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39·본명 박소연)과 축구선수 조유민(29·도쿄 베르디) 부부가 결혼 4년 만에 부모가 된다.
소연은 지난 1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 4주년을 맞아 첫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곧 저희의 아기가 태어난다. 지금 뒤뚱뒤뚱 배뚠뚠이 생활 중"이라며 태아 초음파 사진을 비롯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엔 조유민이 휴대전화로 '출산 전 아빠가 꼭 알아야 할 것' 영상을 보는 모습, 축구공을 유니폼 안에 넣어 소연의 부른 배를 따라 하거나 소연 배에 뽀뽀하고, 소연의 페디큐어를 대신 발라주는 다정한 모습 등이 담겼다.

소연은 조유민이 부상으로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사실을 언급하며 "남편의 인생 가장 큰 시련을 함께 이겨나가던 중 정말 생각지도 못한, 차마 계획하지도 못한 날에 하나님께서 소중한 생명을 선물해 주셨다"고 했다.
이어 "기적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아기의 존재를 알게 된 날부터 저도 남편도 하루하루 감사하며 뱃속 아이와 즐겁게 지내고 있다. 앞으로 착하고 성실한 남편과 남편을 똑 닮았을 아들과 늘 감사하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산모 수첩 속 아기의 태명은 '파워'라고 적혀있다. 지난 6월22일 임신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는 소연은 "약간 늦게 알아서 아기가 있는 줄도 모르고 (조)유민이는 날 번쩍 들고 웨이트 도구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2009년 티아라 메인보컬로 데뷔한 소연은 2017년 팀을 탈퇴한 뒤 솔로로 활동하다 2022년 9세 연하의 조유민과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조유민은 일본 J리그 도쿄 베르디에서 선수 생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