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경기 여주에 여의도 1.7배 규모 '녹색댐' 조성 동참

LG생활건강, 경기 여주에 여의도 1.7배 규모 '녹색댐' 조성 동참

유예림 기자
2026.09.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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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생활건강
/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295,000원 ▼1,500 -0.51%)이 지난 17일 자회사 코카콜라음료의 국내 최대 규모 공장이 있는 경기 여주 일원에서 '물 품은 숲'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물 품은 숲 프로젝트는 숲의 빗물 저장과 물 순환 기능을 높여 지역사회에 되돌려주는 자연기반 물 관리 활동이다. 2022년 시작해 올해 사업 5년차를 맞았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여주시, 한국 코카콜라, WWF(세계자연기금),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 등과 협력해 여주 지역 숲을 관리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여주시 금사면 하호리 일대 50ha 규모의 숲에서 어린나무 가꾸기와 천연림 보육을 했다. LG생활건강이 힘을 보탠 올해 활동을 포함해 파트너 기관들이 가꿔온 숲 면적은 495ha로 여의도 면적의 약 1.7배다.

물 품은 숲 프로젝트는 숲을 건강하게 가꿔 토양의 수원 함양 기능을 높이는 활동이다.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천연림 보육을 통해 나무의 생육 환경을 개선한다. 불필요한 잡초와 유해 수종, 덤불도 제거한다. 이를 통해 토양이 빗물을 더 많이 흡수·저장하고 천천히 흘려보내도록 돕는다. 댐처럼 물을 저장했다가 서서히 내보내는 숲의 수원 함양 기능을 높인다는 의미에서 '녹색댐'으로도 불린다.

건강하게 관리된 숲은 농업용수 등 수자원 확보에 도움을 준다. 집중호우 때 빗물이 한꺼번에 흘러내리는 것을 줄여 홍수, 토사 유실, 산사태 등을 완화하는 효과도 낸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물 품은 숲 프로젝트는 용수를 절감하고 사업장 인근 자연과 지역사회에 도움을 돌려주는 ESG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파트너와 협력해 지역과 상생하는 물 환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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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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