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7년 예산안]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18조724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키우는 등 성장을 위한 집중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2027년 예산안을 2026년 본예산 16조5233억원 대비 1조5491억원 증가(9.4% 증가)한 18조724억원으로 편성하고 오는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소액 뿌려주기식 관행적 지원사업의 과감한 폐지, 융자사업에 대한 이차보전 도입 확대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모두가 성장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 구현을 위한 중점 사업에 전폭적인 재투자를 추진한다. 우선 혁신기업을 국가대표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점프업 프로그램에 1642억 원을 편성해 기업 성장 단계별로 지원을 고도화, 확대한다. 지역 주력산업과 지역 간 협업에 기반해 성장엔진 밸류체인 내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에 543억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또 대·중소 상생형 AX(인공지능 전환) 선도모델 구축, 제조AI(인공지능) 특화 스마트공장 등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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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제조업" 수도권·영남 이어 서남권까지 산업지도 확장
정부가 29일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산업지도를 다시 그리는 작업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표현한 것처럼 '한국형 AI(인공지능)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반도체와 피지컬 AI, AI데이터센터를 내세우고 기업투자, 정부지원을 엮는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전면에 등장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또 하나의 중요한 축은 지역이다. 과거 산업발전 과정에서 동남권과 수도권에 치우친 산업지도를 서남권 등으로 확장하면서 '균형발전'이라는 역대 정부의 숙원사업 해결에도 한발 다가서게 됐다. 이는 한국 제조업의 전략적 가치가 커지면서 생긴 기회다. 따라서 '3대 메가프로젝트'는 국가경쟁력을 공간적으로 어떻게 재배치할 것이냐는 관점에서 큰 변화의 시작이다. ◇대한민국 산업지도 다시 그린다=반도체 생산거점의 이동이 그 출발점이다. 지금까지 반도체산업은 충북 청주를 제외하고 평택, 화성, 기흥, 이천 등 경기도를 중심으로 움직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기존 수도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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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클러스터 완공 앞당긴다
정부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이하 산단) 완공일정을 7~12년 앞당긴다. 또 5년 내 메모리반도체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하는 등 반도체 투자 속도전에 나선다. 29일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전략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투자하는 용인 일반산단은 완공시기를 2045년에서 2033년으로 12년, 삼성전자가 투자하는 용인 국가산단은 2047년에서 2040년으로 7년 앞당긴다. 삼성전자가 평택에 짓는 5·6호기 팹(fab·공장)도 동시건설을 통해 계획 대비 완공시점을 3~4년 앞당긴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기단축과 관련, "오직 속도전만이 살길이며 한국형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에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기흥, 화성, 평택에 이어 용인 국가산단의 투자일정이 많이 빨라졌다"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증가하는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용인 클러스터를 12년 앞당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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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세청
◆전보 ▷부이사관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최지은 △서울지방국세청 과학조사담당관 이법진 △강남세무서장 고근수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안민규 △제주세무서장 신상모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남영안 △국세청 김상범 △국세청 김동현 △국세청 오미순 △국세청 박찬욱 △국세청 박근재 △국세청 전애진 ▷ 과장급 △국세청 대변인 손영준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권오흥 △국세청 국세데이터담당관 정필규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 박수현 △국세청 인공지능혁신담당관 우연희 △국세청 빅데이터센터장 임영미 △국세청 홈택스2담당관 권동철 △국세청 감사담당관 민회준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이경순 △국세청 심사1담당관 최미숙 △국세청 심사2담당관 박세건 △국세청 글로벌과세기준추진팀장 전승한 △국세청 징세과장 이주연 △국세청 체납분석과장 이용선 △국세청 법규과장 하신행 △국세청 디지털자산총괄과장 이순용 △국세청 소비세과장 서철호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 김선주 △국세청 조사2과장 장성기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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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RE100 한계, 호남 '햇빛·바람'이 메운다"…탄소중립 플랜은?
정부가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와 '제조AI 2030 전략'은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 지도를 완전히 바꿀 초대형 산업·에너지 대전환 청사진이다. 1%대로 추락한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키기 위해 정부는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AIDC)를 3대 승부처로 삼고 전례 없는 대규모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기후·에너지와 산업정책 차원에서는 '전력 분산과 무탄소 공급망'이라는 고차방정식을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대책은 수도권이 직면한 RE100(재생에너지 100%) 공급과 인프라 한계를 지방의 풍부한 청정에너지로 돌파하려는 '국가 전력 분산 정책의 신호탄'인 동시에 천문학적인 전력을 집어삼킬 거대한 '에너지 블랙홀'의 탄생을 예고하는 양날의 검이기 때문이다. ━수도권 밀집, 인프라 병목 깨기 위한 전략━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활을 걸고 있는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최대 아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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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가 다시 그리는 대한민국 산업지도…남방한계선 바뀐다
정부가 29일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산업지도를 다시 그리는 작업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표현한 것처럼 '한국형 인공지능(AI)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내세우고 기업 투자, 정부 지원을 엮는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전면에 등장했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또 하나의 중요한 축은 지역이다. 과거 산업발전 과정에서 동남권과 수도권에 치우쳤던 산업지도를 서남권 등으로 확장하면서 '균형발전'이라는 역대 정부의 숙원 사업 해결에도 한발 다가서게 됐다. 이는 한국 제조업의 전략적 가치가 커지면서 생긴 기회다. 따라서 '3대 메가 프로젝트'는 국가 경쟁력을 공간적으로 어떻게 재배치할 것이냐는 관점에서 큰 변화의 시작이다. ━대한민국 산업지도 다시 그린다━반도체 생산 거점의 이동이 그 출발점이다. 지금까지 반도체 산업은 청주를 제외하고 평택, 화성, 기흥, 이천 등 경기도를 중심으로 움직였다. 삼성전자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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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전문가 "AI 속도전 시대, 빠른 투자결정 의미"
전문가들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과 정부의 2000조원 투자계획에 대해 "맞는 방향"이라고 동의하면서도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봤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강력한 인센티브나 확실한 전력수급 대책 없이는 지방 반도체 산단의 현실화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권남훈 산업연구원 원장은 29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반도체 산업 특성상 이익의 상당 부분을 재투자해야 하고 가능한 빨리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정부의 발표는 돈 쓸 계획을 빨리 발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고 서남권에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4기 건설을 포함한 주요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충청권에는 패키징, 영남에는 소재·부품·장비 거점을 조성해 한반도 남부 2곳과 중부를 삼각형으로 잇는 반도체 밸트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투자 열기로 유례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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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년까지 제조AI에 20조 투입…'100조 부가가치' 청사진 마련
정부가 인구 감소와 글로벌 경쟁 격화로 국내 제조업의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을 앞세운 제조업 대전환(제조AX)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20조 원을 투입해 100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부는 29일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민간 전문가들과 약 6개월간 논의해 마련한 '대한민국 제조업 대전환의 길: 제조AI 2030 전략'을 공개했다. 정부는 국내 제조업의 AI 활용률을 40%까지 끌어올리고 제조기업의 생산성을 50% 향상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국내총생산(GDP)를 90조 원 증가시키고 AI 팩토리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해 '풀스택 AI 팩토리 세계 1위'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대한민국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주력 산업 역량과 촘촘한 대·중소기업 가치사슬, 숙련공의 노하우를 AI 기술과 결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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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반도체 산단에 전기요금 저렴하게…재생·원전으로 전기 공급
정부가 호남에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지역별 전기요금제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용 요금제 도입으로 기업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호남권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전력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위해 원전, 소형모듈원자로(SMR), 화석연료발전원을 복합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부는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AI 인프라 확충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는 △반도체 △AI로봇 등 피지컬AI △AI데이터센터 등 3대 분야에서 민간의 대규모 투자와 정부 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서남권에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4기를 건설하고 충청권에는 81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패키징 거점을 육성한다. 동남권과 대구·경북권은 소부장 혁신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규모 반도체 산단 조성을 위해서는 전력과 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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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산단 완공 7~12년 단축…'5년 내 생산능력 2배'
정부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건설 일정을 7~12년 앞당긴다. 또 5년내 메모리 생산 능력을 2배 확대하는 등 세계최고 수준의 반도체 제조 역량을 확보한다. 29일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전략에 따르면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수도권 반도체 생산 거점 조기 완성에 나선다. 기존 수도권에 계획된 팹(Fab) 건설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용인 일반산단(SK하이닉스)은 당초 투자 계획 대비 완공시점을 2045년에서 2033년으로 12년 앞당긴다. 용인 국가산단(삼성전자)은 2047년에서 2040년으로 7년 단축한다. 삼성전자의 평택 생산라인도 기존 5호기와 6호기를 순차적으로 건설하던 방식을 동시 건설로 전환해 기존 대비 3~4년의 건설 계획을 단축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하며 "오직 속도전만이 살 길이며 한국형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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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7.7조 던졌다...'환율 1545원' 금융위기 후 최고치
외국인 투자자의 역대급 국내 주식 순매도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우려가 다시 커진 데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대규모 자금을 회수하면서 달러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2원 오른 1545.2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2009년 3월(1549.0원) 이후 약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15일부터 30거래일 연속 1500원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거래일 만에 1540원대로 복귀했다. 이날 환율 상승을 이끈 가장 큰 요인은 외국인의 국내 증시 이탈이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조7000억원 넘는 주식을 순매도하며 7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순매도 규모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 수준이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팔아 달러로 환전해 해외로 송금하는 역송금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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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데이터 분석→공정 전반 혁신...중기부, 인공지능 실증 프로젝트 '시동'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제조 현장에 공정 절차 등에 인공지능(AI)를 통해 관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중기부는 29일 충북 소재 식품제조 현장에서 '중소제조 특화 멀티 AI 에이전트(Multi AI Agent) 실증 프로젝트 착수간담회'를 개최하고 12개 선정과제 수행기관과 함께 제조현장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적용 필요성과 실증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제조 특화 멀티 AI 에이전트 개발(R&D)' 사업에 최종 선정된 12개 과제가 실제 제조현장을 기반으로 본격 착수하는 첫 자리다. 간담회가 열린 식품제조 현장에서는 생산·품질 공정에서 중소제조업이 겪는 품질 편차, 공정조건 조정, 숙련자 판단 의존 등 주요 애로사항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AI 에이전트가 실제 제조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장 의사결정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AI를 넘어 작업자와 관리자의 판단을 지원하고 실제 업무 흐름과 연결되는 AI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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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닭한마리·안동 찜닭·해남 닭육회…전국 맛집 담은 'K치킨벨트' 공개
서울 닭한마리부터 경기 수원 통닭, 강원 춘천 닭갈비, 전북 전주 닭내장탕, 전남 해남 닭육회, 경북 안동 찜닭, 제주 닭샤브샤브까지. 전국 곳곳의 닭요리 성지를 잇는 미식 관광 시대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여행업계, 인플루언서 등 60여 명이 참석한 미디어 간담회에서 하반기 미식 관광·체험 로드맵을 발표했다. K치킨벨트는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지난해 9월 국무회의에서 "K미식벨트 조성사업으로 외국인이 선호하는 치킨벨트를 구상해보려 한다"고 제안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추진하라고 주문하면서 본격화됐다. 이날 공개된 플랫폼에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제주권 등 6개 권역, 30개 시·군의 맛집과 관광명소 537곳이 소개됐다. 지역 명소로 꼽힌 곳들은 국민 공모와 지방자치단체 추천 등을 거쳐 선정됐다. 농식품부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한 대국민 공모에 총 2700여 건의 추천이 몰렸다. 추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