거에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지난 18~19일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1일 발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 5%, 김태흠 후보 43. 9%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 0%를 기록해 박 후보(42. 7%)보다 높게 조사됐고,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 8%로 박 후보(39. 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 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 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 0%로 김 후보 지지세(43. 2%)를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 8%를 기록해 박 후보(31. 5%)보다 높았고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 5%로 박 후보(41.
정원오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삼성전자 노사 협상 타결과 관련해 "이번 합의가 우리 산업과 자본시장이 신뢰를 회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 후보는 21일 오전 SNS(소셜미디어)에 "대화와 타협이 코리아 프리미엄의 기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는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불과 한 시간여 앞두고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과 협력 업체, 자본시장 전반으로 번질 수 있었던 파국을 막았다. 끝까지 책임 있게 대화에 나선 노사 양측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이재명 정부의 유능함이 다시 빛났다"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중재와 조정에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 고생 많으셨다. 이제는 신뢰 회복의 시간"이라고 했다. 정 후보는 "코리아 프리미엄의 핵심은 신뢰"라며 "기업은 예측 가능하게 투자하고, 노동자는 정당하게 보상받고, 시장과 투자자는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믿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신뢰를 서울에서부터 더 단단히 세우겠다"고 했다.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겨냥해 "싸움박질은 서울로 가서 하라"고 직격했다. 하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전 부산 북구 구포대교 사거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자신 있게 말한다. 북구라는 이름 앞에 무슨 정파고 이념이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 재건 이런 거는 서울로 가서 하길 바란다. 북구의 삶이 곧 제 소명이고 책무다. 전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후보는 "여기서 하고 싶은 일이 많아졌다. 해야 할 일이 태산이다. 구포시장에서 부산 글로벌 관광 시대의 거점을 만나고 청년 기업가들과 새로운 AI(인공지능) 시대를 꿈꾼다"며 "학교와 기업, 청와대에서 쌓은 전문성과 경험, 인맥을 모두 쏟아부어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북구의 큰 그림이 새로 그려지고 있다. AI 시대에 'AI 교육을 받으려면 무조건 북구로 가야지'라는 말이 나오도록 만들겠다. 북구에 뼈를 묻겠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버스 차고지에서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추 후보는 "교통 대전환으로 도민의 삶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1일 0시 경기 의왕시 월암공영차고지를 찾았다. 수원과 의왕의 경계에 위치한 이곳은 G3900버스를 비롯해 서울과 수원·의왕·안양·과천 등지를 연결하는 다수 노선의 버스들이 차고지로 사용하는 곳이다. 추 후보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하루 약130만명의 도민이 서울로 출퇴근한다. 출근에만 평균 71분, 왕복이면 140분 넘는 시간을 길 위에서 보내고 있다"며 "아이와 함께하고 가족과 끼니를 나누고 스스로를 돌볼 시간이 길 위에서 사라지고 있다. (교통 개선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기도의 경쟁력을 키우는 문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중심의 광역철도망 완성 △GTX역과 곳곳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도시철도·버스 등 환승체계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원패스 도입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의 택배 분류 작업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개시했다. 정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오전 0시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집중국을 찾아 정 후보 지원에 나섰다. 정 대표는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을 택한 이유에 대해 "오세훈의 서울을 이제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대표가 와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정 대표와 정 후보는 파란색 조끼에 목장갑을 끼고 약 20여분 간 물류용 컨베이어 벨트에 택배를 옮겨 실었다. 정 후보가 "일하고 잠깐 쉬는 게 꿀맛"이라고 하자 정 대표는 "팔로만 하면 힘드니까 허리로 이렇게 올려야 한다"며 작업 팁을 공유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작업이 마무리됐다. 체험이 끝난 후 정 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잠깐이나마 소포를 배분해보니 이번 6·3 지방선거를 통해 서울의 미래를 후손들에게 배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을 하면서 능력을 입증했듯 서울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상상해봤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부실시공' 논란이 제기된 GTX-A 삼성역 구간을 재방문한다. 정 후보 캠프 김형남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을 열고 "유세 첫날 총체적 안전관리 부재 현장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안전에 대한 무관심, 무능과 책임 회피에 대해 지적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부실시공 의혹 제기 직후인 지난 17일에도 삼성역을 방문한 바 있다. 이날 재방문 일정은 최근 지하 5층에서 균열이 추가로 발견된 것과 관련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추가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서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정 후보 텃밭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갖는다. 출정식에는 이인영, 서영교 상임선대위원장을 포함해 박주민, 전현희, 김영배, 김형남 등 선대위원장단과 25개 구청장 후보들이 참여해 원팀으로 서울 탈환 결의를 다진다. 김 대변인은 "성동구는 정 후보가 3선 구청장을 역임하며 '일잘러 행정가'로서의 실력과 신뢰를 입증한 곳"이라며 "이날 왕십리에서의 출정식은 일 잘하는 서울시장에 대한 기대를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스타벅스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5·18에 대해 모욕하거나 명예훼손하거나 조롱하는 부분을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1일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공식 선거운동 지원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법안이 담긴 서류를 꺼내보이며 "어제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는데 오늘 바로 법안을 만들었다. 나는 약속을 지키는 당대표"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금까지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만 처벌이 가능했다"며 "(이번 개정안은) 5·18에 대해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 모욕, 조롱까지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타벅스 '탱크데이' 마케팅, 이 천인공노할 일에 대해 생각보다 훨씬 더 국민적 분노가 크다"며 "이렇게 역사를 부정하고 인류 보편의 가치, 인간의 존엄을 부정하는 분들에게는 응당한 처벌을 해야 한다. 역사 정의와 인간의 존엄에 대한 가치도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널리 알리고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데스 밸리'를 지나는 기업들이 5%, 적게는 3% 내외인데 저는 외부적으로 검증된 실패는 스펙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패한 청년 창업자들을 관리자로 배치하거나 재기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해 지속가능성을 스스로 담보하도록 만들겠습니다. "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는 18일 충북 청주시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자신의 1호 공약인 '창업특별도 충북'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 후보는 "충북은 반도체, 바이오, 2차 전지 등 가장 각광받는 산업군 위주로 꾸려져 있어 평균 지역 내 총생산(GDRP)이 항상 전국 5위권에 드는 곳이지만 충북 내 19개 대학에서 양성된 인재들은 매년 약 2600명이 수도권으로 떠난다"며 "이들을 붙잡을 요인이 있어야 충북의 지속가능성이 담보된다. 이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충북 창업펀드를 2000억원으로 늘리고 이전하는 기업들에 우선 투자권 등을 제공해 지역 내 불균형 성장까지 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