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5년간 연 최대 1000억 지원...지역·산업 연계 핵심 브랜드 단과 설립·AI거점대·5극3특 공유대학 3개 목표 완수해야 서울대에 비견하는 지역거점국립대 3곳을 만들겠다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부산대·전남대·충남대가 선정됐다. 3개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연간 약 700억원(최대 1000억원)씩 지원받아 지역 '성장엔진' 산업을 위한 브랜드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지역 AI(인공지능)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를 통틀어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부른다. 교육부는 1일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부산대·전남대·충남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총 9개의 지역거점국립대(지거국) 가운데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에서 각각 1개 대학이 뽑혔다. 패키지 지원대학들은 각 지역의 '5극3특 성장엔진'(전략산업)과 AI 분야를 하나로 묶어 지거국의 학부·대학원·연구소를 함께 육성해야 한다. 때문에 대기업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많은 지역이 유리하다. 부산대는 조선해양, 기계시스템, 항공우주 등 동남권 성장엔진 산업을 포괄하는 '
최신 기사
-
전남대-한국전력, '차세대 에너지 인재 양성' 위한 브랜드 단과대학 구축
전남대학교가 한국전력과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분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근배 전남대 총장과 문일주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대가 추진 중인 '브랜드 단과대학 및 특성화융합연구원' 구축과 맞물려 있다. 브랜드 단과대학 사업은 거점국립대와 성장엔진 기업이 협력해 일체화된 인재양성과 R&D를 수행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비수도권 거점국립대 3개교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학교당 연간 400억원 내외의 재정지원이 이뤄진다. 전남대는 전남광주특별시의 성장엔진 산업인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된 브랜드 단과대학과 특성화융합연구원 패키지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대학 파트너십의 구체성이 브랜드 단과대학 사업의 핵심 평가지표로 꼽히는 만큼 한국전력의 참여는 사업 선정과 성과 창출
-
한국전력, AI·공공데이터 융합 '찾아가는 에너지 복지'로 패러다임 전환
한국전력이 지난 22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국민연금공단, 서울시복지재단,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AI·공공데이터 연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전기요금 복지 할인 제도는 수혜 대상자가 직접 자격을 입증해 신청하는 '신청주의'로 운영돼 전화나 현장 방문을 통해 안내하는 방식으로는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한전은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과 AI 기술을 활용해 대상자를 사전에 발굴하고 안내·지원하는 '선제적 복지 체계'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이번 협력으로 한전은 △AI 전화를 통한 대상 선제 발굴 △서류 없는 신청으로 절차 간소화 △전력 사용량 AI 검증 등으로 이어지는 복지 지원 체계를 완성하게 된다. 우선 유관기관의 행정 데이터와 한전의 고객 정보를 매칭해 누락 가구를 찾아내고, 네이버클라우드의 AI 돌봄 전화 서비스(클로바 케어콜)를 활용해 AI 상담사가 전화를 걸어 안내한다. 서울시복지재단과는 고객 특성별 맞
-
대전시, '충남Ⅱ권역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선정
대전시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에 '충남Ⅱ권역' 협력 체계가 최종 선정돼 오는 27일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위험 임산부와 중증 신생아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권역 내 의료기관 간 진료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응급 상황 발생 시 의료기관 간 신속한 의뢰·회송과 전원 체계를 마련하고, 24시간 고위험 분만 및 신생아 진료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사업이 추진되면 '충남Ⅱ권역'에는 대표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건양대학교병원, 더블유여성병원, 라온산부인과의원, 모태산부인과의원, 미즈여성병원, 가오플러스산부인과의원, 미즈제일여성병원, 모아산부인과의원 등 총 9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진료 역량을 연계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권역모자의료센터와 지역모자의료센터를 중심으로 분만 의료기관 및 관련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의 안전한 진료체계 구축
-
"실전형 국방 드론 인재 키운다" 중원대, 아이온과 업무협약
중원대학교 드론봇군사학과가 지난 22일 국방·방산 드론 전문기업 ㈜아이온과 학술·기술 교류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장기원 중원대 총장, 박상혁 드론봇군사학과장과 정지대 아이온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군사용 무인기 및 대드론 기술 등 국방 드론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방 드론 경연 참가 △국방벤처·군 소요 기반 공동 연구과제 발굴 △교육과정 및 교재·매뉴얼 개발 △특강·세미나 개최 △중원대 재학생 대상 산학 실습 및 인턴십 기회 제공 등이다. 정 대표는 "중원대 드론봇군사학과와 협력해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박 학과장은 "아이온과 같은 전문기업과의 협력은 학생들에게 값진 실전 경험이 될 것"이라며 "드론 경연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정부 국방 R&D 과제를 수주하는 수준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온은
-
파주시, 단수 피해 17만 가구에 생수 구입비 일괄 보상
경기 파주시가 지난해 11월 발생한 광역상수도 단수 사고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생수 구입비를 별도 신청 없이 일괄 보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오는 8월 부과되는 수도요금과 공동주택 관리비에서 생수 구입비를 자동 차감하는 방식으로 보상한다. 대상은 사고 당시 광역상수도가 공급됐던 운정·금촌·조리 지역 약 17만가구다. 보상금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산정한 1일 생수 구입 기준금액 7210원에 수질 안정화 기간인 3일을 적용해 가구당 2만1630원으로 결정됐다. 총 보상 규모는 36억7710만원이다. 이번 보상은 공공기관의 대규모 피해 보상 사례 가운데서도 영수증 등 증빙자료 제출 없이 지급하는 '일괄 보편 보상' 방식을 적용했다. 당초 규정대로라면 시민들이 생수 구입 영수증을 제출해야 했지만, 파주시는 사고 직후 광역상수도 단수사고 보상협의체를 구성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보상 방식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이를 관철했다. 보상금은 공동주택은 관리비 고지서에서, 단독주택
-
고양어린이박물관, 개관 10주년 맞이 여름방학 특별교육 운영
고양어린이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8월17일까지 여름방학 특별교육 프로그램 '고양어린이박물관 10살 생일파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 개관 이후 지난해까지 축적한 교육 콘텐츠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해 어린이와 가족이 박물관의 교육 성과와 발자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상설 체험교육과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집형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 도슨트 프로그램, 칠석을 주제로 한 세시풍속 교육, '마음'을 주제로 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여름방학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무료 상설 체험교육은 박물관 1층 로비와 다목적실, 3~4층 슬로프에서 진행된다. 환경·생태·창의·가족 참여를 주제로 한 대표 교육 프로그램 8종을 선보이며 종이배 만들기와 약속 종이인형 만들기 등 일부 체험은 전시·교육 아카이브와 연계해 관람객이 만든 결과물을 전시에 반영한다. 모집
-
미용부터 증명사진 촬영까지…서초구, 노숙인 '일상 복귀' 돕는다
서울 서초구는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광장에서 거리 노숙인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노숙인 일상복귀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노숙인 일상복귀 지원 프로젝트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노숙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24년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와 '노숙인 일상복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노숙인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용 서비스를 비롯해 즉석 증명사진 촬영, 심리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의 전문 미용사들은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서초구자원봉사센터의 전문 사진작가는 대상자의 동의를 받아 증명사진을 촬영해 자신감과 자존감 회복을 도왔으며, 거리상담반은 심리상담과 시설 입소를 위한 개인별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구는 현장을 찾은 노숙인들에게 얼음물과 도시락, 세면도구 등 구호
-
종로구, 폐봉제원단 3000톤 '새 자원'으로…전용봉투 무상 지원
서울 종로구는 관내 의류·봉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봉제원단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폐봉제원단 재활용 전용봉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봉제업체가 폐원단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전용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생활폐기물 혼입과 무단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관내 17개 동에는 1600여 개 의류·봉제 관련 업체가 자리하고 있다. 봉제산업 특성상 재단 과정에서 원단 조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폐원단의 체계적인 배출·수거 관리는 지역 자원순환 정책의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구의 폐원단 수거량은 2024년 약 2200t(톤)에서 지난해 3000t으로 증가했다. 구는 이러한 배출량 증가에 대응해 전용봉투 사업을 실시한다. 재활용 가능한 원단이 일반 쓰레기와 섞여 처리되는 사례를 줄이려는 취지다. 이달 내로 사전 신청 업체 가운데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50리터 규격의 폐원단 전용봉투를 업체당 10
-
송파구, '정원 도시' 만든다…국내 최대 규모 '마을정원사' 양성
서울 송파구는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로 '마을정원사'를 양성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현재까지 약 300명의 마을정원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지역 내 곳곳에서 정원 조성과 가꾸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송파 마을정원사' 150명을 모집,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마을정원사 심화과정' 운영으로 맞춤형 정원 전문가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는 일반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연계 운영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교육은 △식재 설계 △계절별 유지관리 △정원 조성 실습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을 수료한 마을정원사들은 송파구 내 크고 작은 자투리 공간에 정원과 녹지를 조성하고, 유지관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간다. 구는 올해 생활권 내 총 101개의 주민 참여형 정원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현재까지 75개의 정원을 조성했다. 앞으로 조성될 정원 역시
-
도의회 찾은 민경선 시장…공업물량 확보·신청사 조기추진 협조 요청
민경선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경기도의회와 도청 실무부서를 방문해 공업물량 확보, 신청사 원안건립 등에 대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민 시장은 전날 오전 추미애 경기도지사에게 고양시 5대 핵심 건의서를 전달한 데 이어, 오후에는 경기도 의회 인사와 경기도 주요 사업부서 실국장을 만나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민 시장은 도의회 의장실에 고양시 5대 핵심 건의서를 전달하고 고은정 제1부의장, 김미숙 제2부의장, 안광률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각각 만났다. 민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멈춰 있던 시간을 털어 내고 새롭게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경기도와 도의회의 협조와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의회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공업지역 물량 대체지정 △K컬처밸리 정상화 △고양시청 신청사 원안건립 등 현안사업을 담당하는 도 도시주택실장, 도시개발국장,미래성장산업국장을 만나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민 시장은 "고양시가 수
-
광주 첨단·평동산단, 뿌리산업 공정고도화에 160억 투입
전남광주특별시가 제조업의 근간인 금형·용접·주조 등 뿌리산업의 체질 개선에 본격 나선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전통 제조산업을 미래형으로 고도화한다. 전남광주시는 산업부의 '뿌리산업 변화 대응을 위한 공정고도화 지원 사업' 대상지로 북구 첨단산단과 광산구 평동산단이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전남광주에는 평동산단을 중심으로 552개 뿌리 기업과 52개 용접·금형 전문 기업이 밀집해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6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별 역할 분담을 체계화했다. 북구 첨단산단에 자리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용접과 주조기업을, 광산구 평동산단에 소재한 한국금형산업진흥회는 금형 기업을 대상으로 밀착 지원에 나선다. 전남광주시는 행·재정적 지원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사업 시행에 앞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금형산업진흥회, 전남광주시 등 관계기관들은 22일과 23일 남원 스위트호
-
서울 중구, '눈에 보이는 도시계획정보 서비스' 첫선
서울 중구는 복잡한 지구단위계획 정보를 3차원으로 보여주는 '눈에 보이는 도시계획정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각각의 토지에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을 입체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전국 최초 공공형 도시계획정보 서비스다. 그간 도시계획 정보는 '토지이음'이나 '서울도시공간포털' 등을 통해 대부분 2차원 도면과 텍스트 중심으로 제공돼 일반 주민이 건축 가능 규모를 가늠하기 쉽지 않았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이 같은 이용 한계를 보완하는 서비스 구축에 나섰다. 건폐율, 용적률, 건축물 높이, 건축한계선 등 지구단위계획 기준을 기준을 적용해 해당 필지에 들어설 수 있는 건축물 형태를 3차원 매스로 구현했다. 지번을 검색하거나 지도에서 원하는 필지를 클릭하면 건축 가능 규모가 곧바로 화면에 나타난다. 화면을 360도로 돌려보며 건축물의 형태와 주변 공간을 여러 각도에서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건폐율과 용적률, 층고, 층수 등을 조정하면 변경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