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라오스에 선진 간호 인프라 이식…"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인제대, 라오스에 선진 간호 인프라 이식…"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권현수 기자
2026.09.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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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A 사업 7년 차 결실…이론·시뮬레이션·병원 실습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 제공

라오스 국립보건과학대 연수단이 지난 15일 인제대 백병원 시뮬레이션센터에서 교육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인제대
라오스 국립보건과학대 연수단이 지난 15일 인제대 백병원 시뮬레이션센터에서 교육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인제대

인제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LUPIC)은 지난 14일부터 라오스 국립보건과학대학교(UHS) 간호대학 교원 8명을 초청해 '제4회 한국 단기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1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양 대학이 지난 7년간 추진한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의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간호교육 협력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지난 14일 인제대 부산캠퍼스와 간호대학 방문을 시작으로, 15일 김해캠퍼스 시뮬레이션센터와 간호학실습실을 둘러보며 첨단 임상수행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또한 이대희 대외부총장, 손근용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학술·연구 교류 방향을 모색했다.

16일에는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을 찾아 이론 교육이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되는 임상간호 시스템을 확인했다. 연수 기간 중 부산 해양문화체험 및 한국 전통문화 탐방 일정 등도 함께 진행됐다.

양 기관은 그동안 교육과정 개편, 교원 역량 강화, 임상실습 및 시뮬레이션 교육 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왔다.

오진아 LUPIC 사업단장은 "이번 연수는 라오스 현지 대학이 선진 간호 교육체계를 자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사업이 마무리된 후에도 구축된 인프라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육·연구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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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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