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인센티브 전략 유지…2~3년 내 하이브리드 수준 수익성"

기아 "전기차 인센티브 전략 유지…2~3년 내 하이브리드 수준 수익성"

강주헌 기자, 이정우 기자
2026.10.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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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EV 트렌드코리아 2026'에서 방문객들이 EV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와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를 동시 수상해 2관왕에 오른 기아 EV5 등 수상작들을 살펴보고 있다.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의 일환으로, 친환경 이동수단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 A, B1홀에서 개최된다. 2026.8.2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EV 트렌드코리아 2026'에서 방문객들이 EV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와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를 동시 수상해 2관왕에 오른 기아 EV5 등 수상작들을 살펴보고 있다.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의 일환으로, 친환경 이동수단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 A, B1홀에서 개최된다. 2026.8.2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기아(95,800원 ▼12,500 -11.54%)가 전기차 판매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정책을 내년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단기 수익성이 떨어지더라도 전기차 시장 대응을 늦출 수 없다는 판단이다.

김승준 기아 재경본부장(전무)는 30일 3분기 실적발표에서 "전기차 인센티브 수준은 2분기와 큰 차이가 없다"며 "연초부터 시행한 전략으로, 유럽 시장은 전기차 판매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시장도 전기차 비중이 50%를 넘어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예전에 하이브리드차도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현재는 내연기관차 못지않은 수익성을 내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전기차를 포기하는 것은 맞는 방향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 "올해와 내년까지는 이 전략을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수익성 개선 시점으로는 2~3년 뒤를 제시했다. 김 본부장은 "인센티브 정상화와 배터리 가격 인하 등 원가 절감을 통해 2~3년 안에 전기차도 하이브리드차처럼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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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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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기자

산업1부 자동차물류 담당하는 이정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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