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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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허위경력기재·채무상환 불이행'...기초의회 후보에 시민은 '싸늘'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공개된 등록 후보자 정보를 접한 경기 의정부시 시민 사이에 입말이 무성하다. 더불어민주당 특정 지역구에서 출마하거나 연고가 있는 후보자들에게서 전과, 허위경력 기재 논란, 채무상환 불이행 문제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먼저 (다)선거구 가번 후보자로 나선 A 후보는 전과기록증명에서 총 3차례 형사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나오지만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야간공동상해), 음주운전 등으로 인한 처벌이다. A후보는 이에 대해 "예전의 큰 실수로 인식하고 있고 반성 중이다"라고 말했다. (라)선거구에서 가번을 받은 B후보는 지난 2월20일 예비후보 등록 당시 대표 경력에 '(현)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이라고 기재해 허위경력기재 논란에 휩싸였다. B후보는 지난 14일 후보자 등록 때는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으로 경력을 수정했다. 80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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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왜곡 처벌부터 양육비 선지급까지…성평등부 1년 성과
성평등가족부가 20일 이재명 대통령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열린 국무회의에서 핵심 국정성과를 보고했다. 성평등부는 지난 1년 동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을 회복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범정부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양육비 국가 책임도 강화해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성평등부는 먼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의 부인·왜곡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위안부피해자법'을 지난 3월 개정해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금지하고 형사처벌 규정을 신설했다. 앞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 성평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추모 공간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구축했다. 평화의 소녀상 표준조례를 보급하고 추모조형물 실태조사를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면서다. 이를 통해 추모조형물의 설치·관리 현황을 공적으로 파악하고 보호·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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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후보 "한일 정상회담 성과 이어받아 글로벌 관광도시 완성"
권기창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는 20일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안동을 '세계인이 머무는 글로벌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이번 회담을 통해 안동의 전통문화와 미식, 야간관광 콘텐츠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이를 시정 연속성의 핵심 축으로 삼아 안동 발전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는 '향토음식체험관 유치'를 전면에 내세웠다. 회담 만찬에 올라 품격을 알린 고조리서 '수운잡방' 기반의 안동찜닭 원형 '전계아'와 안동한우, 안동소주 등을 융복합 문화 자산으로 육성해 안동 미식의 세계화 전초기지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존의 '스쳐 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하회선유줄불놀이와 월영교 야경을 연계한 야간관광을 확장하고 고택·한옥 숙박 인프라를 확충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대전환을 꾀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해외 마케팅과 공조해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다변화하고 안동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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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 대책안 재촉…이재명 대통령"교사 책임 완화책 빨리 만들라"
이재명 대통령이 현장체험학습과 관련해 "교사에게 희생하라고 하면 안 되고, 문제 없애거나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줘야 한다"며 최교진 교육부 장관에게 조속한 대책 강구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20일 열린 제22회 국무회의겸 제9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교사들이 (현장체험학습을) 게을러서 안하는 게 아니라 무슨 일이 생기면 수사기관에 불려다니고 해임 당하니 어떻게 하겠느냐"며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형사책임, 배상책임, 도덕적 비난이 (교사에게) 가지 않도록 해주면 된다"며 "필요하면 입법하고, 교육부 지침을 만들고, 수사기관이 엄격하게 (잘못이) 증명되는 경우에만 소환한다거나 (해라)"고 말했다. 이에 최 장관이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다. 바로 보고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빨리 하라"고 재촉했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교육부 1년 핵심 성과를 보고 했다. 최 장관은 "국토공간 대전환을 위해서는 지역에서 인재가 진학, 성장, 정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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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남부 호우주의보"…행안부, 중대본 1단계 가동
행정안전부가 수도권과 남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잇따라 발표되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행안부는 20일 오후 4시30분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상청은 인천·경기 지역에 오후 5시를 기해, 전남에는 오후 3시50분, 경남에는 오후 2시20분부터 각각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윤호중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중대본 가동과 함께 관계기관에 지역별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상황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지시했다. 또 지방정부와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간 위험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위험 우려 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윤 본부장은 산사태 우려지역과 하천변,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사전 통제를 강화하고 필요 시 주민 대피를 선제적으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의 보호·대피 체계를 점검하고 주민대피지원단과 협력해 신속한 대피 지원에 나설 것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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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달청 요소 비축업체 방문 비축 현황 점검
부산지방조달청이 20일 부산비축기지와 요소 공공비축 업체인 KG케미칼을 방문해 비축물자 관리 및 요소 공공비축 현황을 점검했다. 부산비축기지는 알루미늄·구리 등 비철금속 9만t과 페로실리콘 등 희소금속 6000t을 비축하고 있다. KG케미칼은 비료회사로 출발해 차량용 요소수 시장에도 진출한 기업으로 현재 공공비축 요소 1270t을 재고순환 방식으로 보관·관리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요소 수급 상황과 공공비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 유지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영훈 부산조달청장은 "현재 요소 수급과 비축 관리가 안정적"이라며 "비축물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현장 중심 소통으로 안정적인 공급 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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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타국 생활 위로...원광대, 외국인 유학생 심리 회복 돕는다
원광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 WON웰니스센터가 지난 19일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마음보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낯선 환경에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가는 유학생의 심리적 부담 및 정서적 고립감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생명존중 마인드셋과 웰니스 치유' 특강 △스트레스 및 우울 측정 △사회정서 프로그램 △나에게 보내는 감사 편지 작성 △디지털 AI 치유 콘텐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최미숙 WON웰니스센터장은 "유학생들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 속에서도 스스로의 마음을 건강하게 돌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심리적 위안과 활기찬 대학 생활의 에너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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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구장은 사기" 신상진 돌직구에…"안 한 말 지어내" 배트 던진 김병욱
노후화된 경기 '성남종합운동장'의 해법을 둘러싼 여야 성남시장 후보 간 논쟁이 진실공방으로 치닫고 있다.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현 시장)는 지난 19일 '성남종합운동장 스마트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김 후보 공약에 대해 돔구장이 4년 임기 내에 완공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신 후보는 "인천 청라 돔구장은 8년, 서울 잠실 돔구장은 계획 수립부터 개장까지 16년이 소요된다"면서 "기초적인 행정 절차와 현실적인 소요 시간은 싹 빼놓고 임기 내 돔구장을 짓겠다는 것은 시민을 향한 무지 아니면 사기"라고 날을 세웠다. 신 후보는 특히 자재비 폭등을 감안하면 실제 돔구장 사업비가 1조원을 훌쩍 넘겨 '세금 폭탄'으로 돌아올 것이며, 10년 상간의 공사 기간 주변 교통 마비와 상권 붕괴가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미 KBO와 공식 협약을 맺은 '스마트 리모델링'만이 2028년 즉시 관람을 보장하는 대안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0일 '4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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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부산상의 판매증대로 부산경제 활성화 협약
르노코리아가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판매 증대 캠페인 업무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과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이 협약을 하고 부산상의 회원 기업 대표자·임직원 및 일정 범위 가족 대상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상의는 홈페이지 및 회원서비스 채널을 활용해 홍보를 지원하고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도 발굴한다. 협약에 이어 부산지역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하고 부산공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부산상의는 협약에 맞춰 르노코리아의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를 구매하고 판매증대를 기원했다. 니콜라 파리 사장은 "임직원의 에너지와 열정을 바탕으로 부산 대표 제조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협약을 시작으로 부산지역 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지역 자동차 산업의 핵심 허브"라며 "이번 협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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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동국제약·피앤비플러스와 바이오 인재 양성 '맞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첨단바이오융합학과가 지난 18일 동국제약, 피앤비플러스와 제약·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약·바이오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졸업 후 관련 산업체에 진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약산업 현장과 연계한 취업 기회 확대 △체계적인 직무 교육 및 취업 컨설팅 제공 등이다. 동국제약은 학생들이 실제 제약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직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산학협력 파트너로 활동한다. 현장 중심 교육은 물론 실무자 멘토링과 현장 견학 및 실습 등을 지원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피앤비플러스는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동물약품협회 등과 함께 대학생·취업준비생·현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직무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첨단바이오융합학과 학생의 교육 품질 제고와 취업 준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박완기 첨단바이오융합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제약·바이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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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거제공업고 대상 인사이트 트립 운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거제공업고 조선기계·전기과 학생과 교사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투어 프로그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인사이트 트립'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트립은 기존 대학생 위주의 프로그램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한 것으로 조기에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지역 내 우수 기업 취업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거제공업고는 호응도가 놓아 지난 13일에 이어 이날도 BJFEZ 홍보관을 방문해 BJFEZ의 입지 경쟁력과 산업·발전 비전을 체험했다. 이어 중소조선연구원을 찾아 조선·해양 분야 연구개발 현황과 관련 콘텐츠를 살펴봤다. 조선기자재 전문기업 한라IMS를 방문한 학생들은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조선기자재 제조 공정과 산업 현장의 운영 방식을 체험했다. 김영구 한라IMS 대표이사는 "조선·기계 분야 미래인 학생들이 현장을 직접 눈으로 담는 것은 단순한 견학 이상의 가치가 있다"며 "훗날 훌륭한 동료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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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관광호텔경영학과 '2026 호스피탈리티 선언식' 성료
선문대학교 관광호텔경영학과가 20일 본관 619호에서 '2026 호스피탈리티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광·호텔산업 분야 미래 인재들의 호스피탈리티 정신과 서비스 마인드를 고취하고 학과 교육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총장 축사 △호스피탈리티 선언문 낭독 △명찰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선언문을 낭독하며 친절과 배려, 고객 중심 서비스 정신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문성제 총장은 "관광과 호텔산업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다. 호스피탈리티 정신은 학생들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자산이 될 것"이라며 "관광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이 글로벌 관광산업을 이끄는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난영 관광호텔경영학과장은 "호스피탈리티는 단순한 서비스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가치"라며 "이번 선언식이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이자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