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범용 X5R 25~30%·AI 서버용 X6S 10~20% 인상 전망 대만·中 업체 가동률 90% 육박…日 업체 동참 여부 변수 삼성전기가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가격 인상 대상을 유통업체에서 완성품 업체로 넓히고 있다. 범용 제품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서버에 쓰이는 고사양 제품도 대상이다. 유통 단계에 한정됐던 가격 조정이 실제 생산 고객사까지 이어지면서 MLCC 가격 상승 압력도 공급망 전반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2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올해 4분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 고객을 대상으로 MLCC 가격을 인상할 전망이다. 범용 소비자용 X5R 제품은 평균 25~30%, AI 서버에 사용되는 고사양 X6S 제품은 고객사와의 협상에 따라 평균 10~20%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정은 앞선 가격 인상보다 적용 범위가 넓다. 앞서 삼성전기는 이달부터 유통업체에 공급하는 MLCC 가격 30% 인상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실제 제품을 생산하는 OEM·ODM 고객까지 인상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 서버에 쓰이는 고사양 X6S까지 인상 대상에 포함됐다. 범용 X5R과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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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국방 ICT 과제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체계'개발 착수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R&D) 전담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국방 ICT R&D 과제'의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돼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체계'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체계 개발은 연구개발비 약 62억원을 투입해 전장 상황 분석을 토대로 지휘관의 작전계획 수립을 자동화·지능화하는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개발하는 과제다. 전장 환경 분석에 기반한 예측을 통해 지시 단계로 이어지는 전장 데이터 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작전계획 수립 시간을 절감하는 지능형 지휘체계를 2029년까지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파편화된 전장 정보를 하나의 클라우드(공유저장소)로 모아 실시간으로 통합한 '국방 AI 전용 빅데이터 클라우드'의 완성을 전제로 △현 상황을 진단하는 '지능형 사실 분석' △전력 전개를 예측하는 '상황 전개 예측' △작전 지휘를 돕는 '지시적 AI 기반 방책 자동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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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국내 첫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개소
포스코그룹은 22일 경북 포항에 국내 첫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는 RIST의 실용화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포스코그룹과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포항시 등 민·관이 협력해 조성한 국내 1호 제조 스타트업 육성 거점이다.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4074㎡로 최대 10개 기업이 입주할 있는 규모다. 첨단 신소재, 에너지·환경 분야 스타트업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제품 실증과 양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냉각수, 압축공기, 6대 산업가스 등 제품 실증에 필수적인 공용 인프라를 갖췄다. RIST가 시험·분석, 신뢰성 평가, 공정설계 기술 등을 지원한다. 포스코그룹은 자체 보유한 벤처 육성, 제조, 연구개발,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해 입주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구체적으로 △유망 벤처기업 발굴 △연구개발 지원 △설비·공정 스케일업 △사업화 △글로벌 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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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제4회 산학협력 컨퍼런스…연구 성과 공유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제4회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는 지난 2023년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 최초로 시작한 대규모 산학 교류 행사로, 학계 간 유기적인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산학 공동 연구개발(R&D)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LG에너지솔루션 R&D 소개 세션 △대학 교수진 산학협력 과제 세미나 세션 △석·박사 학생 포스터 세션 △네트워킹 세션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와 카이스트, 포항공대, 고려대, 연세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 10여개 대학 교수진과 석·박사 학생 90여명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김제영 최고기술책임자(CTO), 최승돈 자동차개발센터장, 류덕현 소형개발센터장, 김기웅 에너지저장장치(ESS)개발센터장 등 R&D 분야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R&D 현황과 전략, 미래 비전을 소개하며 "지난 30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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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옥수수 플라스틱', 치과용 소재로…3D 프린팅 '그래피'와 맞손
삼양이노켐은 친환경 바이오 소재 '이소소르비드'의 적용 범위를 의료기기 분야까지 확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양이노켐은 21일 3D 프린팅 치과용 소재 전문기업인 그래피(Graphy)와 '바이오 소재 기반 덴탈 솔루션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양이노켐은 친환경 바이오 소재인 이소소르비드 공급과 치과용 소재 최적화를 위한 기술 지원을 맡는다. 그래피는 이소소르비드를 적용한 고기능성 치과용 레진 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주도한다. 최근 글로벌 의료 시장은 친환경성, 안전성, 생체적합성을 갖춘 차세대 소재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바이오 기반의 고기능성 치과용 소재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특히 교정장치나 보철물처럼 입안에 부착하는 의료기기는 생체적합성과 물성이 우수한 바이오 소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소소르비드는 옥수수 등 식물 자원에서 추출한 전분을 화학적으로 가공해 만든 바이오 소재다. 따라서 친환경적이고 수축성, 투명성, 생체적합성 등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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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무협 회장, 부울경 수출 기업 간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윤진식 회장이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수출기업 애로 해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우리나라 수출 제조업의 핵심 거점이자 공급망 중심축인 부울경 지역 제조 강소기업들이 직면한 수출·통상 애로와 생산 환경의 구조적 위기를 진단하고 공동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울경 지역의 지난 1~6월 누적 수출액은 790억 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15.9%를 차지한다. 특히 조선, 자동차, 정유, 비철금속등 핵심 기간 산업과 전후방 공급망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파나시아(에너지설비), 펠릭스테크(금속단조), 린노알미늄(전기차부품), 화인씨앤엠(플랜트), 화인테크놀리지(특수테이프), 디케이락(피팅·밸브) 등 부울경 주력·신성장 산업 분야 강소기업 10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미국 E-2 비자 쿼터 확대 △해상운임 급등에 따른 컨테이너 물량 확보 방안 마련 △친환경 선박기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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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5000만원 싸게" 볼보의 습격…전기 세단 ES90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기 플래그십 세단 'ES90'을 국내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작 가격은 7294만원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보다 약 5000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ES90은 전기차 전용 설계의 장점을 바탕으로 세단의 우아함과 패스트백의 실용성, SUV(다목적스포츠차량)의 넓은 실내 공간과 높은 지상고를 결합한 모델이다.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인상적인 주행 거리, 고속 충전과 고효율을 위한 800V 기술까지 갖췄다. 3.1m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스칸디나비아 리빙룸 콘셉트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전 모델에 파노라믹 루프를 기본 적용했고 울트라 트림에는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일렉트로크로믹 글라스 루프를 탑재했다. 풍절음과 노면 소음을 줄여 앞좌석 약 68dB(A), 뒷좌석 70dB(A) 미만의 정숙성을 구현했으며, 4존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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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정의선·이해진, 美 실리콘밸리서 젠슨 황 만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미국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와 만날 전망이다. 반도체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로봇·자율주행, 생성형 AI 서비스 관련 협력 논의가 예상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과 최 회장, 정 회장, 이 의장 등은 이번 주 미국 실리콘밸리 인근에서 황 CEO와 회동을 계획 중이다. 24일 만남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자리에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도 참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번 회동은 글로벌 AI 시장을 이끄는 핵심 리더가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업계 관심이 크다. 현장에선 반도체와 GPU(그래픽처리장치), 생성형 AI,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다양한 분야 협력 모색이 예상된다. 특히 'AI 피크아웃' 우려를 불식할 다양한 파트너십이 가시화할 것이란 기대가 크다. 구체적으로 삼성·SK가 반도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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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美 고위급 인사들과 30여차례 면담…'K-도어녹' 출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백악관과 행정부, 연방의회,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과 한·미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암참은 제임스 김 회장 겸 대표이사를 비롯한 11개 기업 대표단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2026 워싱턴 도어녹'을 진행하고 30여차례의 고위급 면담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대표단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미국무역대표부(USTR), 국무부, 상무부, 재무부, 증권거래위원회(SEC), 연방통신위원회(FCC) 등 미국 행정부 주요 기관 관계자들을 만났다. 연방의회에서는 앤디 김, 릭 스콧, 빌 해거티, 마리아 캔트웰 상원의원과 영 김, 아미 베라, 톰 수오지 하원의원 등을 만나 투자 확대와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상공회의소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민주주의수호재단(FDD) 등과도 경제안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암참은 올해 한국 기업의 미국 현지 경영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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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美 S&L과 FSMR 표준 플랫폼 개발 협약
삼성중공업은 미국의 원전 설계·엔지니어링 리딩 기업인 사전트 앤 런디(S&L)와 범용 부유식 소형모듈 원자력발전(FSMR)의 표준 플랫폼 개발을 위한 상호 우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L은 1891년 설립이후 현재까지 70년 이상 글로벌 원전 프로젝트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주도해온 글로벌 기업이다. 업계 전문지인 ENR이 발간한 '2026 탑 설계사 소스북'에서 원전 플랜트 분야 리딩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개념 설계 수준인 FSMR 프로젝트를 실제 상업적 배치 단계로 위한 발전하기 위한 핵심 협력으로 평가된다. 공동 개발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과 S&L은 특정 원자로 노형에 국한되지 않는 'FSMR 표준 플랫폼'을 개발함으로써 다양한 형태의 원자로 탑재가 가능하도록 범용성을 갖추고 선주와 고객들에게 유연한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양사는 FSMR 표준 플랫폼의 상업적 배치를 조기에 가시화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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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 삼성D 사장 "AI 대변환 시기…새 시장 빠르게 열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겸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이 디스플레이 산업이 '대변환의 시기'에 진입했다며 혁신과 협력을 통한 산업 구조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I(인공지능) 확산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이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사장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6' 개회사에서 "LCD(액정표시장치)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세대 교체가 진행되는 가운데 폴더블, 롤러블, 스트레처블, 투명 같은 혁신적인 폼팩터가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이 사장은 "올레도스(OLEDoS), 레도스, 마이크로 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은 AI와 결합해 XR(확장현실), AR(증강현실) 등으로 적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하나의 기술이 다른 기술을 대체하는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다양한 기술 전환이 동시에, 여러 갈래로, 빠르게 진행되는 복합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AI(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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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양회, 임직원 참여형 기부제 도입..."1대1 매칭그랜트"
성신양회가 임직원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1대1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 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임직원이 회사 기부약정시스템을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도 동일 금액(+α)을 매칭 기부하는 방식이다.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참여형 ESG 프로그램으로, 나눔 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신양회는 지난 2025년부터 임직원 대상 기부약정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이 원하는 기부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기부의 투명성을 높였다. 현재 기부약정기관은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태화복지재단, 마포애란원, 서울시립은평의마을 총 5개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이번 매칭그랜트 제도는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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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홀부터 게이밍까지"…삼성디스플레이, 혁신 제품 대거 공개
삼성디스플레이가 센터페시아에 지름 80㎜ 구멍을 뚫은 '빅 홀' 디스플레이와 AI(인공지능) 기기용 폼팩터, IT(정보기술)용 탠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차세대 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에 나선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디스플레이 2026)'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크린을 넘어, 지능형 디스플레이로(Beyond Screens, into intelligent Displa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차량용 폼팩터, 스마트폰 OLED, AI 엣지 제품, IT용 패널 등 첨단 기술력을 집약해 선보인다. 차량용 기술로는 HIAA(Hole in Active Area) 기술을 적용한 센터페시아 시제품이 처음 공개된다. 화면 위에 지름 80㎜의 홀(구멍)을 형성해 기어 변속 다이얼과 에어컨 송풍구를 물리적으로 결합한 제품이다. 다이나믹 무빙 기술이 결합돼 화면이 위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