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서 중기·약자동행 디자인 한자리에…디자인 개발 과정·제품 전시

DDP서 중기·약자동행 디자인 한자리에…디자인 개발 과정·제품 전시

이민하 기자
2026.10.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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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서울 디자인산업 스펙트럼' 전시와 '2026 그린칩스 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6 서울 디자인산업 스펙트럼'과 '2026 그린칩스 서울 페스티벌'은 14일부터 25일까지 DDP에서 열린다.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속가능 디자인 판로개척, 약자동행 디자인산업 등 서울시 3개 지원사업의 결과를 소개한다.

DDP 디자인둘레길에서는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의 협업 결과물 35개를 전시한다. 제품디자인 15개와 브랜드·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등 서비스디자인 20개다. 자율주행 순찰로봇과 인테리어용 온도조절기 등 제품의 개발 과정도 함께 공개한다.

약자동행 분야에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이 겪는 생활 속 불편을 줄인 제품·서비스 8건을 소개한다. 양손 사용이 어려운 사람이 한 손으로 병뚜껑을 열 수 있는 개봉 장치와 손떨림이 있거나 악력이 약한 노약자를 위한 탁상형 손톱깎이 등이 포함됐다.

보행을 돕는 백팩형 인공근육 엑소슈트, 벽에 구멍을 내지 않고 설치하는 휴대형 안전손잡이, 방문진료용 소형 엑스레이 장비 카트, 책 내용을 쉬운 말이나 음성·수어 등으로 제공하는 배리어프리 도서 키오스크도 전시한다.

어울림광장에서는 지속가능 디자인 기업 20곳이 참여하는 '그린칩스 서울 페스티벌'을 연다. 폐플라스틱과 재생펠트, 폐목재 등으로 만든 생활용품·문구·가구·패션제품 등을 직접 체험하고 일부 제품은 DDP디자인랩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기업과 디자이너가 함께 고민하고 시도하며 하나의 제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디자인이 일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직접 체감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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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서울시와 서울 자치구 및 산하기관,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소방청 등을 출입합니다. 서울시 등 지자체와 중앙부처 정책사회 기사를 취재·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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