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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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6 산림치유음식 공모전' 진행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다음 달 29일까지 '마음까지 채우는 숲의 한 끼'를 주제로 '2026 산림치유음식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 숲에서 나는 건강한 임산물을 활용한 치유 식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공모는 △아이숲(영·유아 및 아동) △활력숲(청소년) △황금숲(성인) △실버숲(고령층)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제한 없이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대상 4팀(부문별 1팀, 산림청장상) △최우수상 12팀(부문별 3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 △우수상 14팀(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 등 총 30팀을 선정, 시상한다. 최종 수상팀은 오는 7월 전문 심사위원단의 서류 심사와 현장 조리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황성태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은 건강한 임산물을 활용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치유음식 레시피를 국민과 함께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 맞춤형 산림치유음식의 대중화를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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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반도체·경기남부광역철도' 띄운 추미애,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한걸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9일 경기 남부권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공동 공약으로 내걸었다. 추 후보는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 성수석 이천시장 후보 등 8개 지역 민주당 후보들과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메모리반도체 생산에 집중된 현 구조를 넘어 설계부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시험평가, 후공정까지 하나의 권역에서 완결되는 생태계를 만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16기가와트(GW) 규모의 전력 공급 방안과 하루 107만t의 용수 공급망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기업과 공용 플랫폼을 유치해 경기도판 '엔비디아·ASML'을 육성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가천대(반도체 설계), 명지대·경기대(소부장 개발 및 유지보수) 등 도내 대학과 연계해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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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출신 미국 소재기업 회장, 후배 위해 10억원 기부 쾌척
고려대학교가 지난 18일 오후 3시 본관 총장실에서 미국 시애틀 소재 기업 Topex를 운영 중인 김형 회장(행정 59)의 장학기금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총 10억원을 기부했다. 김 회장의 삶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의 역사였다. 유전 파이프라인 건설 붐이 한창이던 시절, 그는 알래스카로 건너가 맨손으로 사업의 기반을 다졌다. 파이프를 잡기만 해도 살점이 떨어져 나갈 만큼 혹독한 환경 속에서 27년을 버텨내며 성공을 이뤄냈다. 이후 시애틀로 이주한 뒤에도 시애틀 교우회장을 맡는 등 타국에서도 고려대와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갔다. 이번 기부금은 김 회장의 뜻에 따라 정경대학 행정학과에 5억원, 법학전문대학원에 5억원씩 각각 기탁된다. 장학금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전념하기 힘든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미국 출국을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부인 김경순 여사와 함께 직접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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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소 체험하는 선비정신" 대구보건대, 안동서 인성교육 실시
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 15~16일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재학생 69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형 인성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통 인문정신과 선비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재학생의 인성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목표다. 학생들은 도산서당과 도산서원을 탐방하며 퇴계 이황의 삶과 사상을 배웠다. 또 성현에게 인사를 드리는 알묘의례를 통해 퇴계 선생의 학덕과 선비정신을 되새겼다. 도산십이곡을 노래로 익히며 조선 성리학의 철학과 가치를 이해하고, 선비정신 실천 계획을 직접 작성하며 일상 속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영순 대구보건대 융합교양교육원장(유아교육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전통문화와 인문정신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교양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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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인공지능 기반 '생활 밀착 민원 안내 서비스' 운영
경기 연천군이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반 민원 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자·외국인 등 정보 접근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민원인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천군 생성형 AI 비서의 챗비서, 민원 편람 등 기능을 활용해 방문 민원인이 궁금한 사항에 대한 AI 답변 자료를 즉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천군은 이번 서비스로 일상 속 궁금한 사항에 대한 즉각적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민원 응대의 신속성·정확성을 높이고,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혁신행정'(소확신)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생성형 AI 민원 안내 서비스 도입은 생성형 AI를 내부 공직자 뿐만 아니라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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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맛으로 세계를 사로잡는다' 광주식품대전, 21일 개막
광주의 독보적인 '맛'을 하나의 브랜드 자산으로 구축하고, 이를 세계시장으로 연결하는 호남 최대 규모 식품축제가 오는 21일 개막한다. 광주광역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 광주식품대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광주식품대전은 300여개 기업이 400여개 부스를 가득 채우며, 지역 식문화의 우수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는 호남 식품산업의 세계시장 도약을 위해 비즈니스를 대폭 강화했다. 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실질적 판로를 지원하는 유통·구매 상담회는 물론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규모를 지난해 24명에서 올해 52명으로 2배 이상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역 우수 식품기업들이 내수 진작을 넘어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견고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관 구성은 대형 식품기업과 지역 대표 브랜드로 조화를 이뤘다. 농심, 하이트진로 등 국내 대표 대기업과 함께 창억떡, 궁전제과, 베비에르,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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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자체 감사활동 B등급으로 향상
부산항만공사(BPA)가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심사에서 B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기관 차원의 자체 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을 심사해 A~D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BPA는 기관 내부통제 제도 정립과 내실화를 통한 내부통제 문화 확산 등 성과를 인정받아 B등급을 받았다. 송상근 BPA 사장은 "내부통제체계를 고도화하고 예방 중심의 감사 활동과 윤리경영을 강화해 국민 신뢰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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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2년 연속 최고 'S등급' 쾌거
한전KDN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총 144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법적 의무 사항 이행 여부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관의 실질적인 노력도를 전문가 평가단이 심층 검증한다. 한전KDN은 자체평가와 전문가 심층 평가, 감점 사항 등을 종합한 최종 결과에서 총점 97.51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했다. 세부 평가 지표 전반에서도 두드러진 관리 역량을 보여줬다. 핵심 시스템인 클라우드 플랫폼(K-ECP, KDN Energy Cloud Platform)을 비롯한 주요 정보시스템의 개인정보 처리 및 암호화 조치 지표에서 모두 '이행' 평가를 받으며 기술적·관리적 보안의 단단함을 증명했다. 전문가 심층평가단으로부터는 △개인정보보호 인력·조직 및 예산 부문 △교육·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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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존엄성이 최우선" 경인여대, 2026 작업치료사 선서식
경인여자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지난 15일 교내 스포토피아 공연장에서 '2026학년도 작업치료사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임상실습을 앞둔 작업치료학과 2학년 재학생 3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환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직업윤리를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에는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이지은 대한작업치료사협회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치유의 손 핸드프린팅'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 대표는 "오늘 선서를 통해 작업치료사라는 직업의 숭고한 가치를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환자의 삶에 빛을 더하는 치료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바른 인성과 섬김의 자세를 갖춘 전문 인재로 거듭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임상 현장에서 마주할 환자들에게 멈췄던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는 의로운 실천가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오늘 여러분이 마주 잡은 두 손의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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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외국인 대상 불법 도박사이트 단속 6명 검거
제주경찰청이 지난해 10월부터 제주 관내에서 운영된 외국인 대상 불법 도박사이트를 단속해 불법 도박사이트 내국인 총책, 외국인 운영진 등 6명을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불법 도박사이트 베팅 규모는 180여억원 정도이며 검거 당시 현금 2000여만원을 압수했다. 이들이 벌어들인 범죄수익금 6억8000여만원에 대해서는 기소 전 추징보전 신청하고, 소유한 외제 승용차도 범죄수익으로 몰수 조치할 예정이다. 제주청 마약국제범죄수사대(이하'마수대')는 올해 초 출입국관서 관계자로부터 외국인을 고용해 국내 거주 및 현지 외국인 상대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마수대는 첩보 입수 이후 CCTV 및 금융계좌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외국인 4명(운영진2, 관리자2)을 검거, 그중 1명을 구속했다. 이후 사건의 전체적인 규모를 파악해 총책, 운영진을 추가 특정하고 모텔에 은신 중이던 내국인 총책 및 다른 운영진을 추가 검거해 2명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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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대학원, 후기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첫 학기 입학금 면제
건양사이버대학교 휴먼서비스대학원이 다음달 11일까지 2026학년도 후기 대학원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건양사이버대 대학원은 온라인 기반의 유연한 학습 환경과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성인 학습자 및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심리운동상담학과와 한국어교육학과 2개 학과에서 총 9명을 모집한다. 두 학과는 각각 심리·발달 지원과 한국어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윤형준 대학원장은 "신설 대학원인 만큼 학생들의 학업 적응을 돕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첫 학기 입학금 50만원을 면제해 주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학습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건양사이버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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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인구정책 통합플랫폼'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
전남 고흥군이 인구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고흥군 인구정책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31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인구정책 통합플랫폼은 인구 유입과 정착 지원을 위한 통합 정보 제공 시스템이다. 분산돼 있던 일자리, 청년, 귀농어귀촌 관련 정보를 하나의 온라인 창구에서 통합 제공한다. 사용자 중심으로 분야별 맞춤 메뉴를 구성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인공지능(AI) 챗봇 기반 상담 서비스로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 안내받을 수 있다. 주요 서비스는 △구인·구직 정보 제공 △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추천 △기업 인재 추천 △귀농어귀촌 지원정책 안내 △귀농어귀촌사업 수혜 여부 자가 진단 △읍면별 주거(빈집·공공임대주택) 및 농지 정보 제공 △청년정책 검색 서비스 등이다. 고흥군 인구정책 통합플랫폼은 고흥군 대표 홈페이지의 초기 화면의 분야별 정보 '인구정책' 메뉴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고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