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가꾼 400㎡ '빗물정원'…서울시 정원도시상 수상

포르쉐코리아가 가꾼 400㎡ '빗물정원'…서울시 정원도시상 수상

이정우 기자
2026.09.09 09:12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서울 동대문구 장평근린공원에 조성한 '빌리브 인 드림-파크' 빗물정원./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서울 동대문구 장평근린공원에 조성한 '빌리브 인 드림-파크' 빗물정원./사진제공=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서울 동대문구 장평근린공원에 조성한 빗물정원으로 '2026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 기업동행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은 도시 녹화와 정원 조성에 기여한 시민·단체·기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총 23개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7일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포르쉐코리아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빌리브 인 드림-파크(Bee'lieve in Dreams-Park)'의 첫 사업으로 조성한 빗물정원이 도시 생태 환경 개선과 생물 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포르쉐코리아는 2024년 11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노후화된 장평근린공원 일대를 정비해 약 400㎡ 규모의 빗물정원을 조성했다. 자생종을 중심으로 식재하고 빗물이 자연스럽게 머물고 순환할 수 있는 계류형 구조를 적용했다.

조성 이후에는 지역 주민이 공원의 식물과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우리동네 생태탐사꾼 클럽'을 운영하고 도시 야생벌을 위한 비하우스(Bee House)를 설치하는 등 시민 참여형 보전 활동도 이어왔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빌리브 인 드림-파크'는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노후화된 녹지 공간을 가꾸며 새로운 생태적 가치를 만들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라며 "도심 생태 환경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이어온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2021년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도시 양봉 및 녹지 확대 프로젝트 '빌리브 인 드림'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근린공원에 2호인 '느린 정원'을 조성했다. 올해는 사업 범위를 서울 밖으로 넓혀 경기 수원 영흥숲공원에 3호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정우 기자

산업1부 자동차물류 담당하는 이정우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