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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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료융합으로 지역 상생 이끈다" 순천향대, 보건·복지기관과 협약
순천향대학교 AI의료융합지역상생지원단이 24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복지위원회 기관들과 AI의료융합 기반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향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사업과 연계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아산시가족센터, 아산시보건소,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인하우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복지·보건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컬대학 지역상생 모델 구축 △지역민 평생교육 강화 △다문화·외국인 건강환경 개선 △의료소외계층 의료 접근성 강화 △지역 현안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순천향대는 AI의료융합 기술을 활용한 지역 문제 해결 모델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민이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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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크는 줄 알았는데"…서울 유아 10명 중 2명은 과체중·비만이었다
서울시에 사는 3~5세 유아 10명 중 2명 가까이가 과체중·비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서울형 유아 체력장'을 통해 6850명의 유아를 조사한 결과, 전체 대상자 중 17.9%가 체질량지수 85백분위수 이상의 과체중·비만에 해당했다. 이 중 △3세 19.1% △4세 17.7% △5세 17.8%가 과체중·비만으로 조사됐다. 체질량지수(BMI) 백분위 수가 높은 유아일수록 평형성·민첩성·순발력 등 주요 체력요인의 수행 수준이 낮아지는 경향이 확인돼, 체중 관리와 체력 향상을 병행하는 비만 예방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BMI 수준에 따른 체력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 다만 4세부터 순발력 저하 경향이 나타났고, 5세에서는 BMI가 높을수록 평형성·민첩성·순발력이 낮아지는 경향이 명확했다. 5세 그룹에서 유연성은 과체중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근지구력은 BMI 수준과 큰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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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못 가도 안전하게"…소방청, 응급분만 대응역량 강화
소방청은 응급분만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날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분만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분만이 임박한 산모가 발생했을 때 병원 수용이 어렵거나 이송이 지연되는 상황 등에 대비해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2025년) 병원 도착 전 구급대원이 분만 처치를 수행한 사례는 총 317건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구급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분만 상황에 대한 전문 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유튜브 채널 '우리동네 산부인과'로 알려진 홍혜리 산부인과 전문의를 비롯해 이재일 산부인과 전문의, 이재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구급대원들에게 응급분만과 신생아 처치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은 최신형 분만 시뮬레이션 마네킹을 활용해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구급대원들은 상황별 대응 절차를 실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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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군인들, 한국어 수업 받는다…8월 강좌 개설
교육부가 알마티한국교육원이 카자흐스탄 국방부와 한국어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카자흐스탄 대사관과 대한민국 국방부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한국어교육을 매개로 양국 간 국방 및 교육 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특히 군 교육훈련 기관에 한국어 강좌를 신설한 중앙아시아 최초 사례로, 한국교육원의 협력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국어 강좌 개설은 카자흐스탄 국방부와 협의해 소속 기관인 유엔평화유지군(PKO)센터에서 먼저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카자흐스탄 국방부 내 한국어교육 수요를 고려해 추가 개설을 지원한다. 카자흐스탄 PKO센터는 자국 군의 유엔 평화유지활동 파병 전 사전 교육과 어학 인력 양성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이다. 영어·프랑스어·튀르키예어·이탈리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어 과정이 새롭게 도입되며, 한국어교육이 군 교육 체계 내에 포함되는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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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DB 40만명 돌파…인사처, 9월까지 정보 최신화
인사혁신처는 국가인재DB(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인물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정기 현행화'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인재DB는 정부가 주요 직위 인선 과정에서 적합한 인재를 발굴·임용할 수 있도록 공직 후보자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국가 인물정보 시스템이다. 지난달 말 기준 등록 인원은 40만8931명이다. 인사처는 매년 정기 현행화를 통해 등록 인재들의 경력과 주요 이력 정보를 최신화하고 있다. 현재 국가인재DB에 등록된 인물은 문자메시지와 전자우편으로 발송된 안내에 따라 국가인재DB 누리집에 접속해 정보를 직접 수정할 수 있다. 이력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기존에 등록되지 않은 국민도 직접 신규 등록할 수 있다. 인사처는 이번 현행화 기간 동안 본인 정보를 수정하거나 신규 등록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국가인재DB는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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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줄인다"…정부, 무더위쉼터·119구급대 적극 활용 당부
행정안전부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국민이 활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119 폭염구급대, 온열질환 발생 예측정보 서비스를 '알려드림, 혁신서비스 폭염 대비 편'으로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여름철 폭염이 일상화되는 가운데 정부는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통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상청은 올해 6~8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을 50~60%로 전망했다. 행안부는 폭염 시 국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전국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금융기관 등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도 활용된다. 주택가 인근 공원에는 독서와 휴식이 가능한 북카페형 스마트쉼터도 운영된다. 가까운 무더위쉼터는 안전디딤돌 앱이나 네이버·카카오 지도, 티맵 등에서 '무더위쉼터'를 검색해 확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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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GTEP사업단, 파리서 빛난 K무역 인재...바이어 상담 100건
한국공학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지난 18~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코리아 엑스포 파리'에 참가해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도왔다고 24일 밝혔다. '코리아 엑스포 파리'는 K브랜드의 해외시장 검증과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는 국제 박람회다. 국내 기업들이 유럽 바이어와 소비자를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하는 해외 마케팅 플랫폼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는 GTEP사업단 소속 학생 2명이 산학협력기업인 휴포레와 함께 참가해 현지 시장조사, 제품 홍보, 바이어 응대 및 상담 지원 등 실무 활동을 수행했다. 학생들은 전시회 기간 현지 바이어들과 1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며 향후 유럽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공학대 학생들은 "해외 무역과 마케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체감했다. 국제 비즈니스 실무 역량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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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역 건설업계 '상생'…138억 공공산후조리원 시공사와 협약
경기 안성시가 총사업비 138억원 규모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앞두고 지역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지난 23일 공공산후조리원 시공사인 ㈜새미르종합건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규모 공공건축 사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지역사회로 환원하기 위한 조치다. 양측은 △관내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안성 생산 자재 및 지역 장비 우선 활용 △관내 건설근로자 및 기술인력 채용 확대 등 지역 건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건설업체 및 자원 관련 정보를 시공사에 제공하고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새미르종합건설은 법령과 계약조건 범위 내에서 지역 자원 활용을 적극 검토해 현장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옥산동 424-3번지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1855㎡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보라 시장은 "공공건축사업은 시민을 위한 시설 조성을 넘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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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교부금 20억…김성제호 의왕시, 8년 연속 경기도 평가 '우수'
경기 의왕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역량을 본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한 뒤,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 79개와 도정 주요 시책 지표 31개 총 110개 지표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이번 평가의 모든 정량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도정 분야 등 전 평가 분야에서 목표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의왕시가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는 2억원이다. 8년간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교부금은 총 20억원에 이른다. 시는 이번 결과로 확보한 재원을 국정·도정 주요 시책과 연계해 주민 불편 해소, 지역경제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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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버스 노선은 내가 그린다"…추미애표 '경기편하G' 제안 창구 운영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가 출퇴근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도민 의견 수렴과 정책 구체화에 나섰다. 위원회는24일 '30분 출근 대전환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도민이 직접 노선을 제안하는 '경기편하G버스' 전용 제안게시판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2일 열린 교통현안 회의에서 나온 추 당선인의 특별 지시에 따랐다. 추 당선인은 "출퇴근 문제 해결은 1420만 도민의 가장 시급한 민생 현안"이라면서 "수요자 중심으로 노선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제안게시판을 즉각 신설하라"고 주문했다. 도민 누구나 신설된 전용 게시판에 접속해 희망하는 승하차 장소(기·종점), 노선 신설 사유, 출퇴근 유형 및 운행 희망 시간 등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다. 특위는 접수된 제안을 분석해 출퇴근 시간대에 운행하는 경기도형 프리미엄 광역 급행 버스인 '경기편하G버스' 맞춤형 노선 구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위는 경기융합타운복합시설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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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파크골프복지학과, '대통령기 파크골프대회'서 5위 쾌거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차선옥 파크골프복지학과 학생이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제3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대학 여자부 경기에 참가해 5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파크골프 선수들 대거 참가했다. 지난 5월 경북 영천시에서 진행된 '제1회 파크골프복지학과 재학생 파크골프대회 겸 대표 선발전'을 통해 학과 대표로 선발된 대구사이버대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차씨는 합계 60타(D코스 합산 32타)의 성적으로 5위에 입상해 상장과 휴리스골프 파우치 및 파크골프공 등 시상품을 받았다. 김한양 파크골프복지학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발전부터 본 대회까지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최선을 다한 학생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아낌없는 열정으로 지도해 준 실기지도자분들의 노고와 학생회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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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지식재산행정시스템' 북아프리카 튀니지 진출
'한국형(K)지식재산행정시스템'이 북아프리카 튀니지에 구축돼 본격 운영된다. 지식재산처는 24일 튀니지 튀니스에서 '튀니지 산업재산권 공공행정 정보시스템 개선 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한국특허정보원 간 공공협력 사업의 첫 사례다. 2023년 373만달러(약 42억원)의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으로 시작돼 내년 말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튀니지 특허청은 특허·상표·디자인의 출원, 검색 및 민원처리 업무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튀니지에 구축된 시스템은 출원인과 기업이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지식재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무 처리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높여 튀니지의 지식재산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이 사업은 한국의 우수한 전자정부 및 지식재산 행정 경험을 아프리카 지역에 확산하는 대표적인 디지털 공공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며 "향후 아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