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주의 FLOW]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문화·예술 관람률은 10명 중 6명인 60.2%. 하지만 넘쳐나는 공연과 전시, 정책에는 자칫 압도돼 흥미를 잃기 십상입니다. 예술에서 '플로우'(Flow)는 몰입을 뜻합니다. 머니투데이가 당신의 문화·예술·스포츠 'FLOW'를 위해 이번 주의 이슈를 쉽게 전달해 드립니다. "당장 수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수요는 어느 나라보다 높습니다. 몇 년 안에 우리의 주요 시장이 되어 줄 겁니다."(콘텐츠 플랫폼 대표) 한국 호감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한 곳인 몽골의 K콘텐츠 수요가 지속 증가한다. 관광과 뷰티·푸드는 물론 대중문화와 문화유산까지 고르게 교류가 늘어나며 장기적으로 한류의 주요 소비국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진다. 23일 콘텐츠·관광업계에 따르면 몽골의 한류 수요는 사상 최대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한국을 찾은 몽골인 관광객은 8만 6000여명으로 일본(2만 9000명)을 제치고 '톱 3' 여행지가 됐다. 현지 SNS(소셜미디어)에서 K팝 관련 해시태그(#) 사용률은 20%를 넘으며, 웹툰·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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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2분기 영업익 183.8%↑…역대 최대 실적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올해 2분기 매출 4172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183.8%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7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76억원으로 533.1% 늘었다. 회사 측은 해외여행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외국인 투숙객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으며, 객실 부문 매출도 13.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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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개최…아티스트 73팀 참여
파라다이스시티는 다음 달 5일부터 이틀간 리조트 전역에서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은 홍대 라이브 공연장 롤링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음악 축제로,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연다. '마이 사운드, 마이 플래닛'을 슬로건으로 리조트 실내외 공간을 활용해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는 한국과 일본의 인기 아티스트 73개 팀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영케이(데이식스), YB, 김준수(XIA), 장범준, 어반자카파, 체리필터, 크라잉넛, 국카스텐, 씨엔블루, 적재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일본에서는 유버월드, 즈토마요, 알리, 네모필라, 아타라요, 애스터리즘 등 개성 있는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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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오디세이' 열풍 속…"아이맥스 아니어도 정말 괜찮나요?"
영화 '오디세이'가 아이맥스(IMAX) 촬영으로 화제를 모으며 전 세계적으로 아이맥스 상영관 예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반드시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볼 필요는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다만 관객들 사이에서는 아이맥스 관람을 선호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아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오디세이'의 놀란 감독과 주연 배우 맷 데이먼이 출연했다. 이날 놀란 감독은 '오디세이'를 상업 영화 최초로 전체 분량을 아이맥스 필름으로 촬영한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아이맥스의 압도적인 화질과 디테일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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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면 진짜 통쾌할까?"…복수와 행복 사이에 선 '경주기행' [영화있슈]
영화만큼 흥미로운 영화계 이야기. 화제의 작품부터 논란, 리뷰, 비하인드까지 [영화있슈]가 전해드립니다. 영화의 주요 내용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사건의 잔혹성에 비해 형량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사건을 접할 때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한다. '내가 피해자의 가족이라면 어떨까.' 분노를 넘어 직접 복수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지 않을까. 영화 '경주기행'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범죄로 가족을 잃은 이들의 분노와 슬픔,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이 다시 일상을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따라간다. 제목만 보면 강렬한 복수극을 예상하기 쉽지만, 영화의 결은 의외로 차분하다. 총격과 화려한 액션으로 범죄자를 처단하는 통쾌한 이야기에 집중하기보다 복수를 결심하기까지의 감정과 그 과정에서 가족들이 겪는 혼란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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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러 변신한 이연…'잘생김' 덜어낸 변요한…그들이 말하는 '경주기행'[스타 더하기]
머니투데이가 만난 스타들의 생생한 현장 비하인드 이야기를 담습니다. 영화의 주요 내용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저희 영화 선택하셔도 후회 없으실 거예요." 배우 공효진의 자신감이 고스란히 묻어난 마지막 인사였다. 김미조 감독과 배우들은 한층 깊어진 연기와 새로운 조합으로 완성한 '경주기행'에 대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여름 극장가 성수기의 막바지를 장식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가 엿보인 자리였다. 13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경주기행'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미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변요한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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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밴드 터치드 공연 실황 영화 26일 단독 개봉… 13일 예매 오픈
멀티플렉스극장 CJ CGV가 4인조 밴드 터치드(TOUCHED)의 첫 공연 실황 영화 '터치드 콘서트 [하이라이트 IV] : 더 무비'를 오는 26일 단독 개봉한다고 13일 밝혔다. '터치드 콘서트 [하이라이트 IV] : 더 무비'는 폭발적인 라이브와 탄탄한 연주력으로 주목받는 밴드 터치드가 올해 1월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하이라이트 IV(HIGHLIGHT IV)'를 극장용으로 재편집한 공연 실황 영화다. 이번 영화에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루비(Ruby)', '스탠드 업!(Stand Up!)', '하이라이트(Highlight)', '야경' 등 터치드의 대표 곡 무대가 담겼다. 특유의 가창력과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 공연장 열기를 극장 대형 스크린과 멀티 채널 음향 인프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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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대포만 못하다"…죽음 며칠 앞둔 안중근 의사의 부르짖음
"모든 나라의 법률이 대포만 못하다."(만국공법불여대포) 안중근 의사는 1909년 중국 하얼빈역에서 일제의 수괴였던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뒤 감옥에 갇혔다. 그는 의거 뒤 숨지는 순간까지 만국의 공법(법률)에 의한 동양 평화를 주장했고, 국제법에 따른 재판을 요구했다. 그러나 일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그의 사형을 집행했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13일 첫 공개한 안 의사의 글씨 '만국공법불여대포'는 그의 회의감이 담긴 유묵(죽기 전 남긴 글씨)이다. 번지르르한 말로 국제법을 논하더라도 결국은 대포만 못하다는 뜻이다. 힘의 논리보다 평화를 좇던 그의 사상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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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건네는 8월의 초대장…'음악 흐르는 여름밤 즐겨요'
롯데문화재단은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야외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이 주관해 오는 22일과 23일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열리는 '2026 롯데 서머 클래식 콘서트'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야외 음악회다. 송파구가 후원을 맡아 잠실을 찾은 시민들이 여름 밤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통 클래식부터 대중적인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곡이 연주된다.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나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등 곡과 영화·애니메이션 OST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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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홀린 3편의 뮤지컬, 한국으로…"양국 손 맞잡고 세계 공략"
대만을 사로잡은 인기 뮤지컬이 이달 말 한국으로 찾아온다. 13일 대만문화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NOL(놀) 서경스퀘어에서 '뮤시아 2026'이 열린다. 뮤시아 2026는 아시아의 우수한 뮤지컬 작품과 창·제작자를 연결해 작품의 확장을 모색하는 국제 프로젝트다. 첫번째 참가국은 대만이다. 대만 현지에서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3편을 선정해 한국어 버전으로 개발하고, 이후 우리나라의 관객들에게 공개한다. 단순한 수입이 아니라 양국이 협력하며 새 해석을 탐색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례식장 안치실 관리자의 시선을 다룬 '안녕하세요, 저는 장례식 직원입니다'와 대만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결혼하지 않는 세 여자' 등 작품이 공개된다. 타이베이 연극상 최우수 뮤지컬상을 받은 '나의 첫사랑은 사슴이었다'도 상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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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인쇄단체, 다음주 우리나라로…"K인쇄로 이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주 경기 고양시, 파주시 일대에서 '2026 세계인쇄회의 총회'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인쇄회의는 전세계 인쇄 및 관련 업계 인사들이 모여 인쇄 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단체다. 총회와 국제 콘퍼런스(회의)에는 전세계 33개국 인쇄문화산업 대표와 국내외 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2003년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한 뒤 2016년 첫 인쇄회의 유치에 성공했다. 2024년 김병순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이 세계인쇄회의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지난해 스위스에서 2번째 총회 유치를 확정했다. 올해 회의에서는 AI(인공지능) 시대 인쇄산업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데이비드 즈왕 미국 겐트워그르부 회장, 키러언 리틀 영국 스미서스 부사장 등 업계 주요 인사가 나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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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까지 갔네'…한국 웹툰·웹소설 불법유통에 200억 피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웹툰과 웹소설 등 K콘텐츠를 대규모로 불법 유통해 온 사이트 3곳을 폐쇄했다고 13일 밝혔다. 폐쇄된 사이트는 웹툰을 불법으로 유통한 'XX 스캔'과 웹소설 사이트인 '노블 XX', 두 사이트와 연계한 'X툰' 등 3곳이다. 2024년 7월부터 운영해 오며 콘텐츠 8만여건을 무단 배포했다. 이 중 K콘텐츠의 비중은 57%이며, 피해액은 200억여원에 이른다. 대부분의 불법유통 사이트가 아시아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것과 다르게, 이번에 검거된 사이트는 북아프리카에 기반을 두고 있다. 문체부는 경찰청이나 북아프리카 지역 파견 경찰,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등과 공조해 지난달 해당 사이트 폐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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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날씨에도 야구를?…최휘영 장관, 봉황대기 온열질환 점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3일 목동야구장을 찾아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 현장을 점검했다.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는 전국 104개 고교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교야구 대회다. 오는 27일까지 서울 목동야구장과 신월야구장, 구의야구장에서 개최된다. 대학 입시와 프로 진출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대회지만, 최근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며 선수들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최측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일부 대회 일정을 연기하거나 조정하기도 했다. 최 장관은 참가 학생들의 온열 질환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대안을 점검했다. 경기 환경이나 의료장비 구비 여부, 안전요원 배치 현황 등을 챙긴 뒤 필요한 지원 방안을 살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