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대형사 13일 주총몰려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의 12월 결산법인 중 339개 상장사의 주총이 오는 20일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까지 정기 주주총회 소집 사실을 공시한 809개 상장사 중 코스피시장 179개, 코스닥시장 160개 등 339개(42%)가 20일에 주총을 개최한다.
20일에 이어 코스피시장에선 81개사가 오는 13일에 주총을 열고, 코스닥시장에선 106개사가 27일 주총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요일별로는 금요일 주총을 여는 기업이 두 시장을 합해 645개(80%)로 가장 많았고 장소는 서울이 364개(45%)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주요 부의안건은 임원선임이 1053건에 달했고, 자본시장법 시행 및 사업목적 변경에 따른 정관변경이 301건으로 뒤를 이었다. 스톡옵션 부여등 기타안건은 103건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시장에선신도리코(36,700원 ▼950 -2.52%)와SBS(11,150원 ▼100 -0.89%)홀딩스가 주총에서 상호를 변경하고 주식분할 안건을 상정한 업체는 내쇼날푸라스틱 SBS홀딩스모나미(937원 ▼18 -1.88%)등 3개사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의 경우슈프리마(11,950원 ▼550 -4.4%)가 초다수의결제 및 황금낙하산 도입 안건을 상정해 눈길을 끌었고 이와 반대로만인에미디어는 초다수의결제 조항 삭제를 추진키로 했다.현대디지탈텍청보산업(2,330원 ▲30 +1.3%)에듀패스는 집중투표 배제 조항을 추가하고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인무학(7,290원 ▲20 +0.28%)은 조건부 상장폐지안을 상정했다.
한편,삼성전자(232,000원 ▼10,000 -4.13%)현대차(292,500원 ▼3,500 -1.18%)SK텔레콤(76,600원 ▼1,400 -1.79%)LG전자(155,200원 ▼6,500 -4.02%)현대중공업(233,000원 ▼8,500 -3.52%)삼성중공업(15,720원 ▼790 -4.78%)대우조선해양(50,500원 ▼2,000 -3.81%)KT&G(193,100원 ▲5,000 +2.66%)LG디스플레이(7,450원 ▼170 -2.23%)SK에너지(129,800원 ▼9,900 -7.09%)삼성물산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사들 대부분이 13일 주총을 열 예정이다.KB금융(156,800원 ▲2,800 +1.82%)아시아나항공(7,040원 ▲60 +0.86%)KTF등은 27일 주총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