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폭발 사고
9월 21일 서부전선 육군 25사단 관할 DMZ에서 신규 수색로 개척 작전 중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간부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월 21일 서부전선 육군 25사단 관할 DMZ에서 신규 수색로 개척 작전 중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간부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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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를 놓고 정부 비판 목소리를 내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의원, 나경원 의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해 "당신들은 간첩 북풍 조작당 아닌가"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박 의원은 27일 SNS(소셜미디어)에 "반성도 책임도 없이 입만 벌리면 '김정은이 두려워서', '북한 눈치보다가' 용공음해가 그리도 좋은가"라며 이같이 적었다. 박 의원은 이들을 향해 "남침을 유도해서 계엄령을 선포하기 위해 평양에, 김정은 숙소에 드론을 보냈던 내란 외환당 아닌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용공음해가 국민에게 먹힌다고 착각하는가. 지뢰 사고, 우크라이나 포로 인수도 잘 조사 계획하고 처리하고 있지 않은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발 당권 대권 서울시장에 눈이 어두운 장, 안, 나, 한은 남의 눈 대들보 보지 말고 제 눈 티끌을 보기 바란다"라고 했다. 앞서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우크라이나가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송환 관련해 국민의힘은 "정부의 대응이 느리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우리 군과 유엔사가 최근 발생한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 추정 폭발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DMZ에 26일 진입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DMZ 내 지뢰 추정 폭발 상황과 관련해 현장 조사를 위한 기동로 확보와 작전환경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합참 합동 현장조사 TF(합참차장 등), 유엔사 군정위(비서장 등), 조사기관, 작전 병력 20여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동로에 대한 안전성 평가, 감시 및 통신 상태 등 작전환경 전반에 대해 확인했다. 작전 수행 인원에는 지난 21일 당시 작전을 수행했던 장병 일부도 포함됐다. 이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했다는 게 합참 측 설명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장병들의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유엔사와 철저한 합동 현장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었으며 사고 원인 등을 철저하게 조사해 투명하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향후 실시될 현장 조사 등을 토대로 결과를 객관적이며 투명하게 설명할 계획"이라며 "현장 조사 일정 등 작전계획은 보안 사항으로 노출 시 군 장병들과 조사단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합동참모본부가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한 의혹들을 반박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추석 연휴에도 25사단을 찾아 현장조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합참은 25일 "합참의장은 25사단을 방문해 지작사령관, 1군단장 직무대리, 25사단장 등 현장 지휘관 및 '합동 현장조사 TF(태스크포스)'와 함께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평가하고 작전준비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합참의장은 지휘통제 및 통신, 예행연습, 안전대책 강구 등을 주도면밀하게 추진했다"며 "장병들의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강조했다"고 밝혔다. 합참차장을 책임자로 하는 합동 현장조사 TF는 추석 연휴에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실제 DMZ 내부에 투입될) 현장조사팀은 안전대책 강구 등 준비가 완료되면 임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합참은 일부에서 제기된 '부상 장병 미군 헬기 후송'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합참은 "당시 부상을 입은 수색대대장과 중사를 DMZ 내에서 우선적으로 우리 군 메디온 헬기(KUH-1M)로 호이스트를 활용해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가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에 대한 현장조사를 즉각 개시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증거 유실을 방치하는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데 대해 "사실과 다른 왜곡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합참은 25일 언론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지난 21일 상황 발생 직후부터 작전 참가 장병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며 "지난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상자 장구류, 화약흔 채취 거즈, 수술 시 제거한 파편 등에 대한 성분 분석을 의뢰해 정밀 감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3일 강신철 국방부 장관에 이어 24일 합참 작전본부장이 25사단 GOP대대를 방문해 현장 확인한 점을 들어 "현장조사를 위한 전반적인 상황을 평가 중"이라며 "합참은 권대원 합동참모차장(육군 중장)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작전부대 및 유관기관, 유엔사 군정위 등과 긴밀히 협의해 합동 현장조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합참은 이번 폭발이 일어난 작전지역은 2015년 북한 목함지뢰 도발 지역과는 전혀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정부가 추석 연휴 이후 '서부전선 DMZ(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 관련 조사에 나설 방침이라는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인 줄 알았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24일 SNS(소셜미디어)에서 "우리 국민이 지뢰에 손발이 절단됐는데 추석 연휴 끝나고 조사하겠다니"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의원은 "오늘 오후 4시30분쯤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지뢰폭발 '즉시' 조사를 강력히 촉구하겠다"며 "이재명정부가 추석 연휴 핑계로 조사를 미루는 것은 빗물로 증거유실되게 하거나 북한군이 증거인멸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했다. 한 의원은 군사 전문가인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의 SNS 글도 공유했다. 유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으로서 합동참모본부에 폭발 지점과 미폭발 추정 물체 등 사고 현장 원형을 보존하고, 파편과 현장 사진, 탐지장비 운용기록 등 관련 증거가 유실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존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그런데 군 당국이 유엔사와의 현장조사를 추석 연휴로 미룬다는 보도가 나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해 추석 연휴 이후 조사에 나서겠다는 정부를 향해 "북한군에 증거 인멸할 시간이라도 주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24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군은) 추석 연휴 지나고 (DMZ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한) 현장 조사를 하겠다고 한다. 심지어 유엔사에서 즉각 현장조사 시작하려는 것을 우리 군이 거부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통령 명을 받아 국방부 장관이 시켰을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비라도 내려서 증거가 씻겨나가길 바라는 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2015년 목함 지뢰 도발 당시에는 사고 당일 오후에 증거를 수집했다"며 "사고 이틀 뒤 곧바로 유엔사와 합동 현장조사를 벌였다. 이런 게 제대로 된 대응"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국방부는 어제 추진했던 우리 당의 도발 현장 방문을 거부했다"며 "월요일에 다시 가겠다고 했으나 여전히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 국민에게 진상을 알리는 것이 두려운 것"이라고 했다.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 추정 폭발 사고 당시 폭발음이 2차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선두에서 수색로를 개척하던 공병 중사가 먼저 폭발에 부상했고 안전조치를 위해 움직인 수색대대장이 2차 폭발에 휘말렸다. 23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1일 오전 육군 25사단이 관할하는 서부전선 DMZ 내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에서 발생했다. 간부 15명과 병사 3명 등 18명의 장병이 유엔군사령부의 현장조사를 앞두고 안전 통로를 확보하기 위한 수색작전에 나섰다. 기존 수색로가 아니라 좌표만 갖고 신규 수색로를 개척해 군사분계선(MDL) 방향으로 접근하는 작전이었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장병들의) 진술에 따르면 폭발이 2차례 있었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당일 오전 10시50분쯤 중사 1명이 지뢰 추정물 폭발로 부상을 당했고 수색대대장(중령)이 안전 조치를 위해 이동 중 또 폭발했다는 것이다. 부상을 당한 이들은 방탄조끼와 지뢰전투화, 지뢰덧신 등 방호장구를 규정대로 착용한 상태였다.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 추정 폭발 사고가 난 육군 25사단에서 또 다른 장교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육군 25사단 본부에 근무하는 A대위가 자신의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대위가 출근하지 않은 점을 이상하게 여긴 부대원들이 숙소로 찾아갔다가 숨진 그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외부 침입이나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A대위는 사단 본부에서 군사작전 계획 수립 등 업무를 맡았으며 최근 지뢰 추정 폭발 사고가 발생한 DMZ 수색 작전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 21일 오전 당직 근무를 마치고 퇴근한 뒤 DMZ 폭발 사고 소식을 전달받았고, 오후에 출근했다가 2시간 만에 다시 숙소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과 민간 수사기관은 A대위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오전 10시50분쯤 육군 25사단 최전방 부대가 경기 파주·연천 부근의 서부전선에서 DMZ 내 수색로 개척 작전을 진행하던 중 지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부상한 군 장병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군 당국에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와 부상 장병 지원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군 장병들이 당한 부상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청년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젊은 날을 바치고 있다. 군에 자녀를 보낸 부모님들은 평소보다 더 자녀의 안부가 궁금하고 걱정되실 것"이라며 "국민 모두는 그 마음을 잘 알고 있다. 장병들의 헌신에 늘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군 당국에 사고 원인 규명과 부상 장병에 대한 충분한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군 당국은 사고 원인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확인된 사실을 국민께 분명히 설명해 주시기 바란다"며 "장병들의 안전과 치료, 보훈 예우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청년 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를 통해 군 복무 중 다친 청년들의 국가유공자 신청과 사회 복귀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중에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로 부상 당한 장병들과 가족을 위문했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취임 이튿날인 이날 오전 국군수도병원 국군외상센터를 방문했다. 강 장관은 부상 장병 및 보호자와 면담을 통해 "작전 수행 간 전우를 구하기 위해 부상을 입은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치료와 지원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료진에게는 장병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수술받고 현재 회복 중인 수색대대장은 이날 면담에서 본인이 가장 힘든 상황임에도 오히려 당시 함께 작전에 투입됐던 다른 전우들의 안위를 먼저 묻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장병들의 회복 상황을 지속해서 살피고,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필요한 지원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전날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폭발사고에 대해 "우리 것이든 북한 것이든, 누가 심었는지, 매설한 것인지 유실된 것인지 지금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철저히 원인을 규명하고 그에 따라 조치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두고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한 북한 규탄 메시지가 없었다며 비판했다. 이 대통령이 제시한 단계적 비핵화 구상에 대해서도 북한의 핵 보유를 사실상 용인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장병의 발목이 북한 매설 추정 지뢰 폭발로 잘려나갔는데 유엔 연설에서 북한 도발 규탄 대신 '북한 체제 존중'과 '평화 구걸'이 맞느냐"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관할 서부전선 DMZ에서 수색로 개척 작전을 하던 군 간부들이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로 부상했다. 수색대대장은 발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군은 해당 작전이 군사분계선(MDL) 이남 북한군 지뢰 매설 의심지대 확인을 위한 유엔군사령부 현장조사를 앞두고 이뤄졌다고 설명하면서도 정확한 폭발 원인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피눈물 나는 안보 참사가 벌어진 바로 다음 날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연단에 서서 북한의 사실상 지뢰도발 등 각종 도발에 대한 단 한마디 규탄조차 입에 올리지 않았다"며 "도발을 감행한 적을 향해 책임을 묻기는커녕 도리어 '체제를 존중하겠다', '싸울 필요 없는 평화공존'이라며 평화 타령만 늘어놓았다"고 주장했다.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수색 작전을 벌이던 우리 군 간부 3명이 폭발 사고를 당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는 북한에 의한 MDL 인근 지형 변화를 조사하기 위한 사전 작전 중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장도영 합참 공보실장은 2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이뤄진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사고를 당한 작전 병력은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실장은 "우리 군은 서부전선 MDL 인근의 지형 변화를 식별한 바 있다"며 "이에 따라 유엔군사령부에 현장 조사를 요청했으며 유엔사 현장 조사는 다음 주 초에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날 DMZ 작전은 유엔사 현장 조사를 실시하기 전 여건 조성을 위한 수색로 개척 작전이었다"며 "작전 병력은 지뢰탐지기를 이용해 수색로 개척 작전을 진행 중이었으며, 작전 중에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황 발생 지점은 MDL 근접 지역이며 정확한 위치와 폭발 원인 등 구체적인 사항은 유엔사와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신속하게 현장 확인을 통해 파악할 예정"이라며 "우리 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