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026년 월드컵이 2026년 6월11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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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다가온 가운데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전술적 불확실성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지난 8일 방송된 JTBC스포츠 '빼박 월클쇼'에 출연해 "최고의 선수들을 선발한 것은 맞지만, 어떤 전술로 어떻게 경기를 풀어갈지에 대한 확실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술 방향이 명확하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남은 기간 팀 완성도를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함께 출연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구자철은 "선수들은 코칭스태프가 정한 틀 안에서 경기하는 만큼 어떤 조합과 게임 플랜을 가져갈지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성용(포항) 역시 "명단 구성과 신구 조화는 좋지만 주전 멤버와 전술이 계속 바뀌면서 불안감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조별리그 A조 1차전 상대인 체코에 대해서도 경계심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체코는 신장이 좋은 선수들이 많고 공격진의 위협도 크다"며 "특히 공중볼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이 "아픈 곳은 전혀 없고 컨디션도 좋다"며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8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황희찬은 "세 번째 월드컵이 더욱 영광스럽다"며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는 황희찬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 결승골의 주인공이다. 당시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원정 월드컵 사상 두 번째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황희찬은 "이번 대회에서도 그런 장면이 나온다면 팀과 나라에 좋은 일이 될 것"이라며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만들 수 있도록 선수들과 계속 소통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폭염 월드컵'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이 경기장 내 물병 반입을 전면 금지했다가 거센 비판에 직면하자 규정을 일부 완화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하이모 시르기 FIF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관중 1인당 560㎖ 이하의 밀봉된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 1병은 경기장 반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FIFA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장 행동 수칙을 개정하며 재사용할 수 있는 물병 반입을 전면 금지했다. 물병을 던지거나 하면 선수와 관중이 다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FIFA는 "선수와 관람객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의사 소견서가 있는 의료용 액체와 분유, 멸균수 등 일부 품목만 예외적으로 허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기장 내에서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의 생수 브랜드 '다사니'(Dasani)가 판매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팬들 사이에서는 안전 문제를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상업적 이익을 우선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랐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불과 며칠 앞두고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있는 잉글랜드 월드컵 대표팀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최소 9명이 다치는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새벽 캔자스시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9명이 다치고 이 중 성인 여성 최소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총격범은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캔자스시티는 잉글랜드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대표팀의 베이스캠프가 있는 곳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총격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훈련이 예정된 '스윕 사커 빌리지'에서 약 6. 4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아직 캔자스시티에 도착하지 않은 상태로, 오는 10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코스타리카와 친선 경기를 치른 뒤 13일 캔자스시티 베이스캠프로 이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축구협회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총기 소지가 합법화된 미국에서는 최근 총격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미 총기폭력기록보관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집단 총격 사건(총격범 제외 최소 4명 이상 사상자 발생)은 400건 이상에 달했다.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 LA(로스앤젤레스) 인근 경기장의 노사 문제로 예선 등 경기 진행에 차질이 생길 거란 우려가 제기됐다. 6일(현지시간)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LA 인근 주요 경기장인 소파이(So-Fi) 스타디움의 북미 서비스 산업 노조 '유나이트히어' 11지부는 이날 최근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에서 96%가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라 노조는 언제든지 파업에 돌입할 수 있는 합법적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는 이번 월드컵 104경기 중 8경기가 예정된 상태로, 12일에는 미국과 파라과이 간 조별 예선 첫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노조 측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12일 경기에 맞춰 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소파이 스타디움의 식음료 부분 노동자 약 2000명으로 구성된 이 노조는 경기장 식음료 위탁 운영사, FIFA 등과의 임금 협상 교착과 경기장 내 미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배치 등을 파업 결의 배경으로 내세웠다.
가수 김흥국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원정 응원에 나선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흥국은 오는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한 뒤 한국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멕시코로 이동한다. 김흥국은 "중동 전쟁 여파로 비행기값, 기름값, 달러 환율이 장난이 아니다"라며 "'축사모' 회원들과 함께하는 단체 응원을 구상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어려운 상황에서 자비를 들여 가는 만큼 오히려 어느 때보다 각오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혼신을 다해 승리를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돌아오겠다"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라운드 밖 12번째 선수라는 생각으로 태극기와 태극부채를 흔들며 목이 터져라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 대표팀은 한국시간 12일 오전 11시 체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뒤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했으나 웃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0위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한 골 차 진땀승에 그쳐 경기력 개선이란 숙제를 안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4일(현지 시간 3일 오후) 미국 유타주 프로보 브리검영대학교(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후반 12분 터진 이동경의 프리킥이 결승골로 이어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나흘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던 한국은 엘살바도르전까지 잡아내며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 기간 치른 평가전 2경기를 모두 무실점 승리로 마쳤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아쉬움을 남겼다. 피파(국제축구연맹) 랭킹 25위 한국은 100위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경기 주도권을 쥐었지만, 상대 밀집 수비를 효과적으로 흔들지 못했다.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5골을 몰아쳤던 공격 흐름도 이날은 좀처럼 이어지지 않았다. 홍 감독은 이날도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