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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15억 주담대 금지? 허위사실"...이찬진 "DSR 관대한 나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5억원 이상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전면 금지한다는 소문에 대해 "허위사실로 절대 그런 일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에서 주택가격에 따라 대출한도를 추가로 축소한다는 소문이 확산하자 금융당국이 이를 직접 부인한 것이다. 다만 가계부채가 한국 경제의 잠재적 위험 요인인 만큼 관리 기조는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22일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주담대 전면 금지 소문의 진위를 묻자 "저도 그 시중 이야기를 듣고 바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정부가 15억원 이상 주택의 주담대를 전면 금지하고 10억원 초과 주택과 10억원 이하 주택의 대출한도를 각각 2억원과 4억원으로 제한한다는 소문이 확산했다. 현재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 한도는 주택가격 15억원 이하 6억원, 15억원 초과~25억원 이하 4억원, 25억원 초과 2억원이다. 이 위원장은 "총량적으로 보면 가계부채가 높은 것이 한국 경제 잠재 리스크"라며 "연착륙 되려면 더 키우지 않고 잘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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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는 딱 하루" 냉온탕 오가는 코스피…찐반등까지 '산 넘어 산'
코스피가 22일 급락한 끝에 5500선을 간신히 지켰다. 인공지능(AI) 투자를 둘러싼 불안감과 중동·유럽발 긴축 우려는 미국발 기술주 훈풍을 잠재웠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실적·주주환원과 인플레이션 향방을 향후 증시 변수로 꼽았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1. 89포인트(3. 52%) 내린 5533. 77에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정규장 합산 기준 개인이 1조36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기관은 6833억원, 외국인은 399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도체주 매도세가 거셌다. 삼성전자는 9000원(4. 03%) 내린 21만4500원, SK하이닉스는 7만1000원(5. 49%) 내린 122만3000원에 정규장을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은 5%대, SK스퀘어·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대, 현대차는 2%대, 삼성전기·KB금융·삼성생명은 1%대 약세로 증시 하방압력을 더했다. 업종별로 보면 코스피 의료정밀·화학·전기전자·제조는 4%대, 기계장비·금속은 3%대, 제약·운송창고·증권·운송장비·부품·통신은 2%대, 금융·오락문화·섬유의류는 1%대 약세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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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24.2원…5거래일 연속 연저점 경신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연속 연저점을 경신했다. 국내 증시가 3% 넘게 급락했지만 반도체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과 한은의 긴축 기조 유지가 맞물리면서 원화 강세 흐름이 이어졌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 0원 내린 1324. 2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2024년 10월 2일(1319. 3원)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16일부터 5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연저점을 갈아치웠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 3원 오른 1327. 5원에 출발해 1320원대 후반에서 등락했다. 그러나 오전 10시 30분 금통위의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이 공개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후 12시 31분께에는 1322. 7원까지 떨어지며 장중 연저점도 경신했다.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3. 0%로 동결하면서도 긴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성장세나 물가 오름세가 오히려 8월보다도 더 강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정책 기조를 계속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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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국민 체감할 수 있게"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우상향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해 "모처럼 맞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 기회를 모든 경제 주체가 고르게 누리고 국민이 이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모든 부처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은 우리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고도 성장기였던 1980년대 중반 이후 40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잠재성장률은 자본·노동력·자원 등 모든 생산요소를 사용해 물가상승률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이룰 수 있는 최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의미한다. 국가 경제의 기초체력이지만 저성장 국면에서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는 쉽지 않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국무회의에서 "1%대까지 추락한 잠재성장률을 끌어 올리지 않으면 어떤 정책도 결국 반짝 효과에 그칠 것이 분명하다"고 말하는 등 누차 잠재성장률 반등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IMF가 지난 18일 내놓은 '10월 세계경제전망(WEO)'에 따르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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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5% 수익률, 예·적금보다 낫네"…IMA·발행어음 완판 행진
증시 불안이 커지면서 증권사 발행어음·IMA(종합투자계좌)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증권사들도 투자자 유치를 위해 예·적금보다 높은 4~5%대 수익률을 내세운 발행어음과 IMA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4~5%대 수익률의 발행어음과 IMA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5대 은행 대표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가 평균 연 3. 6%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수준이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금융상품으로 약정된 금리를 지급한다. IMA는 고객이 맡긴 자금을 증권사가 기업금융 등에 운용하고 그 성과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증권사는 IMA 기준수익률을 제시하고 해당 수익까지는 성과보수 없이 고객에게 지급한다. 기준수익률을 초과하는 운용수익에 대해서는 초과분의 일부를 고객에게 배분한다. 최근 하나증권은 연 5. 7%의 특별 수익률을 제공하는 1년 약정형 발행어음 특별판매를 시작했다. 특판은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되고 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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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1·2차 회식 최태원의 달라진 요즘 행보…"부친 성정 닮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에 청년 대상 강연까지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AI) 시대의 변화와 청년 세대의 역할, 한일 경제 연대 등 산업과 국가의 미래에 관한 화두를 던지기도 했다. 22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 을지로 달맞이광장 바베큐 본점에서 SK그룹 직원들과 식사했다. 그가 직원들과 소주와 생맥주를 곁들이며 회식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에 잇따라 공개됐으며 이후에도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2차까지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총수가 직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는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최 회장은 지난 6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당시에도 깐부치킨 회동에 두 차례 참석하며 소탈한 면모를 보였다. 재계 관계자는 "평소에도 걸어서 출퇴근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방송 강연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와 미래에 대한 구상을 직접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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