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뭄·반도체공장 수자원 관리 기후변화로 극한 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호남권 반도체공장 신설로 수자원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총 1억3000만톤 규모의 물그릇을 확보할 수 있는 5개 신규 댐 건설이 추진된다. 윤석열정부에서 추진한 14개 신규 댐사업을 재검토한 결과 홍수·가뭄 대비 필요성과 메가프로젝트로 인한 신규 용수공급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곳들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7일 신규 댐 계획의 필요성이 재검토된 7곳 중 △지천댐(청양·부여) △아미천댐(연천) △병영천댐(강진) △회야강댐(울산) △고현천댐(거제) 5곳의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감천댐(김천)과 가례천댐(의령)은 홍수조절과 물자원 관리를 위해 인근 댐을 활용하고 하천정비와 저수지 연계활용 등 효과적 대안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사업추진이 결정된 5개 댐은 해당 지역의 물관리 필요성이 높고 신규 용수수요 대응도 필요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5개 댐의 총 저수용량은 1억2800만톤이다. 정부는 용도별로 분절된 댐 운영체계를 통합관리하는 방식으로 전면개편해 농업용댐과 발전용댐의 홍수조절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홍수·가뭄피해를
최신 기사
-
[속보]신현송 총재 "환율 파급 당분간 지속…수요측 물가압력도 커져"
16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
[속보]신현송 총재 "올해 근원물가 상승률, 전망치보다 높을 것 "
16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
김정관 장관 "지방 노동자 소득세 감면…반도체外 다 어렵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방 노동자들의 소득세를 감면하는 정책을 추진한다"며 정부의 지방 육성 의지를 밝혔다. 김 장관은 16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 강연자로 나서 "지방에 있는 기업과 직원이 훨씬 더 잘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을 바꾼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우리 경제의 3대 승부처'란 주제로 강연했다. 3대 승부처는 AI(인공지능), 지방, 생태계로 꼽았다. 김 장관은 "판이 흔들린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세계 질서가 바뀌고 있는데 기업, 산업, 나라의 순위가 바뀌는 시대"라며 "승부처에서 의사 결정을 잘못하면 기업도 산업도 나라도 망하는 길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시대의 판이고 지방이 AI 시대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생태계는 우리가 가장 약한 부분인데 AI 시대에서는 혼자서 거대한 기술개발과 투자를 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먼저 AI와 관련해서는 미래에 대비하는 투자를 강조했
-
박홍근 "계획 과제, 실천에 옮길 시간…예산·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적극 소통"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16일 "예산안 편성,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 등 과정에서 일반 국민·국회·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고 필요한 법령 제·개정 절차에도 신속히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하반기에 접어든 만큼, 이제는 그간 계획했던 과제들을 실천에 옮길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선 박 장관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한창인 시점에도 선제적으로 국회·정당의 의견을 수렴하고, 7월 임기가 시작된 민선 9기와도 최대한 신속하게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국민 의견수렴을 폭넓게 수렴하고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년세대의 제안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또 공익신고장려기금법, 자발적 탄소시장법 등 기획처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법안에 대해서는 국회 상임위와 긴밀한 사전협의를 거쳐 법안 통과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박
-
3.4조 투입 신안우이 해상풍력 착공…2029년 30만가구 전력 공급
정부가 총사업비 3조4000억원을 투입해 390MW급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착수한다. 순수 국내자본으로 추진되는 국내 최초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으로, 2029년 1월 상업운전을 시작하면 연간 1062G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30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전남광주특별시 신안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신안우이 해상풍력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전단지는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 앞 해상 약 4㎞에 조성되며, 국내 최초로 15MW급 풍력터빈 26기가 설치된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순수 국내자본으로 추진되는 국내 최초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이다. 한화오션과 한국중부발전, SK이터닉스, 현대건설 등이 참여하며 총사업비 3조4000억원은 자기자본 5100억원과 대출 2조8900억원으로 조달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민성장펀드의 첫 투자사업으로 선정됐다. 첨단전략산업기금 7500억원과 미래에너지펀드 5440억원 등 총사업비의 약 40%인 1조3000억
-
"물가·집값 잡아야" 기준금리 0.25%p 인상…'앞으로도 쭉' 긴축 예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6일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연 2.75%로 0.25%p(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5월 이후 1년 2개월째 유지해 온 연 2.5%의 기준금리를 올리며 3년 6개월 만에 다시 통화긴축 시대를 열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를 상회하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꿈틀대고 있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 금통위 회의실에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금융통화위원 7명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2.75%로 인상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건 2023년 1월 연 3.25%에서 연 3.5%로 올린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이다. 지난해 5월 29일 이후 약 1년 2개월째 묶어온 연 2.5% 기준금리와의 이별이기도 하다. 한은이 2024년 10월 기준금리를 3.5%에서 3.25%로 인하하면서 시작된 통화완화 기조도 1년 9개월 만에 끝을 맺게 됐다. 금통
-
구윤철 "다주택자들, 정부가 도와주는 게 바람직한지 고민많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정부가 자기가 사는 곳 이외에 다른 여러 개 주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정책으로 도와주는 게 바람직한지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16일 오전 열린 '부동산 세제 국민 경청 토론회'에서 "거주용 주택에 대해선 정부가 어떻게든 주택 공급을 많이 늘리고 주택을 사는 데 대해 금융지원 해주는 노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개최된 토론회는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마지막 토론회다. 정부는 개진된 의견을 모아 오는 23일 진행될 이재명 대통령 주재 토론회에서 최종 논의를 거칠 예정이다. 구 부총리는 이날 △다주택자 정책 지원 △종부세 산정 기준 △초고가 주택 범위 인정 기준 △장기보유특별공제 등 여러 부동산 정책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종부세는 그간 주택 수로 하던 게 한 주택 가격이 많이 올라가면서 과연 숫자로만 할지 그렇지 않으면 가액으로 할지 이슈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한은, 기준금리 2.75%로 인상…3년6개월 만에 긴축 사이클 전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6일 기준금리를 연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8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마무리하고 약 3년 6개월 만에 다시 금리 인상에 나선 것이다. 고환율과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성장률 개선과 금융안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연 2.75%로 인상했다. 이번 인상은 2023년 1월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의 첫 기준금리 인상이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이어진 8회 연속 금리 동결 기조를 끝내고 긴축 사이클에 본격 진입했다. 한은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총 4차례(100bp·1%포인트) 금리를 인하한 뒤 장기간 금리를 동결해 왔다. 이번 금리 인상의 배경엔 고환율과 물가, 성장률 개선, 금융안정 등 여러 요인들이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6월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하며 목표치(2%)를 크
-
[속보]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75%…25bp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2.50%에서 연 2.75%로 25bp 인상했다.
-
"돈 버는 농협에서 농민 돕는 농협으로"…생산부터 판매까지 싹 바꾼다
농협이 생산과 유통, 판매 전 과정을 손보는 대대적인 경제사업 혁신에 나선다. 농산물을 더 비싸게 팔고 유통비용은 낮춰 농업인의 실질 소득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금융사업에 치우쳤다는 지적을 받아온 농협이 본연의 역할인 경제사업을 강화하며 '농민을 위한 농협'으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농협은 16일 농업인 소득 증대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생산-유통-판매 전방위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핵심은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농산물 공급망을 농업인 중심으로 다시 설계하는 것이다. 생산 단계에서는 산지 전속출하를 확대해 출하 물량을 모으고 가격 협상력을 높인다. 그동안 개별 출하로 분산됐던 농산물을 조직화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이번 혁신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과 소비자 편익을 높이는 한편 '농업소득 3000만원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유통 과정이 대폭 바뀐다.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
"삼계탕만 보양식?"…한우업계, '차돌 육개장·물회'로 여름 식탁 공략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보양식 시장을 둘러싼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삼계탕과 장어가 주도해온 여름 보양식 시장에 이번에는 한우업계가 '차돌 육개장'과 '한우 물회'를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6일 삼복을 앞두고 무더위 속에서도 입맛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한우 보양 메뉴를 소개했다. 올해는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이나 벌어지는 이른바 '월복(越伏)'으로 예년보다 폭염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력 회복을 위한 보양식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우자조금은 양질의 단백질과 아연, 비타민 B군 등이 풍부한 한우가 여름철 체력 보충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재료라고 설명했다. 먼저 뜨거운 국물로 땀을 흘리며 더위를 이겨내는 '이열치열' 메뉴로는 한우 차돌 육개장을 추천했다. 차돌박이를 고추기름에 볶아 깊은 풍미를 낸 뒤 대파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을 넣고 끓여 얼큰한 국물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감칠맛이 살아 있는 차돌박이와 시
-
정부 "3분기 청년 일자리 회복방안 발표…정책수단 총동원"
정부가 3분기 중으로 전문인력 양셩과 일자리 발굴 등의 내용이 담긴 '청년 일자리 회복방안'(가칭)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과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을 주재해 △2026년 6월 고용동향 △청년 일자리 회복방안 보완·조정과제 등을 점검·논의했다. 6월 취업자수는 전년 대비 6만3000명 증가했다. 중동 전쟁 종전협상 타결 등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기대 확산 등으로 1개월만에 증가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30만7000명)의 증가세가 전월 대비 확대됐고 제조업(9만7000명 감소)은 감소폭이 축소됐으나 건설업(-6만7000명)은 감소폭이 확대됐다. 연령별로는 청년 고용률이 전년 대비 감소(-1.7%포인트(p))하고 실업률이 증가(0.9%p)하는 등 청년 고용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의 취업자수 증가 흐름을 향후 더욱 공고하게 이어나가기 위해 일자리전담반 중심으로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