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에서 탈락한 6개 지역거점국립대학(지거국)은 선정 대학과의 경쟁력 격차가 갈수록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된 3개 대학에는 학교당 연간 최대 1000억~1100억원 안팎의 재정이 5년간 집중 투입되는 반면 미선정 대학의 지원금 증액 규모는 학교별로 연간 300억~400억원 수준에 그쳐서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의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부산대·전남대·충남대가 선정됐다. 나머지 경북대·강원대·충북대·전북대·경상국립대·제주대는 지난 7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지거국 9곳에 재정을 지원해 서울대학교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우수 대학을 전국에 10개 만들겠다는 정책이다. 교육부는 지난 4월 국정과제였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지거국 3개를 집중 육성하는 방안을 내놨다.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선정 대학에 학교별로 올해 총 900억~1000억원을 지난해보다 추가 지원한다. '브랜드 단과대학 설립'에 400억원, '인공지능(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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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 정시 2차 참여기업·신입생 모집
동아대학교가 오는 31일까지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 2026학년도 가을학기 정시 2차 참여기업 및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아대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다. 이는 산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의 학위 취득과 실무 역량 강화를 돕는 '선취업-후학업'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입학생들은 △AI와 스마트제조 △생산운영관리 △품질4.0 △데이터 활용 등 스마트공장 분야에 특화된 실무 중심 교육을 받는다. 재학 중에는 참여기업 교류회와 연구자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아울러 참여기업 근로자는 기준등록금의 최대 85%(재교육형)에서 100%(동시채용형)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상문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재직자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교육모델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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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인재 키운다" 순천향대, 한기대와 업무협약 체결
순천향대학교가 22일 대학본관 중회의실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AI·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 및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교는 교육 혁신 역량과 첨단 산업 인프라를 공유하고 공유대학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AI·반도체 분야의 교육·연구·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 연구 수행 및 학술회의 개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학생 교류 활성화 및 상호 학점 교류 △교육·학술·기술 정보 공유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한기대 방문단은 협약식 후 순천향대 향설도서관과 향설생활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양 대학의 인프라를 공유해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대학의 경계를 넘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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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산업체위탁교육 협약 체결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5일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과 산업체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 구국모 대외협력 수석부총장과 유웅석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사장, 최인수 상임감사, 김정환 본부장, 이상기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임직원은 서울사이버대 산업체위탁전형 입학 시 학사 전형료 면제 및 수업료 50% 감면, 대학원 입학금 50%와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유 사장은 "대한민국 온라인 교육의 선두 주자인 서울사이버대와의 협약을 통해 양측 모두가 윈윈하는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우리 대학이 축적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양측이 동반성장하는 최적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대학원은 오는 27일까지 2026년 후기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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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식 산림청장, 경북 안동 '산림유역관리 사업지' 현장 점검
박은식 산림청장이 22일 경북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산림유역관리 사업지를 찾아 사방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박 청장은 이날 산사태 예방시설의 공사 진행률과 시공상태를 살피고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요인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박 청장은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빠른 시일안으로 사방사업을 마무리해 국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총력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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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상반기 마약류 767건, 1007kg 적발…3358만명 투약 가능
올 상반기에만 국경단계에서 3358만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1007kg의 마약이 적발됐다. 단순 경유하지 않은 국내 유입목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적발규모다. 관세청은 22일 인천공항세관에서 이종욱 관세청장 주재로 '마약밀수 척결 대응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마약밀수 단속 동향 및 앞으로의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단속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마약 적발실적은 767건, 1007㎏이다. 지난해 동기대비 적발 건수는 24% 증가했지만 중량으로는 62% 감소했다. 적발 건수는 항공여행자-국제우편-특송화물-기타 순이었다. 중량은 일반 수입이 가장 많았고 여행자-특송화물-국제우편 순으로 파악됐다. 항공여행자의 마약밀수는 전년동기대비 건수 79%, 중량 23% 모두 크게 증가했다. 여행객 증가와 맞물려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에 대한 세관의 100% X-ray 검사 등이 강화되면서 단속을 회피하기 위해 여행자 경로로 마약밀수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방공항으로의 우회 밀반입 시도도 확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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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대신 텍스트 쇼핑…'울트라백화점 부산' 개최
어반플레이가 기획한 전시 '울트라백화점 부산 : 텍스트 쇼핑 클럽'을 부산 피아크(P.ARK)에서 오는 11월1일까지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 앞서 서울에서 연 시즌1과 시즌2가 소비문화와 취향의 알고리즘을 탐색하고 창작자의 고유한 태도와 서사를 발견하는 데 집중한 반면 부산에서는 관람객이 창작자의 텍스트를 쇼핑해 '나만의 바인딩 북'을 만드는 이색 체험형 전시로 확장했다. 시대적 변화에 주목해 텍스트를 독서의 대상이 아닌 취향에 따라 고르고 수집하는 '쇼핑의 대상'으로 재해석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인사이트 플랫폼의 콘텐츠를 만나는 '인사이트 시식코너' △창작자의 아이디어와 사고방식을 탐색하는 '크리에이터 문화센터' △음악을 텍스트와 기억으로 재해석하는 '비사이드 레코즈' △독립출판과 서사를 만나는 '리딩 스퀘어' 에서 다양한 텍스트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이를 직접 편집하고 다양한 커스텀 파츠와 즉석 제본 서비스를 활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마이북'(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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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차세대 신약 스타트업 키운다
서울시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함께 바이오 기술 분야 유니콘 기업 육성에 나선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날 '2026 서울바이오허브-삼성바이오에피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된 2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서울시 바이오산업 지원의 핵심 인프라인 '서울바이오허브'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상생협력 모델이다. 대·중견 제약사 등이 필요로 하는 신약 파이프라인과 혁신 기술 발굴, 조기 확보를 위해 유망 바이오텍 기술 고도화,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2개사는 바이오 기술을 보유한 프레이저테라퓨틱스, 바이온사이트다. 프레이저테라퓨틱스사는 TPD(차세대 표적단백질분해)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온사이트사는 AI 기반 화학단백질체학 플랫폼을 통해 신약 표적발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서울시와 서울바이오허브,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통해 앞으로 1년간 유망 바이오텍 기술 고도화, 사업화 컨설팅 등 지원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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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흙 일궈 번 돈 지역학생 미래 위해 쾌척
전남광주 영암군에서 평생 흙을 일구며 산 할머니가 한 푼 두 푼 모아온 돈을 지역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기부해 화제다. 22일 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따르면 영암읍에 거주하는 김의순씨(79)가 직접 밭을 일궈 모은 돈 200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2024년부터 3년째 이어오는 나눔이다. 김씨는 평생 논과 밭을 일구며 4남매를 키웠다. 지금도 직접 밭을 가꾸며 얻은 수익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내놓고 있다. 한 푼 한 푼 정성껏 모은 돈에는 평생 흙을 일군 삶과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나눔은 아버지의 가르침에서 시작됐다. 한의사였던 선친은 생전 "남에게 베풀며 살아야 한다"는 말을 자주 했다. 김씨도 그 가르침을 평생 마음에 새기며 살고 있다. 최근 열린 '2026년 영암군 미래교육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뜻깊은 장면도 이어졌다. 김씨는 손주 같은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격려했고 학생들은 진심 어린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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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혐오표현, 학생이 스스로 깨닫게…'세대 간 대화' 필요해"
"성인이 아니라 학생의 관점에서 이 문제(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사태)를 바라봐야 합니다. 학생의 목소리를 듣는 '세대 간 대화'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교실 내 혐오문화 해법으로 세대 간 대화를 제시했다. 혐오표현이 초래하는 법적 문제를 스스로 깨닫도록 사례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정 교육감은 22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임기 2기 비전 선포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배재고 '5·18 조롱 응원' 사건으로 불거진 교실 내 역사 왜곡과 혐오표현 문제의 해법을 묻는 질문에 정 교육감은 "민주화 경험이나 특정 세대의 사회적 경험이 다음 세대에 그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최근 사건을 보면서 문제를 지나치게 성인 중심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시민교육은 학생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듣는 것에서 출발해야 효과적"이라며 "요즘은 세대 간 대화를 특히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역사 현장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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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민선9기 첫 정비사업 간담회…"사업별 맞춤 공공지원"
서울 중구는 관내 주택 정비사업 조합장과 추진주체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현황과 중구의 맞춤형 공공지원 계획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이창우 신당10구역 조합장, 윤태권 신당9구역 조합장, 이정수 신당8구역 조합장, 김도형 중림동398 조합장, 정춘모 약수역 인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위원장, 이영미 남산타운 리모델링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신당8구역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남산 고도제한 완화의 수혜를 입은 신당9구역을 비롯해 신당10구역, 중림동398 일대, 약수역 인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도 2030년까지 철거 또는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먼저 남산타운 리모델링 주택조합설립인가, 중림동398 시공자 선정, 신당8구역 기존 건축물 해체공사 착수 등 사업별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일정을 안내했다. 이어 최근 달라진 정비사업 정책과 제도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중구형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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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모유수유, 어떻게 하나요"…복지부, 육아교육 책자 발간
보건복지부가 22일 육아정책연구소·KB국민은행과 협력해 출산 초기 부모를 위한 육아교육 책자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첫걸음 육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오는 23일부터 공공산후조리원(29개소)을 시작으로 전국 산후조리원·모자의료센터·보건소 등에 배포한다. 책자는 지난해 10월 복지부·육아정책연구소·국민은행이 체결한 '출산 초기 육아정보 제공 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성과로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복지부는 사업 총괄, 국민은행은 재정 지원, 육아정책연구소는 육아교육자료 개발을 담당했다. 이번 교육자료는 부모가 출산 직후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해 제작했다. 특히 기존의 문자 중심 안내에서 벗어나 주요 교육 내용을 QR코드와 연계한 동영상으로 제공해 부모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든지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자는 △신생아 돌보기 △산모 회복 △감염 예방 및 생활환경 관리 △산모·신생아 건강문제 대처법 등 출산 초기 반드시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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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 AI교육 시켜볼까"…교육부, 초등학생 방학 돌봄 내실화
교육부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정책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을 통한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초3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도입 등을 통한 방과후 교육 지원 확대를 중점 추진한다. 학기뿐만 아니라 방학 때에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지원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지난 4월부터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우수모델' 공모 사업을 진행해 충남 예산군, 광주전남 영광군 등 17개 시군구(230교 참여)를 선정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여름방학부터 학교·지역의 돌봄기관과 연계해 전일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방학 중 돌봄·교육 참여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급·간식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확대한다. 시도교육청 중심으로도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청이 운영하는 온동네 돌봄·교육센터를 활용해 방학 중 특색 프로그램 무상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