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자치구 전문인력 부족·기준 차이, 현장 혼선 증폭 우려 용산공원 주택공급 거듭 반대… 업무지구는 절충 시사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500가구 이하 재개발·재건축 권한의 자치구 이양 방안에 대해 사업지연과 난개발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대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학교용지 확보를 전제로 최대 8000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했고 용산공원 주택공급에 대한 반대 입장도 재차 강조했다. 오 시장은 27일 진행된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500가구 이하 정비사업 구역 지정 권한 이양 관련 질의에 "서울시에 정비사업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돼 병목현상이 발생한다는 주장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며 "권한 이양만으로 사업기간이 유의미하게 줄어들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정비사업의 주요 인허가 절차 9단계 가운데 서울시가 담당하는 것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도시계획심의와 사업시행인가 전 통합심의 2개다.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를 비롯해 이주·철거·착공·입주 관련 절차 등 나머지 단계는 자치구가 담당한다. 서울시 심의가 정비사업의 병목으로 작용
최신 기사
-
영어만 쓰는 7박8일 일정...삼육대, 노원구와 '어린이 영어캠프' 운영
삼육대학교가 지난 2일 서울 노원구와 함께 운영한 '2026년 여름방학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실용 영어를 익히고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집중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지난 7월26일부터 8월2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삼육대 캠퍼스 일원에서 진행됐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60명이 참가했으며, 사전 레벨 테스트를 거쳐 20명씩 8개 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받았다. 모든 일정은 영어만 사용하는 'EOZ'(English Only Zone)으로 운영됐다.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부교사가 함께 듣기·읽기·쓰기·말하기·발음 수업을 진행했다. 체험 활동으로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예술 활동 및 문화 체험 △스포츠 활동을 통한 영어 학습 △공항·병원·식당 등 일상 상황을 재현한 실용 영어 수업 등이 운영됐다. 제해종 총장은 "삼육대의 교육 역량과 노원구의
-
"치킨이 날아서 왔다고?"…수원시 광교호수공원서 드론배송 선보여
경기 수원특례시가 광교호수공원 수원드론배송센터에서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드론배송 서비스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드론배송 서비스 추진 경과와 운영계획을 소개하고, 모바일 웹에서 물품을 주문한 뒤 배송 거점에서 배달 지점까지 드론으로 배송하는 전 과정을 선보였다. 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하늘편의점과 함께하는 광교산책길 드론배송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저수지 일원에 배송 거점 2곳과 배달점 8곳을 구축해 드론배송의 안전성과 시민 수용성, 운영 모델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이용자는 모바일 웹 '수원드론배송'에서 음료·간식·피크닉 용품 등을 주문하고, 지정된 배달점에서 드론으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용객 동선과 분리된 비행경로를 사전에 설정해 자동 비행하며 풍향·강우 등 실시간 기상정보를 확인해 비행이 적합할 때만 운영한다. 서비스는 오는 11월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5
-
경북도, AI 기술 활용 '경북형스마트 돌봄' 본격 가동
경북도는 AI 기술을 활용해 복지 현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경북형 스마트 돌봄서비스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관 '2026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총 2억8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도는 예천군, 경북테크노파크, 경도요양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예천 경도요양병원 입원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AI 스마트베드를 활용한 현장 실증과 기술 검증에 나선다. 실증에 도입되는 AI 스마트베드는 환자의 생체 신호와 수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욕창 예방을 위한 자동 체위 변경, 배설 케어 지원, 응급상황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돌봄 종사자의 반복적이고 고된 육체적 부담을 대폭 줄이는 동시에 환자의 2차 합병증을 예방하고 의료진과 보호자가 환자 상태를 즉시 파악할 수 있는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도 함께 구축·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실증 사업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북형 AI 통합
-
목포대 학생들, AI 에이전트 공격방어 해킹대회 최우수상 수상
국립목포대는 컴퓨터학부 정보보호전공 2학년에 재학 중인 권영수, 유가을 학생이 최근 개최된 'AI 에이전트 공격방어 해킹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커스페이스가 주최하고 KISA(한국인터넷진흥원)가 주관하는 해킹대회로, AI 에이전트(챗봇)를 이용해서 상대방의 flag(개인정보)를 많이 획득한 팀(2인 1조)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공격과 방어 역할을 나눠 동시에 경기를 치렀다. 권영수, 유가을 학생은 50분씩 3차례 진행된 경기에서 많은 팀을 물리쳤다. 컴퓨터학부 정보보호전공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보안동아리(SecuMaster)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실전 보안 역량과 연구 경험을 강화했고 이번 대회 성과로도 이어졌다. 국립목포대 컴퓨터학부 정보보호전공은 앞으로도 산학·지역 연계 프로그램과 실전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미래 정보보호 분야를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
"긴급출동 골든타임 지킨다" 군포시 주소정보시설 일제정비 완료
경기 군포시가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와 정비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지역안내판 등 도로명주소의 위치 안내와 주소 식별을 위해 설치된 시설물이다. 우편·택배 배송과 민원 처리는 물론 소방·경찰 출동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 확인과 직결돼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 5종 1만1815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낙하 위험 등 긴급 정비가 필요한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현장 보수를 진행했으며, 망실·훼손된 163개 시설물을 재설치하는 작업을 7월 말 조기에 완료했다. 연내 노후 건물번호판 추가 정비와 사물주소판 설치 확대 등 시설물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정비를 마쳤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체계적인 정비를 지속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소정
-
성남시 분당 재건축·백현마이스 덮칠 '교통대란' 선제 차단 나선다
경기 성남시가 분당 등 1기 신도시 재건축과 백현마이스(MICE) 등 대규모 도시개발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미래 교통망 밑그림을 새로 그린다. 시는 2027년 5월19일까지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변경) 및 중기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수립된 교통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을 최근 변화된 교통 여건과 주요 개발 사업에 맞춰 수정하고, 구체적인 중기 실행 방안을 함께 마련한다. 우선 재건축 사업에 따른 인구 및 세대 수 증가, 장래 교통 수요 변화를 예측해 정비사업 맞춤형 교통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개별 사업 구역의 도로와 교차로, 대중교통, 보행·자전거, 주차 등 교통망 영향을 사업계획 단계부터 사전 분석해 도시 전체 교통 정책과 연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재건축 과정에서 예상되는 교통 문제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개별 대책의 실효성을 높인다. 도시 내 유출입 차량 통행량과 이동 경로 변화를 토대로 도로와 철도 등 교통시설의 적정 공급 규모도 산정한다. 인
-
제주지역 역대 최대전력수요 1186.3MW 기록
전력거래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난 4일 제주시 낮 최고기온이 32.4℃까지 오르면서 냉방수요가 급증해 동·하계 통틀어 역대 최대전력수요를 경신(오후 7시 기준, 1186.3MW)했다고 5일 밝혔다. 본격적인 휴가철과 폭염으로 인한 열대야가 지속되면 최대전력수요는 또다시 경신될 전망이다. 지난 최대전력수요는 2024년 8월5일 오후 2시 기준 1178.6MW였다. 이러한 역대 최대전력수요에도 공급예비력은 433.6MW, 예비율은 36.6%로 수급은 안정적이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6월29일~9월18일)동안 이상고온, 연계선 및 발전기 불시 정지 등의 사태를 대비해 전력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건양사이버대 상담심리치료학과, 28개 청소년기관과 현장실습 협약
건양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가 지난 3일 충남도 28개 청소년수련시설·기관과 청소년기관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반을 넓히고 청소년 지도·상담 분야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충청남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소속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원 등 28개 기관이 참여했다. 상담심리치료학과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진로에 맞춰 실습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학과는 지난달 23일에도 구즉청소년문화의집과 현장실습 운영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별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과는 청소년상담사·임상심리사 등 전문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은 물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취·창업 특강도 제공하고 있다. 김은미 학과장은 "청소년 분야는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경험이 전문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기관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진로 및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
-
백화점·아울렛 입점 미끼로 권리금 '꿀꺽'…7개월 만에 쫓겨난 가맹점주
경기도가 5일 창업 컨설턴트의 말만 믿고 가맹계약을 맺었다가 투자금을 떼이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예비 창업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최근 창업컨설턴트(가맹점 모집대행인)를 통해 가맹계약을 맺었다가 조기 퇴점당한 가맹점주들의 분쟁조정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백화점·아울렛 등 특수 상권 입점을 내세우면서 불리한 계약 조건은 숨겨, 거액의 권리금을 날리고 조기 퇴점하는 사례가 많다. 피해 점주들은 가맹본부와 유통업체 간의 실제 계약 조건은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컨설턴트의 과장된 설명만 믿고 매장을 인수했다. 한 피해자는 "7~8년은 문제없이 영업할 수 있다"는 말에 권리금 4500만원을 내고 본사 직영점을 인수했지만 중도에 퇴점 통보를 받았다. 또 다른 피해자는 "계속 운영 가능하다"는 말을 믿고 1억3000만원을 투자해 아울렛 매장을 열었으나, 불과 7개월 만에 매장을 비워달라는 통보를 받았다. 컨설턴트들은 겉으론 객관적인 전문가처럼 활동하지만, 실상은 가맹본부와 연계
-
내년 공립 초등교사 2821명·중등교사 4387명 뽑는다
전국 시·도교육청이 내년도 공립 초등학교 교사 2821명을 선발한다고 5일 예고했다. 중학교 교사는 4387명을 뽑을 예정이다. 17개 시·도교육청이 공개한 2027학년도 초등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총 2821명이다. 2026학년도 실제 선발 인원(3113명)보다 9.4% 감소했다. 서울과 경기에서는 각각 267명, 883명의 초등교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서울은 2026학년도 모집 인원보다 50명 늘어난 반면 경기는 194명 줄었다. 2027학년도 중등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전국 기준 총 4387명이다. 2026학년도 모집 인원(7147명)과 비교하면 38.6% 감소했다. 서울은 중등교사 55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6학년도 모집 인원(900명)보다 347명 적다. 경기는 1145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전년도 모집 인원(2250명)보다 1105명 감소했다. 유치원 교사는 전국에서 592명을 선발한다. 2026학년도 모집 인원(668명)보다 11.4% 줄어든 규모다. 반면 특수
-
"청년 기술창업가 키운다" 금오공대, 2026 기술창업교육 수료식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 4일 교내 에디슨관 최은오홀에서 경북 구미 강소특구 주관 '2026 기술창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3개월간 교육과정에 참여한 초기 창업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9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중 예비창업자 15팀과 초기창업자 3팀 등 18개 팀이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자 전원은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에는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층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들은 AI 기반 도난 분석 시스템과 소상공인 마케팅 콘텐츠 등 다채로운 사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수료식 후에는 '창업기업 맞춤형 세무 기초' 강연이 열렸다.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향후 후속 지원 프로그램으로 시제품 제작비(최대 1000만원)를 지원하고,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오형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산학협력부총장)은 "올해 청년창업자들의 활발한 참여로 지역 내
-
"구명조끼 '꼭' 착용하세요" 경기도,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당부
경기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5일 하천과 계곡을 찾는 물놀이객에게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하천과 계곡은 장소에 따라 수심이 일정하지 않고 물살이 갑자기 빨라질 수 있으며, 특히 집중호우 이후에는 수위와 유속, 하천 바닥 지형까지 달라질 수 있어 평소 익숙한 장소라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 전에는 기상 상황과 수심, 유속을 확인하고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 뒤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된 장소를 이용하고 음주 후 입수나 위험구역 출입은 삼가야 한다.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하며 비가 내리거나 상류 지역에 호우가 예보될 경우 즉시 물놀이를 중단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직접 물에 뛰어들기보다 구명환이나 구명로프 등 주변 구조장비를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도는 시·군과 함께 하천과 계곡 물놀이 장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