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물 열어봐야 합니다" 전화 대신 카톡…이스타항공 알림 서비스

"수하물 열어봐야 합니다" 전화 대신 카톡…이스타항공 알림 서비스

이정우 기자
2026.09.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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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승객이 공항에서 ‘셀프 백드롭 서비스’를 이용해 수하물을 부치고 있다./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승객이 공항에서 ‘셀프 백드롭 서비스’를 이용해 수하물을 부치고 있다./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위탁수하물 보안 검색 과정에서 개봉 검사가 필요한 승객에게 카카오톡으로 이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스타항공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김포·제주·청주·김해·대구공항 국내선에서 '수하물 개봉 검색 알림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수하물 개봉 검색은 위탁수하물 보안 검색 과정에서 운송 제한 의심 물품이 발견될 경우 승객 입회 아래 가방을 열어 확인하는 절차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개봉 검색이 필요한 승객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검사실 방문을 안내한다.

기존에는 공항 안내방송이나 개별 전화를 통해 승객에게 개봉 검색 사실을 알렸다. 승객이 안내방송을 듣지 못하거나 항공사가 승객에게 직접 전화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스타항공은 알림톡을 활용하면 관련 정보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개별 전화 업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공항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승객이 직접 수하물을 부칠 수 있는 셀프 백드롭과 교통약자 전용 키오스크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공항에서 예기치 못한 추가 절차가 필요한 경우 승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승객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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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기자

산업1부 자동차물류 담당하는 이정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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