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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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부산형 급행철도·부산항선 등 도시철도망 구축 승인
부산시가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한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국토부 승인으로 개별 도시철도사업 추진 첫 관문을 통과했다. 부산시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부산교통권역 각종 개발사업과 도시교통 여건 변화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에코델타시티 및 센텀2지구 개발 등 미래 도시공간 구조 변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립했다. 이번 계획에는 경제성(B/C) 0.7 이상 또는 종합평가(AHP) 0.5 이상의 선정 기준을 충족하는 10개 노선, 145.66㎞가 선정됐다. 경제성은 부족하나 향후 도시개발과 교통여건 변화에 따라 추진 필요성이 있는 4개 노선, 33.82㎞는 후보 노선으로 확정됐다. 10개 노선은 △부산형 급행철도 △부산항선 △정관선 △송도선 △강서선 △기장선 △연산제2센텀선 △오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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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AI 민원실·코리봇' 띄운다…AI 혁신 속도
경기 화성특례시가 빅데이터로 민원을 사전 예측하고 24시간 AI 공무원 '코리봇'을 도입하는 등 행정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행안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2026 공공 AI 박람회'(KPAIX 2026)의 'AI 챔피언 해커톤'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AI 선도 도시의 역량을 보여줬다. 신환철 시 빅데이터팀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등 타 기관 소속 공무원들과 연합 팀을 이뤄 기획형 인재 중심 '흑코더' 분야에 출전했다.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바이브코딩 프로젝트'를 주제로 AI 기술 기반 행정서비스 모델을 제안해 200개 참가팀 중 4위를 기록했다. 앞서 열린 'AI 챔피언 네트워크 워크숍'에서는 이동재 시 주무관이 한국형 팔란티어 시스템인 'AI 민원실'을 단독 발표해 타 지자체의 이목을 끌었다. 행안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AI 민원실은 내·외부 행정 데이터를 '도시데이터 온톨로지'(Ontology)로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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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경영 작업로'노선변경 절차 간소화
산림청은 산림경영을 위한 작업로의 노선변경 절차 간소화 등을 담은 '산지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본격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산지관리법에는 산림경영을 위헌 작업로 설치 중 노선변경이 발생할 경우 매번 변경신고를 해야 해 불편했다. 앞으로는 산지일시사용 신고가 수리된 필지 내에서 작업로의 노선변경이 발생하더라도 변경신고 없이 추후 복구설계서 제출 시 변경된 노선구역도만 제출하도록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된다. 또 기존 면적에 따라 3년에서 10년 이내였던 산림경영관리사나 대피소 등의 간이 농림어업인 시설 사용기간을 면적에 상관 없이 10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토석채취지 복구비 분할예치 기간도 3년 동안 3회에서 5년 동안 5회 이내까지 확대해 관련 업계 부담을 완화했다. 조영희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규제 완화로 임업인의 불편해소 및 원활한 산림경영 지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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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 공약사업 86건 추진계획 점검
강기윤 창원특례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공약 이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 86건의 세부 추진방안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강 당선인의 핵심 공약은 △신규 일자리 10만개 창출 △에너지 복지연금 연 100만원 지급 △마산·진해청사 신설 △마창대교 통행료 24시간 무료화 △초중고 학생 시내버스 무료화 △구 롯데백화점 마산점 공공시설 활용 △마산해양신도시 다중이용시설 조성이다. △단독주택 지구단위계획 전면 변경 △소상공인 신용보증 3000억원으로 확대 △응급실 뺑뺑이 없는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도 핵심 공약으로 추진한다. 보고회에서 공약사업 86건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별 추진 일정 △재원 확보 방안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도 집중 논의했다. 강 당선인은 공약 이행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계획 수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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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이 알리는 새 출발…안양시, 민선 9기 시대 연다
경기 안양시가 오는 7월1일 오전 10시 시청 강당에서 민선 9기 출범을 알리는 취임식을 열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취임식에서 민선 9기 공식 출범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 시정 비전과 핵심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취임식에는 지역 유관기관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공직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취임 선서와 취임사, 특별영상 상영, 축하공연, 시민의 노래 제창, 출범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미래도시 안양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안양 지역 로봇 전문기업인 화인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루미'가 무대에 올라 공연하고 시가 추진하는 '피지컬 AI 선도도시' 비전을 소개한다.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일상과 산업 전반에 접목되는 미래도시 안양의 청사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연성대학교 K POP과 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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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축구부터 AI 아트까지…서울퓨처랩 축제 '미래기술 놀이터' 개최
서울시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래기술 체험·교육 공간으로 운영 중인 '서울퓨처랩' 체험관과 마곡광장 일대에서 '제4회 서울퓨처랩 축제: 미래기술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퓨처랩은 △AI(인공지능) 융합체험관 △혁신기술 체험관 △메타버스 체험관 △창의 교육관 총 4개의 공간에서 AI, 메타버스, 로봇, 드론 등 다양한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미래기술이 놀이가 되는 여름'을 주제로, 시민들이 미래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민 참여형 체험 행사다. 서울퓨처랩을 비롯해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글빛미래도서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한국융합과학교육원 등 협력기관과 위로미, 유브이넥스 등 관련 기업도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장은 시민들이 미래기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게 테크존, 아케이드존, 아뜰리에 등 3개 주요 체험구역으로 구성된다. 각 구역은 미래기술을 체험·놀이·창작이라는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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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서울사진축제, 관람객 8만명 찾았다…"모두를 위한 축제"
서울시립미술관은 2026 서울사진축제 '컴백홈'에 8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4월 9일 개막한 컴백홈은 지난달 14일까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전관에서 열렸다. 전시는 과거 서울사진축제를 통해 소개된 이후 꾸준히 활동해 온 작가들과, 축제가 쉬는 동안 새롭게 주목받는 신진·동시대 작가들이 '집'을 각기 다른 사진 언어로 해석한 작업을 함께 선보였다. 매주 운영된 시민 프로그램에는 1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작가, 연구자, 기획자, 디자이너 등 창작자들은 물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모여 사진을 둘러싼 질문을 나눴다. 국내 최초 상영작 '개리 위노그랜드: 모든 것은 찍을 수 있다'는 신청 시작 약 10분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참여 작가와 관람객이 작가의 작업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아티스트 토크 '작가의 방', 동아시아 각지의 사진책을 이동식 서가로 만나는 '무빙 라이브러리', 관찰과 행동을 통해 사진을 스스로 정의해 보는 작가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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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맛 난다" 수원시민 행복지수 '4개구 전역' 모두 상승
경기 수원특례시민의 종합 행복지수와 주요 생활환경 만족도가 전년 대비 나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시민 삶의 질과 인식 변화 데이터를 담은 '한눈에 보는 수원 2025'와 영문판 'SUWON AT A GLANCE 2025'를 동시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수원시민 종합 행복지수는 2024년 6.59점에서 2025년 7.04점으로 올랐다. 구별로는 영통구 7.47점, 장안구 7.00점, 권선구 6.80점, 팔달구 6.80점을 기록, 4개 행정구 전역이 전년 대비 모두 상승했다. 생활환경 만족도 역시 전 영역에서 올랐다. 100점 만점 기준 '자연녹지 환경'(69.7점)이 가장 높았으며 '주거 환경'(68.8점), '생활 환경'(68.5점)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신뢰도는 친밀도에 따라 편차를 보였다. '가족'(85.9점)과 '친구'(74.4점)에 대한 신뢰는 높았지만 '이웃'은 57.1점, '처음 만난 낯선 사람'은 34.3점에 머물렀다.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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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무대서 AI·로컬로 진화…여정컴퍼니, 종합 문화콘텐츠 기업 '도약'
"연극으로 기업 내 소통을 돕는 것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하고 지역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는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 연극 기반 기업 커뮤니케이션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목을 끌던 '여정컴퍼니'가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교육과 공연 기획의 틀을 깨고 '창작 콘텐츠'와 '로컬 밸류업'(Value-up)을 주도하는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여정컴퍼니는 올해부터 교육연극 중심이었던 기존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며 다방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정컴퍼니는 오는 7월28일 금천문화재단 팝업실험실 선정작인 실험 낭독극 '대사 입력 중…'을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소통 방식과 인간관계의 본질을 탐구한 창작극이다. AI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 개발도 함께 속도를 내고 있다. 최수연 대표는 "AI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인간의 감성과 기술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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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시, '칸쿤 출장 의혹' 정원오 주민감사 착수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의 '칸쿤 출장' 의혹에 대해 서울시가 감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26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5일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산하 감사청구심의위원회는 제4차 감사청구심의회를 열고, '주민감사 청구의 건-성동구청장의 2023년 공무국외출장' 관련 안건을 심의해 감사 착수를 결정했다. 전체 위원 11명 가운데 8명이 참석해 각각 감사 진행 7명·각하 1명 의견을 냈다. 감사 시작일은 지난 25일로 60일 이내에 감사를 마치고 결과는 감사 청구 대표자와 해당 지자체장(성동구청장)에게 서면 통보·공표한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24일까지 감사를 마쳐야 한다. 앞서 성동구주민 A씨는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재직 시기인 2023년 멕시코 칸쿤 출장과 관련해 주민감사를 해 달라며 300여명의 주민 서명을 받아 지난 4월 20일 직접 서울시청 옴부즈만위원회에 제출했다. 주민감사청구제도는 18세 이상의 주민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그 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 처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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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 첫 주인공에 최대 300만원 지원
서울시는 도시 공간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해 상담부터 예식 진행까지 지원하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참가자를 상대로 웨딩찰영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공원, 한옥, 남산 등 61개소를 개방해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규 발굴한 공간을 비롯해 결혼식장의 첫 주인공이 되는 예비부부에게 연출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신규로 발굴된 공간 등은 예식 사례가 없다 보니 예비부부들이 예약을 주저하고 있어 이용사례를 늘리려는 취지다. 대상 결혼식장은 SETEC 컨벤션홀, 서울숲 설렘정원 등 올해 아직 결혼식이 열리지 않은 35개소로, 다음달 이후 예식자부터 공모를 통해 26쌍을 선정해 지원한다. '첫 예식 연출 지원'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부부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예약을 마친 후 이날부터 다음달8일까지 누리집에 연결된 신청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시는 기존에 결혼식장으로 개방하고 있는 시설 중 일부를 웨딩 촬영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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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흥행 공감했나… 교육부, 교권보호 전담팀 신설 검토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흥행으로 교권보호를 요구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교육부가 교권보호 '전담팀'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이 3명에 불과해 추가인력 보강을 두고 행정안전부와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25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교권보호 업무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전담팀 설치를 내부검토 중이다. 지난해 9월 한시조직으로 꾸려진 '영유아사교육대책팀'처럼 해당 사안만을 전적으로 전담하는 팀단위 기구를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정부가 이같은 움직임에 나선 배경에는 심각한 인력부족이 자리한다. 현재 교육부 내에서 교권보호를 담당하는 부서는 교원교육자치지원관 산하 교원정책과다. 해당 과에서 교권보호 실무를 맡는 인원은 단 3명이다. 이 3명마저도 교권보호 업무만 전담하는 것이 아니다. 교원정책과는 교원정원 및 인사, 학교 행정업무 경감, 교원 포상 등 다양한 업무를 병행한다. 전담팀이 출범하면 기존 교원정책과에서 담당하던 교권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