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7년 예산안]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18조724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키우는 등 성장을 위한 집중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2027년 예산안을 2026년 본예산 16조5233억원 대비 1조5491억원 증가(9.4% 증가)한 18조724억원으로 편성하고 오는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소액 뿌려주기식 관행적 지원사업의 과감한 폐지, 융자사업에 대한 이차보전 도입 확대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모두가 성장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 구현을 위한 중점 사업에 전폭적인 재투자를 추진한다. 우선 혁신기업을 국가대표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점프업 프로그램에 1642억 원을 편성해 기업 성장 단계별로 지원을 고도화, 확대한다. 지역 주력산업과 지역 간 협업에 기반해 성장엔진 밸류체인 내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에 543억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또 대·중소 상생형 AX(인공지능 전환) 선도모델 구축, 제조AI(인공지능) 특화 스마트공장 등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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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파트너즈, 'K-거버넌스와 가업 승계' 좌담회 개최
거버넌스 자문사 와이즈파트너즈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K-거버넌스와 가업 승계: 답은 소통에 있다'를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에는 패밀리 비즈니스 거버넌스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와이즈파트너즈의 글로벌 어드바이저인 라피 아밋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경영학 석좌교수를 비롯해 좌장을 맡은 최승호 와이즈파트너즈 대표, 권준수 한양대 정신건강의학과 석좌교수, 소순무 법무법인 가온 고문변호사, 유진석 T.A.P. 대표,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 원장, 이병열 법무법인 가온 고문, 박영숙 와이즈파트너즈 사장, 양왕 와이즈파트너즈 부대표가 참여했다. 첫 발표에 나선 양왕 부대표는 한국 패밀리 엔터프라이즈의 성공적 세대 전환을 위한 'K-거버넌스 승계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상장사 비중이 높은 한국의 패밀리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K-거버넌스 승계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는 △소통 (Communication) △성과(Performance) △이해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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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한화그룹 현장조사…'브랜드 사용료' 부당 내부거래 의혹
공정거래위원회가 계열사 간 상표권 부당 내부거래 의혹과 관련해 한화그룹을 상대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부터 한화와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한화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는 한화 계열사가 '한화' 브랜드를 사용하며 사용료를 지급하는 내부거래 과정에서 부당 지원 행위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랜드 사용료가 합리적으로 책정했는지 등이 주요 조사 대상이다. 지주회사 상표권 사용 대가를 계열사로부터 받는 것은 정상적 거래에 해당한다. 하지만 상표권의 정확한 가치를 측정하기 어려운 탓에 상표권 사용료를 과도하게 받거나 계열사 이익을 총수일가의 지분율이 높은 지주회사로 이관하는 부당한 수단으로 악용될 여지도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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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청년·부모·다음 세대 담겨야 국민 삶 맞닿은 국가발전전략"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청년의 고민, 부모의 부담, 지역의 어려움, 기업과 현장의 목소리, 어르신들의 걱정, 다음 세대의 기대가 함께 담겨야 비로소 국민의 삶과 맞닿은 국가발전전략이 수립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1928 아트센터에서 일반국민·민간전문가·관계부처·지방정부 등과 함께 '2045년, 미래 미리보기'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철도 선로가 기차의 방향을 정하듯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20년 뒤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지난 80년 대한민국의 변화를 돌아보고 향후 20년 뒤 국가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이 직접 미래 의제를 제시하고 토론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청년·청소년을 포함한 일반국민과 민간전문가, 관계부처, 지방정부 등 약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기획처는 과거 80년간 대한민국의 발전과정과 현안을 나타내는 키워드 분석 결과를 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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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성장 과실, 국민 체감 변화로 이어져야…IMD 평가 참고해 보완"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장의 과실이 특정 부문에 머물지 않고 모든 분야에 골고루 퍼져 국민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경쟁력 정책협의회'를 주재하며 "정부는 IMD(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 평가 결과를 참고해 우리 경제의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보완이 필요한 분야는 구체적인 개선과제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협의회에서 관계부처 및 민간 전문가들과 '2026년 IMD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 대해 분석하고 향후 국가경쟁력 제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은 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70개국 중 전년 대비 6단계 상승한 21위를 기록했다. 1997년 평가대상에 포함된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 인구 5000만명 이상의 국가인 '30-50클럽' 7개국 중에서도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분야별로 보면 기업효율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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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비 11% 절감·농가소득 42%↑…한우농가 '자가 TMR' 효과 입증
국제 곡물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깻묵·비지 등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사료 기술이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현장 실증 결과 사료비는 줄고 한우 고급육 출현율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Total Mixed Ration) 기술의 확산과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자가 TMR은 농가가 확보한 다양한 곡류와 풀사료, 농식품 부산물 등을 활용해 직접 사료를 제조하는 방식이다. 특히 농가 여건에 맞게 원료를 선택하고 배합할 수 있어 사료비 절감 효과가 크다. 실제 충북 청주의 홍도농장은 한우 120여 마리를 사육하며 자가 TMR 기술을 도입한 결과 사료비를 26.7% 줄였다. 투플러스(1++) 등급 출현율은 37.5%에서 61.2%로 상승했다. 농촌진흥청은 2012년부터 농식품 부산물의 사료 활용 연구를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맥주박, 비지, 깻묵, 두유박, 버섯사용후배지 등 47종의 농식품 부산물에 대한 사료가치 평가를 완료했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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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꼬리표 떼지 못한 韓 증시…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무산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또다시 무산됐다. 2014년 이후 MSCI 신흥국 지수에 머물고 있는 한국 증시는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으로 선진국 지수 편입을 기대했지만, 이번에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정부는 1년 뒤를 기약하며 기대감을 놓지 않고 있다. MSCI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연례 시장 분류 리뷰'에 따르면 한국 증시는 선진국 지수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펀드의 벤치마크로 활용되는 MSCI 지수는 선진국·신흥국·프론티어·독립시장으로 분류된다. 한국 증시는 현재 신흥국 지수로 분류돼 있다. 선진국 지수로 편입되기 위해선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으로 우선 지정돼야 한다. MSCI는 "원화의 경우 여전히 역외에서 실물 인도가 가능한 통화가 아니다"라며 "한국 금융당국이 오랜 시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치했으나 투자자들은 근본적인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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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통영 해역에서 적조·고수온 피해 대비 실전형 재난 훈련 실시
해양수산부가 여름철 적조와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 대응을 위한 재난 훈련을 실시한다. 해수부는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2시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명·학림 해역에서 지방정부, 해경 등 유관기관, 어업인들과 함께 '2026년 적조·고수온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고수온과 적조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계기관 간의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방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훈련에서는 황종우 해수부 장관이 현장 지도선에 직접 승선해 전체 훈련 상황을 주재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국립수산과학원의 광역 예찰 결과 외해에서 적조 생물(코클로디니움)이 발견돼 해당 해역에 '예비특보' 및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하고 점차 위기경보 수준이 상향(주의→경계→심각) 되는 상황을 설정해 그에 따른 대응조치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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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여름철 집중호우·태풍대비…침수 위험 전통시장 300곳 살핀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위험이 있는 전통시장 300곳을 점검한다. 중기부는 24일 김우중 중기부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지방청)과 국립공업고등학교, 산하기관의 재난 대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해 및 산사태 등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분야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재난 안전관리 강화 기조에 따라 지난 10일 개최된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대비 사전점검 회의'의 후속 조치다. 중기부는 이번 회의에서 기관별 현장점검 결과와 향후 대응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우선 침수에 취약한 전통시장 약 30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배수로 정비, 차수판 설치, 노후 전기설비 교체 등 위험 요인을 집중 정비했다. 특히 단순 침수를 넘어 누전으로 인한 대형 화재 등 치명적인 2차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통시장과 노후 공장 단지의 취약 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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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선봉에 선 해수부, 신청사 부지 공모 시작
해양수산부가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부산시 내 기초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부지 공모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 12월 말 2개의 민간 건물을 임차해 부산으로 이전한 바 있다. 신청사 건립은 북극항로를 선도하는 남부 해양수도권을 육성하기 위한 주관 부처로서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8월까지 부지 선정을 마무리하고 2030년까지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이날 부산시 내 각 기초지방정부에 신청사 부지 공모 시행계획을 통보했고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후보지 제안서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각 기초지방정부는 관할 구역에 1만㎡ 이상의 면적을 가진 연면적 5만㎡ 이상 건축이 가능한 부지 1개소를 후보지로 제안할 수 있다. 해수부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지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토지 확보 및 이용 여건, 해양수도 조성과의 연계성, 청사 입지 여건 등을 객관적으로 심사해 8월 초까지 신청사 부지를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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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방폐물 처리장, 주민갈등 해법은?…해외 성공사례 듣는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건설 과정에서 주민 수용성 제고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해외의 성공적인 주민갈등 극복 사례를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제9차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국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토론회는 고준위 방폐물 관련 전문지식과 해외의 앞선 경험을 공유하고 방폐물 관리사업에 대한 대국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고준위위원회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적합성 조사계획'을 의결하면서 부지선정 절차가 본궤도에 올랐다. 부지선정 과정에서 주민 수용성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국제토론회에서는 지자체,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초로 고준위 방폐물 영구처분시설(ONKALO) 운영을 앞둔 핀란드를 비롯해 일본, 캐나다, 프랑스, 스웨덴, 스위스 등의 방폐물 관리기관이 참여한다. 부지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했던 해외 국가의 지방정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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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주회사, 4개 줄어 173곳…대기업집단 절반은 지주회사 보유
지난해 지주회사 수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주회사 체제가 기업집단의 주요 지배구조 형태로 자리 잡는 추세는 변하지 않았다.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절반도 지주회사를 보유하고 있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4일 공개한 지주회사 및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지주회사 수는 총 173개로 전년 대비 4곳이 감소했다. 2017년 자산요건 상향(1000억원→5000억원)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지주회사 수는 2021년 이후 점진적인 회복세로 전환, 2024년 말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증가세가 꺾였지만, 공정위는 전반적인 증가 추이는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대기업 집단만 하더라도 102개 집단 중 51개 집단이 지주회사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 중 47개 집단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상태다. 각각 전년 대비 한곳씩 늘었다. 구체적으로 삼성의 경우 기존에는 집단 내 지주회사가 없었지만 삼성바이올로직스의 바이오시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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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출생아 2.4만명, 7년만 최대…자연감소 규모 줄었다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2만4521명으로 집계됐다. 4월 기준으로 7년 만에 최대치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추월하는 '인구 데드크로스'로 인구가 78개월째 감소하고 있지만 감소 규모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4일 발표한 '2026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2만452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0%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22개월 연속 증가했다. 출생아 수는 4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다. 증가율도 4월 기준 역대 최대로 2015년 이후 감소하다가 2024년도부터 3년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증가율도 2024년 2.8%, 2025년 9.2%로 확대되고 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모든 시도에서 증가했다. 합계출산율(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9명대를 유지했다. 전년 대비 0.13명 상승한 0.93명으로, 2025년 1월 월간 집계 이후 16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연령별 출산율(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