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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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지역 특수학교와 함께 장애학생 자립 돕는다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8일 대구광명학교, 대구영화학교, 대구보명학교, 대구보건학교, 대구덕희학교 등 5개 지역 특수학교와 장애학생의 성장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학생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사이버대는 특수학교 소속 장애학생과 학부모에게 각각 언어재활 프로그램 서비스, 부모교육·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특수학교 교직원 및 가족이 대구사이버대에 입학하면 산학협약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특수학교 측은 대학의 언어재활 프로그램 교육실습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학생 참여, 장애인 사이버 평생학습 플랫폼 홍보 등에 협력한다. 대구사이버대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참여 역량을 향상하겠다"며 "지역 특수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장애학생, 가족들에게 도움 되는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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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비엠티 글로벌 성장 방안 모색
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 기장군의 비엠티 본사에서 2026년 신규 선정 매뉴콘 기업 심층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열고 기업 성장전략과 제조 AI·AX 전환 방향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앞서 5단계 평가를 거쳐 비엠티 등 4개사를 신규 앵커기업으로 선정하고 매뉴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매뉴콘 프로젝트는 부산 지역 전통 제조기업이 첨단 제조기업으로 전환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앵커기업으로 선정하고 퀀텀점프급 성장을 견인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시가 2029년까지 117억원을 투자해 진행한다. 성장한 앵커기업이 전후방 밸류체인 기업의 성장을 다시 이끄는 '기업이 기업을 지원하는 구조'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기존 기업지원 사업과 차이가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선정한 4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대표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층 FGI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먼저 비엠티에서 진행한 심층 FGI에는 윤종찬 비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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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과학기반 밀원숲' 조성…'꿀벌 생존력'·'채밀 생산성' 잡는다
산림청은 기후위기로 사라져가는 꿀벌을 보호하고 인류와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도모하기 위해 '과학기반의 밀원숲 조성'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은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벌의 날'이다. 산림청은 최근 5년간 전국에 축구장 2만4955배 면적에 달하는 총 1만7818ha의 밀원숲을 조성했다. 앞으로는 '밀원숲 조성' 정책 핵심을 꿀벌의 생존력을 높이고 채밀 생산성을 극대화하는데 두기로 했다. 연간 밀원숲 조성 목표를 기존 3000ha에서 4000ha로 상향하고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질적 전환도 도모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 다양한 밀원식물을 섭취한 꿀벌은 수명이 최대 60% 늘어나고, 번식력(50%)과 면역력(20%)도 크게 향상됐다. 산림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광나무, 회화나무 등 15종을 밀원식물로 추가 지정했다. 주요 수종인 쉬나무가 ha당 잠재 꿀 생산량이 400kg으로, 기존 아까시나무(38kg)보다 10배 이상 높아 효율적인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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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 '5년', 에너지특화대학 가능성을 입증하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켄텍')가 개교 5주년을 맞아 연구, 창업, 교육 전 분야에서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전략 연구 플랫폼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켄텍은 20일 연구동에서 '에너지특화대학을 넘어 국가 전략 연구플랫폼으로, 한국에너지공과대 5년'을 주제로 개교 이후 5년간 분야별 대표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켄텍은 연구·창업 중심 대학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게 5년 만에 높은 수준의 연구 성과를 쌓았다. 교원 1인당 연구비는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4년 약 5억2000만원, 지난해 약 5억8000만원으로 2년 연속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첨단 연구장비와 정밀 분석역량을 기반으로 국가 대형과제 12개 사업에서 2242억원, 국가 및 민간기업 연구과제 816건에서 2055억원을 수주하기도 했다. 최근 훔볼트 연구상을 수상한 오상호 공용장비센터장은 이날 연구 분야 발표를 맡아 실시간 원자분해능 투과전자현미경(In-situ TEM) 분석을 통해 에너지 및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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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대전현충원서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0일 국립대전현충원 장병2묘역에서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15명은 장병 2 묘역 일대에 태극기를 꽂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뜻을 전했다. 심상택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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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보육기업 위로보틱스, 950억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 '눈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는 최근 지원기업인 위로보틱스가 9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이뤄냈다고 20일 밝혔다. 위로보틱스는 2024년 3월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A에 이어 누적 투자유치 약 1080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휴머노이드 및 피지컬 AI 분야의 성장 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JB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인터베스트 △하나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SBVA △NH투자증권 △컴퍼니케이 △지유투자 △퓨처플레이 등이 함께했다. 또 시리즈A 라운드 투자사 전원이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2021년 설립된 위로보틱스는 김용재 한기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교수와 이연백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교원 창업기업이다. 인간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확장하는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WIM을 상용화했으며, 휴머노이드 로봇 ALLEX를 차세대 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 제품 WIM은 상용화 3년 만에 누적 판매 3000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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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과 패션 전문가 키운다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지난 15일 경복대학교가 운영하는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과 교육 협력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패션 분야 교육과정 교류 및 협력 △장학 혜택 지원 △입시설명회 및 진로 연계 프로그램 운영 △패션 제작 실무와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연계 등이다. 또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 재학생과 졸업생, 임직원이 서울디지털대에 입학할 경우 매학기 수업료 30%를 감면해 준다.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기술교육과 취·창업 지원을 제공하는 공공직업훈련기관이다. 비진학 청년과 실업자, 중장년층,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김은경 패션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 임직원들이 직업교육과 온라인 고등교육을 함께 경험하며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패션디자인뿐만 아니라 패션쇼 기획, 전시, 실무 마케팅 등 전공 연계 융합교육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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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심 중구, 30대 도전자냐 현직 재선이냐...이동현vs김길성
서울의 중심, 중구청장 자리를 두고 30대 서울시의원 출신 후보와 재선을 노리는 현직 구청장이 맞붙는다. 중구는 서울에서 11만명 남짓의 유권자가 가장 적고 면적이 가장 작은 자치구다. 하지만 명동, 청계천 등이 있는 서울의 상징과 중심이라는 점에서 위상은 남다르다. 더불어민주당 이동현 후보는 인구 감소, 도심 공동화, 주거환경 노후화 등이 겹쳐 중구가 '골든타임'에 놓여 있다고 진단한다. 국민의힘 김길성 후보는 재임기간 남산 고도제한을 완화하고 주민들과 수립한 발전계획을 책임질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갖췄다고 강조한다. ━이동현 "관광세로 재원마련해 교육·복지에 투자…하이엔드 도시 만든다"━이 후보는 1991년 생이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만 26세 나이로 서울시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박성준 민주당 의원실에서 보좌관으로 일했다. 이 후보는 "지방자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있어서는 확실한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국인 관광세 도입'을 대표 공약으로 꼽았다.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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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명 참가한 한강 마라톤...'불법 대회'에도 고작 벌금 300만원
서울시의 장소 사용 불가 통보를 받고도 지난해 6월 한강공원에서 마라톤 행사를 강행한 주최 측이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체육행사의 관리·감독 권한을 규정한 법령이 없는 탓에 서울시가 한강공원에서 허가 없이 마라톤을 개최한 주최 측을 하천법 위반으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하천법 위반 혐의를 받는 Y사단법인 대표 A씨와 관계자 B씨를 지난달 30일 각각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의 승인을 받지 않고 한강공원을 활용해 마라콘을 개최한 혐의를 받는다. 주최 측은 여의도공원에서 출발해 방화대교까지 이어지는 한강공원에서 대회를 진행했다. 5㎞ 코스는 4만5000원, 10㎞와 하프코스는 각각 5만원의 참가비를 받았다. 참가자는 약 3000여명이었다. B씨는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출발지인 여의도공원을 관리하는 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 장소 사용 승인을 받았다"며 "당시 한강공원을 관리하는 시 미래한강본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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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통합돼도 출장비는 따로...인사처, 여비 규정 손질
인사혁신처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에도 기존 시·군 기준에 따라 공무원 출장 여비를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공무원 여비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은 통합특별시로 행정구역이 통합되더라도 기존 관할구역 기준으로 '근무지 외 출장' 여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현행 규정상 근무지 내 출장의 경우 4시간 이상은 2만원, 4시간 미만은 1만원이 지급된다. 반면 근무지 외 출장에는 일비·식비 각각 2만5000원과 숙박비·운임 실비가 지원된다. 인사처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에도 거리와 물가 등을 고려할 때 출장 비용이 충분히 보전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 출장 과정에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존 인사처 예규에 담겼던 관련 규정을 대통령령인 '공무원 여비 규정'으로 상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개정안은 통합특별시 출범 시기에 맞춰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통합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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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병대 유휴 부지, 시민 위한 공간개발키로 최종 조정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1963년부터 주한미군 저유소(옛 탱크팜)로 사용됐고, 2014년부터 해병대훈련장 부지로 지정된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산 158-3 임야 등 약 100필지를 포항 어린이 테마공원 등으로 개발할 수 있게 조정했다. 권익위는 20일 오전 포항시 북구 꿈트리센터에서 민원 신청인 대표, 포항시장 권한대행(부시장), 해병대 제1사단장, 해병대 부사령관, 국방시설본부 경상시설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삼석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주재로 조정 회의를 열었다. 장성동 해병대훈련장의 용도 폐지 및 개발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집단 고충민원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 포항 사랑 시민모임 회원 108명은 2024년 2월 "현재 사용하지 않는 장성동 해병대훈련장을 어린이 테마공원 등으로 개발할 수 있게 도와 달라"는 집단 고충민원을 국민권익위에 신청했다. 장성동 해병대훈련장은 과거 1963년부터 1992년까지 주한미군 저유소로 사용되고 반환된 곳이다. 이후 국방부가 토양정화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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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에 앞장선 기업 찾는다…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공모
성평등가족부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유공 포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과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정착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가족친화경영 확산과 사회 전반의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가족친화인증을 받고 2년 이상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 또는 기관이며, 성평등가족부는 공개검증과 공적심사 절차를 거쳐 대통령표창(3점), 국무총리표창(5점), 성평등가족부장관표창(10점) 등 총 18점의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7월10일까지로, 추천서는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국민 누구나 제출할 수 있다. 지난해 수상 기업들은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며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해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