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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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전남대·전북대, 인문사회 연구거점 된다…최대 200억 지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인문사회 대학기초연구소지원 사업' 수행 대학으로 경북대·전남대·전북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거점국립대에 '인문사회 연구원'을 설립해 지역 인문사회 분야 연구를 지원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연구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대학에는 대학별로 최장 5년(3+2년) 동안 총 2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연간 지원액은 대학당 40억원 수준이다. 선정 대학들은 인문사회 연구원을 중심으로 대학 부설 연구소를 통합 관리·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박사급 연구자인 학술연구교수는 최소 20명 이상 채용해 지역 정주형 연구 인력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 인문사회 연구원 주도로 산하 대학 부설 연구소에 연구 인력 및 연구비 등을 지원해 대학 부설연구소의 인문사회 분야 기초 연구 및 중점 주제 연구를 활성화한다. 학술연구교수에게는 연간 6000만원 수준의 인건비를 비롯해 멘토링, 독립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연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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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에 앞장선 기업 찾는다…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공모
성평등가족부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유공 포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과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정착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가족친화경영 확산과 사회 전반의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가족친화인증을 받고 2년 이상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 또는 기관이며, 성평등가족부는 공개검증과 공적심사 절차를 거쳐 대통령표창(3점), 국무총리표창(5점), 성평등가족부장관표창(10점) 등 총 18점의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7월10일까지로, 추천서는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국민 누구나 제출할 수 있다. 지난해 수상 기업들은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며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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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0㎜ 물폭탄 예고…재난본부 가동 비상근무 돌입
경기도가 21일 낮까지 도 전역에 많은 비가 전망되고 서해안권,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최대 100㎜ 이상의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20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실시, 선제적인 대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도 올해 여름철 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개시 이후 호우특보 수준의 첫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재난대응은 과잉대응 원칙'으로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한 도민 안전확보를 강조하는 특별지시를 내렸다. 이날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 상황관리를 통해 촘촘한 사전대비 및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 △밤 취약시간대 집중호우 가능성으로 배수시설, 차단시설, 배수펌프장 점검 및 수방자재 전진배치 등 지속적인 예찰 △과거 피해지역, 지하차도, 지하공간, 하천변 산책로, 급경사지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및 점검 실시 △읍면동장 대피명령권, 주민대피지원단을 적극 활용하여 현장중심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체계 구축 △위험 기상 및 재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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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딩 축제 '양평 그란폰도' 판 커졌다…2500명 선착순 모집
경기 양평군은 수도권 대표 자전거 축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파트너 한성자동차 2026 양평 그란폰도'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8월29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및 양평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양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자전거연맹과 더바이크가 주관하며 양평군, (사)대한사이클연맹, 메르세데스-벤츠, 종근당 등이 후원한다. 양평 그란폰도는 매년 조기 마감될 정도로 라이더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참가 규모를 2500명으로 확대한다. 대회는 참가자의 숙련도에 따라 두 가지 코스로 나뉜다. 장거리 라이딩 입문자를 위한 '챌린지 코스'는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양평군 일대를 순환하는 총 47.14km, 누적 상승고도 683m의 비교적 완만한 구간으로 구성됐다. 마니아 라이더를 위한 '그란폰도 코스'는 총 93.8km, 누적 상승고도 1188m에 달하며, 반복적인 고저차 구간과 함께 대회의 공식 경쟁 구간인 2km 길이의 K.O.M(King of 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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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처, '지식재산인공지능전환추진단' 출범…AI 대전환 총괄
지식재산행정 시스템의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총괄할 전담조직이 출범했다. 지식재산처는 AI를 기반으로 한 지식재산 행정 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총괄조직인 '지식재산인공지능전환추진단'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추진단은 미국·유럽 등 주요국 및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AI 관련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지식재산 분야에서 AI를 공공·민간에 도입할 경우 준수해야 할 윤리규정 등을 연구해 지식재산 관련 법·제도의 개정이 필요할 경우 입법을 추진하는 등 AI 대전환에 발맞춘 지식재산 관련 기준을 재정립하게 된다. 국가AI전략위원회가 발표한 AI행동계획 등 정부방침에 부합하는 지식재산 분야 AX 추진을 위해 지식재산 분야 행정·공공 서비스 중 AI를 도입·확산할 필요가 있는 업무를 발굴하는 역할도 맡아 절차 및 시스템 등을 개선한다. IP 서비스 기업들이 IP 빅데이터 및 AI 등을 활용해 고도화된 특허·기술검색, 기업분석, 판결예측 서비스 등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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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1154억원 투입해 지역일자리 2만629개 만든다
서울 서초구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 총 1154억원을 투입해 2만629개의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여성·장애인·어르신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서초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한다. 여성안전귀가 '반딧불이', 공동육아나눔터, 서초불법촬영보안관 등 여성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인·저소득층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동행·매력·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공공형 일자리를 확대한다. 중장년·어르신을 대상으로는 고령자취업알선센터 운영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소득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청년과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사업도 확대한다. 구는 서리풀 청년예술단과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운영 등을 통해 문화예술 청년들의 창작과 활동 기반을 강화한다. 서초창업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청년 창업 지원에도 힘쓴다. 초등학교 1인1악기 운영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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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인구 28만명, 철도·반도체 자족도시로…2040 기본계획 승인
경기도가 20일 안성시의 '204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도시공간구조와 토지이용계획이 담긴 시 정책에 근간이 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안성시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등 도시여건 변화를 반영한 장래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와 통계청 인구추계를 고려해 현재 21만명에서 28만명으로 설정했다. 토지이용계획은 전체 행정구역(553.460㎢)에서 도시발전에 대비해 18.435㎢를 시가화예정용지로 계획하고 기존 개발지 33.427㎢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501.598㎢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공간구조는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별 특색에 맞는 특화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1도심 1부도심 1지역중심 6지구중심'으로 도시 기능을 분산했다. 생활권은 서부, 중부, 동부 총 3개 권역으로 계획했으며 서부생활권은 전략적 신도시 개발 및 생활SOC 연계형 주거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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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TP, 포도 농가서 '함께하심' 농촌 일손돕기 봉사…ESG 경영 확장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지난 19일 대전시 사회공헌 협약기관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지역 내 포도 농가를 찾아 '함께하심'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초여름 날씨 속에서도 포도 순 지르기, 봉지 씌우기, 농장 주변 환경정비 등 작업이 필요한 현장에 투입돼 농가 일손을 덜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전TP가 추진하는 취약계층 지원이나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처음으로 도입한 ESG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인력난을 겪는 지역 농가로 ESG경영 행보를 넓히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며 "앞으로도 대전시 및 협약기관들과 연대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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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명 찾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지역 상권 매출 30% 증가
서울시는 개막 20일째를 맞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관람객 250만 여명이 몰렸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KT가 공동 개발한 '체류 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인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숲과 성수동 일대의 일평균 생활인구는 약 4만2300명으로, 직전 4월 대비 20.4% 증가했다. 특히 주중 생활인구는 평시 대비 25.1% 늘었다. 직전 주 대비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층은 '40대 여성' 이었다. 인구 유입은 지역 소비로 이어졌다. 박람회 기간 성수동 일대 내국인 일 평균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전달 대비 31.5% 급증했고, 이용건수 역시 25.6% 상승했다. 개막일이었던 지난 1일의 카드 이용금액(11억5000만원)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업종으로는 맛집과 카페 등이 포함된 요식업,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이었다. 관광 목적으로 서울을 찾은 단기 체류 외국인 중 1~2시간 동안 서울숲 정원을 찾은 비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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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씌운 외국인 손님, 알고보니…광장시장에 '미스터리 쇼퍼' 뜬다
서울시는 광장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종로구와 함께 위생·상거래·안전 분야 종합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광장시장을 포함한 먹거리 노점을 대상으로 '전문 미스터리 쇼퍼'를 운영한다. 미스터리 쇼퍼는 손님으로 가장해 매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점검 요원이다. 시는 점검 요원에 외국인을 포함해 노점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바가지요금, 강매 영업, 외국인 대상 부당 행위, 불친절과 비위생 행위 등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지적된 점포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종로구는 다음달부터 '광장시장 노점 실명제'를 본격 시행해 노점 관리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위반 횟수에 따라 벌점을 부과하고, 영업정지부터 최대 도로점용허가 취소에 이르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상거래 질서를 엄격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가격표시제' 시·구 합동 점검도 실시한다. 합동 점검은 판매가격 표시 의무대상 51개 업종에 해당하는 소매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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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캄보디아 고위 대표단 초청 국제포럼 개최...KOICA 사업 협력
중원대학교가 지난 19일 교내 상생홀에서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비롯한 캄보디아 정부·대학·교육방송 고위 대표단 22명을 초청해 '2026 캄보디아-중원대학교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18~22일 진행되는 '2026 해원상생 실천 프로그램'의 핵심 행사다. 해원상생 프로그램은 충북도가 추진하는 '충청북도 산업연계 K-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 사업'(충북 RISE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포럼에는 쿠언 폰러타낙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속 푸티붓 정보통신부 차관, 크리 날리스 여성부 차관, 보 사르 사회복지부 산하 국립사회복지원장, 디 삼시데트 평생교육 국가위원회 사무총장, 응오 분탄 왕립농업대 총장, 폰 나린 ACLEDA 비즈니스대 총장, 랏 소팍 국무총리실 비서국 위원 등이 참석했다. 중원대 측에서는 장기원 총장을 비롯해 국제교류본부장, 의료보건대학장, 융합항공대학장, K-컬처대학장, 대학원장 등이 자리했다. 장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개회식은 △국제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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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으로 간다"…대한안전인협회, 경호업계 미래 비전 공유
"경인지역 최고 경호인들 'ONE TEAM'으로 뭉쳤다." 경기·인천지역 경호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안전인협회가 지난 19일 오후 '화합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협회 임원진과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안전인협회는 인천과 경기 지역 주요 경호업체로 구성된 단체다. 김성식 회장을 비롯해 이봉원 부회장, 장병진 이사, 정구인 이사 등 임원진과 김다룸 사무국장으로 집행부가 구성돼 있다. 실무 경험과 네트워크에 기반한 경호업계 전문성 강화에 힘을 쏟는다. 화합의 밤 행사는 협회의 활동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경호 산업의 변화 흐름과 현장 안전의 중요성, 회원 권익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결속을 다졌다. 'ONE TEAM' 패치 수여식도 마련됐다. 협회 임원진은 회원들에게 직접 패치를 전달하며 "우리는 하나의 팀"이라는 메시지와 미래비전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대한안전인협회는 경호원이라는 공통된 가치 아래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