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6년 6월 3일 수요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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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선거 경선에 뛰어든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에게는 '명픽(이재명 대통령의 픽)'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는다. 2022년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의 수행실장을 시작으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만큼 이 대통령의 신뢰를 받는 인물이란 뜻이지만 일각에서는 본인의 정치력을 드러내지 못했다는 의미로도 해석한다. 이에 대해 한 후보는 "저를 잘 모르거나 공격하려는 의도"라며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았을 뿐 당내에서는 가장 합리적이고 일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 당시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종점 변경을 캐내 2차 특검까지 오게 한 사람, 열차 납품 비리를 밝혀내고 다원시스에 대한 감사 요구와 고발 조치를 한 사람, 검찰 조작기소 관련 증거를 수집하고 감찰 요구를 한 사람은 모두 나"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이 대통령과 당 지도부로 활동하고 지난 대선에서도 이 대통령과 함께한 한 예비후보는 "이 대통령의 실용주의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라고도 자신을 소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들이 첫 토론회에서 이재명 정부와 경기도정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지율 선두이자 현 지사인 김동연 후보는 이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운 것을 성찰하며 당심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준호 후보는 김 지사의 도정 성과를 지적하고, 자기정치를 경계해야 한다며 꼬집었다.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들은 19일 오후 5시 JTBC 스튜디오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합동토론회'에서 "정부 기조와 경기도민 여론이 충돌할 때 경기도민의 여론을 따르는 것이 도지사의 도리인가"라는 질의에 대해 전원 'O'(그렇다)라고 답했다. 김동연 후보는 "현재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을 잘 운영하고 있어 정부의 정책 방향과 도민의 생각이 상충한다고 보지는 않지만, 조율이 필요하다면 중앙정부와 협력하되 기본적으로는 도민의 의견을 따르는 것을 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양기대 후보는 "도민의 압도적 여론이 뒷받침되는 사안이 발생한다면 이재명 정부 및 장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갈등을 풀어나가는 것이 도지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전원이 정부 기조와 경기도민의 여론이 충돌할 경우 "경기도민의 여론을 우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들이 19일 오후 5시 JTBC 스튜디오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합동토론회'에서 '정부 기조-경기도민 여론 충돌시, 경기도민 여론 따르는것이 도지사의 도리인가"라는 질의에 대해 'O'(그렇다)라고 답했다. 현직 지사인 김동연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 3년의 역주행에 경기도민은 맞서 싸워왔다"며 "현재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을 잘 운영하고 있어 정부의 정책 방향과 도민의 생각이 상충할 것이라 보지 않지만, 조율이 필요하다면 중앙정부와 협력하되 기본적으로는 도민의 의견을 따르는 것을 우선으로 하겠다"고 했다. 양기대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경기도지사가 호흡을 맞춰 일한다면 큰 충돌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도민의 압도적 여론이 뒷받침되는 사안이 발생한다면 이재명 정부 및 장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갈등을 풀어나가는 것이 도지사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인 한준호 의원이 김동연 현 경기지사의 도정을 두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예산 삭감 문제를 비판했다. 추미애 예비후보 역시 주거 정책 등 성과가 미진했다며 비판적인 의견을 보탰다. 한준호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5시 JTBC 스튜디오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합동토론회'에서 추미애 예비후보를 향해 "경기도정 4년을 지켜봤을 때 의정 활동 등을 통해 접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추 예비후보는 "어떤 부분은 주민 수용성이 있다고 보이지만, 또 어떤 부분은 공약만큼 이행되지 않은 답보 상태에 있다"고 답했다. 이어 "주거 정책에 있어서는 당초 공약에 비해 눈에 띄는 실적이 별로 없지 않았나 하고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한 예비후보는 "사회적 약자 예산에 대한 우선 삭감이나 문화관광 분야에서의 도정 실패를 지적하는 평가가 있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추 예비후보는 "사회적 약자 예산 삭감보다는 장애인 기회소득 등과 관련한 부분은 (미진했다고) 평가할만하다"고 했다.
국민의힘 소속 대구 국회의원들이 19일 당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공천 잡음과 관련해 공천관리위원회 자체적 컷오프(공천 배제) 없이 예비경선·본경선 등을 통한 후보 선출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강대식·권영진·김기웅·김상훈·김승수·김위상·이인선 국민의힘 의원 등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입장문을 발표했다.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주호영·윤재옥·추경호·유영하·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은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날 국민의힘 대구 의원들은 두 차례에 걸쳐서 모여 최근 대구시장 공천 방식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국민의힘 내부에선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주호영(6선)·윤재옥(4선)·추경호(3선)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을 컷오프하고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최은석 의원(초선) 중 한 명을 단수공천하거나 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단 의혹이 제기되며 불만이 터져 나왔다. 국민의힘 대구 의원들은 입장문을 통해 "대구시장 후보 공천은 그동안 우리 당이 만들어 온 민주적 경선의 전통을 존중하고, 당헌·당규에 정해진 원칙과 절차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들이 OX 질문인 '현재 당청 갈등이 존재하느냐'는 물음에 대해 양기대 예비후보만 유일하게 'O'를 선택했고, 나머지는 부정했다. 양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5시 JTBC 스튜디오에서 열린 합동 토론회에서 "당청 갈등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면서도 "표면적으로는 갈등이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개혁 과정에서 대통령과 정부, 당이 갈등을 해소하는 모습을 보며 청와대와 민주당이 하나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현재는 이러한 표면적 갈등을 제대로 조율해 나가는 단계"라고 했다. 반면 'X'를 선택한 나머지 4인의 후보는 갈등설을 일축했다. 추미애 후보는 "당청 갈등이 있다고 많은 분이 오해하지만 결국 오늘 결과로 증명됐다"며 "검찰개혁을 완수하며 당청이 공조해 함께 만든 협력의 작품이 나왔다"고 했다. 이어 "당청 갈등이 있다고 믿지 않으며 오히려 갈등을 부추기는 오해가 있다"며 "그 오해가 커지지 않도록 저의 정치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앞으로도 잘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6. 3 지방선거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9일 이주배경학생과 관련한 교육 정책 공약을 내놨다. 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적으로 이주배경 학생은 2014년 6만7000여명에서 2025년 20만명을 넘어섰으며 특히 외국인 가정 자녀는 전국적으로 10년 사이 10배나 급증했다"며 "이 가운데 2025년 경기도 이주배경 학생은 약 5만7000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유 예비후보는 학교별 맞춤 지원을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그는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30%를 넘는 학교는 '특별지원학교'로 지정해 학급당 학생 수를 15~18명 수준으로 낮추고, 이중언어 상담사와 사회복지사, 진로 전담 교사를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중치 지표'를 개발해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30% 미만인 학교라도 지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어 이해도가 낮은 학생이 10명 이상인 학교에는 '예비학급'을 설치해 입국 직후 6개월에서 1년까지 한국어와 한국문화 적응 집중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승원 6. 3지방선거 경기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가 교육 및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이재명식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최근 고양특례시연합학부모회와의 간담회, 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의 정책협약식을 잇달아 개최하고, 교육 환경 개선과 보육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고양특례시연합학부모회 간담회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돌봄·늘봄교실 수요조사 및 지원 확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양성 △느린학습자 실태조사 및 취업 연계 강화 △특성화고 정보 제공 체계 구축 △학부모 네트워크 및 교육정책 협의기구 구성 등 현장의 시급한 과제들을 제안했다. 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는 정책협약식을 갖고 보육 현장의 고충 해결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조리원 지원비 현실화 △CCTV 임대 및 교체에 따른 임대료 지원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이 포함됐다. 최 예비후보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정책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조리원 지원이나 시설 유지보수 등 당장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은 물론, 아침돌봄수당의 사용 범위, 국공립어린이집의 설치 기준 등 교육부 협의나 입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첫 TV토론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성과가 전무하다고 입을 모았다. 5인의 후보들은 각자의 부동산 공약을 적극 내세웠고 상대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비판했다. 정원오 예비후보에 대한 경쟁 후보들의 집중 견제도 이어졌다. 정 후보 측은 토론 직후 "실력으로 증명했다"고 자평했다. 박주민·전현희 민주당 예비후보는 19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과 민주당 공식 유튜브 '델리민주'를 통해 생중계된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경선 합동토론회에서 '현 서울시 정책 중 계승할 정책'을 묻는 공통 질문에 "신통기획(신속통합기획)"이라고 대답했다. 신통기획은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서울시의 공공지원계획 정책이다. 박 예비후보는 "(오세훈 시정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것이 전무하다. 그나마 신통기획 정도인데 (오 시장은) 이마저도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가장 시급하게 폐기해야 할 사업으로는 한강버스를 지목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표적인 전시성 사업"이라며 "사업성뿐 아니라 안전성마저 의심받고 있어 추가적 재정 낭비보다 전면 백지화를 통해 (관련 예산을) 다른 곳에 쓰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시즌2에 꼭 등장해야 할 서울의 명소는 어딜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각자 추천장소를 밝혔다. 광화문과 종로3가, 성수동 등 서울의 명소들이 망라됐다.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19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과 민주당 공식 유튜브 '델리민주'를 통해 생중계된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경선 합동토론회에서 '케데헌 시즌 2가 제작된다면 소개하고 싶은 서울의 매력 포인트 2가지'를 묻는 공통질문에 각각 답했다. 케데헌은 케이팝 문화를 바탕으로 서울의 배경과 한국적 요소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15일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고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김영배 예비후보(이하 발언 순서 순)는 "전 세계인들이 한국의 응원봉을 기억한다. 문화뿐 아니라 민주주의에서도 역시 광화문 아니겠느냐"며 광화문과 한강을 케데헌2 등장 후보지로 꼽았다. 성동구청장을 지낸 정원오 예비후보는 성수동을 추천했다.
장성철 경기 부천시의원이 19일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천시의회의원선거(마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에 도전한다. 장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유능한 경제전문가, 부천의 청년정치인'을 내세운다. 주요 공약으로는 △아파트 보조금 100억원 확대 △1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소상공인 지원 강화 △청년 창업 및 주거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현재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 4년 동안 데이터 기반의 깐깐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역화폐 '부천페이'의 시민 충전 선수금 이자 문제를 최초로 공론화해 부당이득 반환 소송을 이끌어냈으며, 부천시 지방채 발행 등 재정 위기를 집중 분석하며 '재정 감시자' 역할을 수행했다. 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부천시 사무총장과 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 부천시 지부장을 지내며 관내 50개 아파트 단지와 관리단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부천시 소상공인연합회 자문위원으로서 2만여명의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실물 경제 위주의 정책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3선 도전에 나섰다. 19일 이 지사는 경북도의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경상북도를 더 크게 도약시키고 대한민국에 지방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지사는 "최근 국제정세와 국내 정치가 동시에 흔들리는 시기로 대구·경북의 정치적 기반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어떤 폭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보수의 낙동강 전선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위기 앞에서 결단하고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는 뚝심, 그리고 정치적 신의를 지켜왔다"면서 "경북이 대한민국 미래의 출발점이 되도록 도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자신의 정치 철학을 전했다. 이날 이 지사는 통합신공항과 영일만항 중심의 글로벌 물류체계 구축, 대구경북 광역교통망 확충, 경상북도 투자청 설립과 100조원 투자유치, AI 중심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원자력 등 첨단산업 재설계, 첨단산업 기반 확장 등 '경북 대전환 10+1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또 K푸드 산업 대전환, 관광·문화·콘텐츠 기반 일자리 창출, 어르신 건강급식, 온종일 돌봄, 산불 피해지역 미래형 재창조 등을 주요 추진 사항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