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신산업 전문기업 아이오티플러스(대표 박영철)가 필리핀 현지 기관들과 에너지신산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AI(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농업·콜드체인 시스템의 현지 실증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오티플러스는 지난 25일 필리핀 누에바에시하주 카바나투안시 더 하베스트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필리핀 누에바에시하 주립과학기술대학교(NEUST) 등 다수 현지 기관 및 국내 참여기관들과 에너지신산업 기술 협력과 현지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필리핀 측에서는 NEUST 및 카바나투안시가, 한국 측에서는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KSGI), 아이오티플러스, 서창전기통신, 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이 해당 MOU에 서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R&D)'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에서 개발된 태양광(PV),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기열 히트펌프, AI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AI-EMS)을 패키지화해 동남아 환경에 최적화된 지능형 복합 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필리핀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 적용 가능한 'K-에그리테크 기반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 농업·콜드체인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총 사업 기간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다.
사업 주관기관인 아이오티플러스는 △실증 단지 인프라 설계·시공 △이중열원 교차운전 히트펌프 개발 △에지(Edge) 기반 AI-EMS 개발 등 핵심 기술 상용화 및 전체 실증 사업을 총괄한다. 필리핀의 기후와 전력·통신 환경을 반영해 시스템을 현지화하고, 성능 및 운영 데이터를 확보해 향후 농업시설, 저온저장시설, 스마트팜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영철 아이오티플러스 대표는 "태양광과 ESS, 고효율 히트펌프, AI-EMS를 통합한 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해 전력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서도 작동하는 모델을 확보할 것"이라며 "필리핀 현지 실증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에너지신산업 및 스마트농업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오티플러스는 IoT(사물인터넷) 및 AI 기반 에너지관리 기술로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농업 분야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