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주의 FLOW]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문화·예술 관람률은 10명 중 6명인 60.2%. 하지만 넘쳐나는 공연과 전시, 정책에는 자칫 압도돼 흥미를 잃기 십상입니다. 예술에서 '플로우'(Flow)는 몰입을 뜻합니다. 머니투데이가 당신의 문화·예술·스포츠 'FLOW'를 위해 이번 주의 이슈를 쉽게 전달해 드립니다. "당장 수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수요는 어느 나라보다 높습니다. 몇 년 안에 우리의 주요 시장이 되어 줄 겁니다."(콘텐츠 플랫폼 대표) 한국 호감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한 곳인 몽골의 K콘텐츠 수요가 지속 증가한다. 관광과 뷰티·푸드는 물론 대중문화와 문화유산까지 고르게 교류가 늘어나며 장기적으로 한류의 주요 소비국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진다. 23일 콘텐츠·관광업계에 따르면 몽골의 한류 수요는 사상 최대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한국을 찾은 몽골인 관광객은 8만 6000여명으로 일본(2만 9000명)을 제치고 '톱 3' 여행지가 됐다. 현지 SNS(소셜미디어)에서 K팝 관련 해시태그(#) 사용률은 20%를 넘으며, 웹툰·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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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됐던 한양도성 안내소, 2년 만에 다시 문 연다
폐쇄됐던 서울 백악산 한양도성 안내소가 2년여 만에 다시 문을 연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9일 종로구 창의문에서 '백악산 한양도성 안내소 개소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창의문과 청운대, 곡장, 숙정문, 말바위, 삼청 등 6개 권역 안내소가 대상이다. 허민 유산청장, 문화유산연구원 홍보대사 파비앙씨 등이 참석한다. 안내소는 백악산 일대가 사전예약 후 입산 제도로 운영되던 시기 신분증 확인 및 출입증 교부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23년 자율입산제가 시행되면서 한국문화재재단(유산진흥원의 전신)이 폐쇄를 결정했다. 재개관하는 안내소는 탐방객 안내와 탐방로 순찰을 맡는다.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 외에도 해설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유산청 관계자는 "6개 권역 안내소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국가유산 향유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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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 마르세유 직항 남프랑스 7박9일 상품 출시...799만원부터
롯데관광개발은 마르세유 직항편을 통해 남프랑스 주요 도시를 둘러보는 7박 9일 일정의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상품은 9월 매주 수요일 출발, 총 4회 한정으로 운영된다. 정기편이 없는 마르세유까지 약 12시간 만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를 이용하며, 가격은 1인 799만원(세금 포함)부터다. 이번 상품은 지중해를 배경으로 한 남프랑스의 휴양지와 예술 도시를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표적인 휴양지 니스를 비롯해 에메랄드빛 해안으로 유명한 카시스, 프랑스 최대 항구 도시 마르세유 등을 방문한다. 또 세잔의 고향 엑상프로방스와 고흐가 머물렀던 아를을 찾아 예술적 전통을 체험하는 일정도 포함됐다. 미식 체험도 일정에 담겼다. '교황의 와인'으로 알려진 샤토네프 뒤 파프 와이너리를 방문해 와인 시음을 진행하고, 니스 인근 봄 레 미모사 마을에서는 지중해 전망을 감상하며 현지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전세기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날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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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울릉도 완전 정복' 기획전 오픈…크루즈·쾌속선 선택 폭 확대
노랑풍선은 울릉도 상품을 전면 재정비한 '울릉도 완전 정복' 기획전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모객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월 26일부터 진행 중이다. 노랑풍선은 기존 인기 상품이었던 쾌속선 상품을 비롯해 △동해 일출 감상과 멀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크루즈 상품 △숙박 만족도를 높인 호텔급 상품 △택시 단독 투어가 포함된 프리미엄 상품 등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2026년 울릉도 여행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항 출발 엘도라도호는 대형 쾌속선으로, 기존 대비 더욱 넓고 쾌적한 최신식 좌석을 갖췄다. 이코노미·비즈니스·퍼스트 클래스 등 항공기 수준의 좌석 업그레이드 선택이 가능해 고객 맞춤형 이동이 가능하며, 빠른 운항 속도로 울릉도 체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포항 출발 크루즈 상품은 울릉도·독도·죽도·관음도까지 '4도'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차별화를 더했다. 넓고 안정적인 선박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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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호텔,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에 2900만원 출연
스탠포드호텔(사장 권태호)은 지난 4일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에 스탠포드호텔 펠로우십 기금으로 2024년에 이어 2900만원을 출연했다고 5일 밝혔다. 스탠포드호텔은 서울에 상암·명동, 지방에는 통영·부산·안동·제주 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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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체력인증센터 9곳 신규 지정…"2030년까지 150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민체력인증센터 9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건강 유지를 위해 갖추어야 하는 체력 기준에 따라 체력 상태를 측정하고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지난해 전년 대비 전체 이용 인원이 54.5% 증가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9개소 지정으로 총 96개소로 확대됐다. 문체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센터에는 연간 1억 2000만원 규모의 운영비와 인건비, 체력 측정 장비 등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더욱 많은 지자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체력 측정 공간 면적 기준을 완화했다. 또 올해 선정된 신규 센터에 첨단 체력 측정 장비를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으로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를 실현하도록 2030년까지 국민체력인증센터를 150개소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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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지원받고 교통 인프라 개선한다…'107개 지자체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5일부터 4월 7일까지 '2026 관광교통 촉진지역'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한다. 관광교통 촉진지역 사업은 관광 잠재력은 우수하나 이동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인구감소지역 89곳과 인구감소관심지역 18곳 등 총 107곳이다. 관광공사는 참여 지자체의 역량과 관광 교통 여건, 사업 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4개의 지자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1년간 4억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지자체는 지원금에 지방비 4억원을 더해 8억원의 예산으로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편의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 선정된 경북 영덕군은 해안선 일대에 DRT(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버스)와 관광택시를 도입했다. 박우진 관광공사 관광교통팀 팀장은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해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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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 봄 식재료 담은 특선 코스 메뉴 선보인다
롯데호텔 서울은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선 코스 메뉴를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선 메뉴는 롯데호텔 서울의 한식당 '무궁화', 중식당 '도림',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봄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메뉴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식당 무궁화는 냉이와 우엉을 바삭하게 조리한 '냉이우엉강정'을 시작으로 제철 도다리를 봄 채소와 함께 끓여낸 '도다리 매운탕'을 선보인다. 또 봄 제철 꽃게를 완자로 만들어 튀긴 뒤 산수유 소스를 곁들인 '꽃게 탕수'도 준비했다. 중식당 도림은 봄철 면역력과 기력 회복을 돕는 보양 메뉴에 초점을 맞췄다. 오골계와 전복 육수에 달래 향을 더한 '봄향 불도장'을 비롯해 가자미살에 칠리소스를 곁들인 '봄 가자미 칠리소스', 실파소스를 얹은 '실파소스 활 바닷가재' 등 메뉴를 선보인다. 일식당 모모야마는 산과 들, 강에서 얻은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준비했다. 달래와 두릅 등 봄 채소와 섬진강 재첩을 넣어 끓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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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멤버십 대상 '슈퍼위크' 진행…객실·스파 등 특가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멤버십 '파라다이스 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2026 파라다이스 슈퍼위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슈퍼위크는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가 연 2회 진행하는 대표 할인 행사로, 객실과 부대시설을 특가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회사는 강화된 혜택을 통해 상반기 여행 수요를 선제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객실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 패키지는 '룸&리조트머니'와 '스위트&리조트머니' 두 가지로 구성되며 리조트 내 식음료(F&B)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리조트머니를 각각 5만원과 15만원 추가 제공한다.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아트파라디소는 리조트머니 5만원 혜택을 포함했다. 공통 혜택으로는 호텔 마일리지인 '리워즈' 2배 적립과 함께 프리미엄 스파 '씨메르',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사우나, 수영장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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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열 모두투어 사장, 남대문세무서 '1일 명예세무서장' 위촉
모두투어는 우준열 사장이 제6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남대문세무서 1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됐다고 5일 밝혔다. 남대문세무서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남대문세무서에서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성실납세와 세정 협조에 기여한 모범 납세자와 유공자를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납세자와 세정 협조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평근 남대문세무서장을 비롯해 명예민원봉사실장, 역대 명예세무서장, 수상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모범 납세자 7명과 세정협조자 2명, 장기근속 공무원 3명에게 표창과 기념패가 수여됐다. 우 사장은 '1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돼 위촉장을 전달받은 뒤 행사 종료 후 서장실에서 집무를 수행하며 세무 행정 현장을 체험했다. 우 사장은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납세자로서의 책임과 자부심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성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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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열풍' 심상찮네…영·미 휩쓸더니 독일에도 태극기 꽂았다
'세기의 천재'라고 불리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국제 무대에서 잇단 낭보를 전하면서 음악계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4일 음악계에 따르면 임윤찬의 새 앨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최근 해외 클래식 차트에서 연이어 순위권에 진입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는 2월 셋째 주 기준 5위에 올랐으며 미국 애플 클래시컬에서는 이날 기준 1위에 올랐다. 베토벤과 바흐 등 거장의 고향인 독일에서도 3월 클래식 차트 '톱(Top) 20'에 최초로 진입했다. 아직 월초이고 신규 진입이기 때문에 순위는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 최근 '클래식 명가'들이 차트를 대폭 개선하는 가운데 거둔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 발매된 지 수십 년이 지난 명반들이 차트를 독차지하고 있어 젊은 세대의 클래식 소비 방식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신보(최신 앨범) 기준으로 바뀌는 추세다. 음반 판매량 외에도 스트리밍 수치(재생 수)를 합산해 집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실제 인기를 고스란히 옮겨놓았다는 평가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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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장관 "국민 모두 올림픽·월드컵 시청해야…제도 보완 논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4일 동계올림픽 중계권 독점 논란과 관련해 "제도적 보완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특정 방송사가 동계올림픽 중계권을 독점했다는 지적에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동계올림픽이) 전국민 시청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판단한다"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함께 제도적 장치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JTBC는 2032년까지의 올림픽과 2030년까지의 월드컵 중계권을 입찰받았다. 지상파 3사가 중계권 공동 입찰을 위해 구성한 '코리아 풀'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나선 결과다. 지상파 3사의 중계권 재구매가 성사되지 않아 JTBC가 최대 6년간 독점 중계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1일 열리는 BTS 광화문 콘서트 등 여러 현안이 논의됐다. 최 장관은 BTS 콘서트와 관련해 암표, 바가지 숙박료 등이 기승을 부린다는 지적에 "모니터링과 단속을 강화했으나 한계가 있다"며 "더 노력해 불미스러운 일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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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면세 채무 줄었는데"...호텔신라, 모회사 보증은 6000억 육박
호텔신라의 지난해 해외 면세 자회사 채무금액 잔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반면 모회사가 부담하는 채무보증 금액은 오히려 확대되며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사업의 직접 채무는 일부 축소됐으나, 자금 조달 구조상 모회사 보증 의존 체제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호텔신라의 지난해 해외 면세 자회사 채무금액 잔액은 3745억원이다. 이는 전년(4214억원) 대비 약 11.1% 감소한 수치다. 반면 모회사가 제공한 채무보증 금액은 5939억원으로, 전년(5609억원) 대비 약 5.9% 증가했다. 채무보증 금액은 자회사가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조달할 때 모회사가 상환을 책임지겠다고 약정한 규모다. 회계상 직접 부채로 인식되지는 않지만, 자회사 실적이 악화될 경우 모회사가 대신 상환해야 하는 우발채무 성격을 지닌다. 신용평가 과정에서도 사실상 '준(準)부채'로 평가된다. 업계에선 호텔신라 해외 면세 사업의 재무 구조가 완전히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