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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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도 새빛을"…수원시 '자금·기술·판로' 지원 팍팍
경기 수원특례시가 대규모 펀드 조성과 전방위적인 인프라 지원을 통해 바이오·반도체 등 첨단 기업 27개사를 잇달아 유치하며 수도권 경제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7월 SD바이오센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7개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보령, 레이저발테크놀로지, 에이아이코리아 등 바이오·이차전지 분야 선도 기업이 포함됐다. 중국 자동차 부품 기업인 티와이더블유도 한국지사와 연구소 신설을 결정하며 해외 자본 유입도 가시화됐다. 협약은 실질적인 입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13개사가 광교, 델타플렉스 등으로 이전이나 신설을 마쳤다. 수원시정연구원은 25호 유치 기업을 기준으로 3755억원의 투자와 271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기업 유치 배경에는 탄탄한 자금 지원망이 있다. 시가 주도한 '수원기업새빛펀드'는 올해 2차 펀드까지 총 80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기초지자체 참여 펀드 중 최대 규모다. 시는 해당 펀드에 '수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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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CNN 조명 업고 세계적 'K라면 문화도시' 조성 속도 낸다"
경북 구미시는 19일 미국 뉴스채널 CNN의 집중 조명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K라면 문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최근 CNN은 구미라면축제와 농심 구미공장 보도를 통해 구미를 'K라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전세계에 소개했다. CNN은 AI 센서 기반의 자동화 라인을 갖추고 국내 신라면의 80%를 생산하는 농심 구미공장의 생산 역량과 첨단 식품산업의 가치에 주목했다. 시는 이런 국제적 관심을 바탕으로 라면 산업의 지속 가능한 확장에 본격 나선다. 지난해 35만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경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구미라면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상설 복합문화공간 '구미라면관'을 조성해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한다. 오는 11월6일부터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구미라면축제'에서는 글로벌 라면존과 외국인 참여 챌린지를 확대, 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CNN 보도를 통해 구미의 라면산업과 축제 콘텐츠에 대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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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건학 50주년 기념 '백석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개최
백석대학교가 지난 18일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건학 50주년 기념 '백석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8일간 펼쳐지며 전국에서 5500여명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품새 3일 △겨루기 2일 △격파 2일 △생활체육 1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대회로 꾸며졌다. 올해는 기존 격파(2022년), 품새(2025년)에 이어 겨루기 종목까지 대한태권도협회(KTA) 공식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격파·품새·겨루기 3개 전 종목이 단일 대회 안에서 통합 운영된다. 개막식에는 송기신 백석대 총장을 비롯해 강영수 충남태권도협회 부회장, 김석승 천안시태권도협회장 등 대학 관계자와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막식 하루 전날인 17일 열린 품새 종목에서는 변재영(17)이 수준 높은 품새 연기를 펼쳐 자유품새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변재영은 앞서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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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대학 출범식 및 비전 선포식 개최
국립목포대-전남도립대가 지난 3월1일자로 통합하며 새로 탄생한 '국립목포대' 출범식이 오는 27일 열린다. 이번 출범식은 대학 통합의 의미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지역혁신 중심 대학으로서의 비전과 역할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교진 교육부장관 등 주요인사가 참석해 통합대학 출범을 축하하고 지역혁신 기반 고등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27일 오전 11시30분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 정상묵홀에서 열리는 '광주·전남권 앵커 사업 수행 대학 현장 소통 간담회'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청강아카데미홀에서 주 행사인 '국립목포대 통합대학 출범식'이 개최된다. 출범식에서 통합대학 추진 경과와 미래 비전 발표, 대학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메시지 공유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국립목포대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또한 글로벌 해양특성화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 통합대학의 비전과 국가 미래산업을 선도하며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7개 캠퍼스의 특성화 전략도 발표할 계획이다. 송하철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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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없이도 척척" 군포시 데이터 분석 '범죄 사각지대' 없앤다
경기 군포시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2026년 범죄위험지역 및 CCTV 설치 최적지 분석'을 통해 CCTV 설치 우선순위 상위 10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외부 용역 없이 자체 보유·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했다.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시의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실제 정책에 접목한 사례가 됐다. 보다 정밀한 지역 치안 여건 분석을 위해 '치안취약지수'를 자체 도출했다. 치안취약지수는 감시취약 정도, 치안취약계층 거주 분포, 심야시간대 유동인구, 치안시설 접근성, CCTV 설치 민원 수요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 예방 효과와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일 수 있는 CCTV 설치 우선지역을 도출했다.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CCTV 설치 및 안전정책 수립 과정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부 전문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분석 역량만으로 정책 활용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군포시의 스마트 행정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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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우즈베크 페르가나 한국국제대와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 '눈길'
상명대학교가 지난 18일 서울캠퍼스에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교와 학술교류 및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김종희 상명대 총장, 이준영 서울캠퍼스 국제대외협력처장, 이종환 천안캠퍼스 국제대외협력처장, 조항록 국제언어문화교육원장, 한상호 계당교양교육원 교수와 박준호 한국국제대 총장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인적자원 교류 △공동연구 추진 △학술 자료 공유 △양교 간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특히 한국국제대 수료생은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상명대 복수학위생으로 입학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양교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게 된다. 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교류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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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술단체·복지시설 '매칭 플랫폼' 열렸다
경기도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도내 영유아,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문화배려계층을 보호하는 시설들은 대상자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교육을 기획하거나 전문 강사 섭외에 어려움이 있었다. 도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한 시설과 역량을 갖춘 예술단체를 연결해 주는 방식을 기획했다. 수요처인 시설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확인하고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할 공급처와 협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상호 협의가 완료된 총 150개의 수요처와 공급처를 선정한다. 선정 시설에서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음악, 미술, 연극, 무용, 국악, 영화, 사진, 융복합 등 문화예술교육이 각 대상의 눈높이에 맞춰 운영된다. 수요처 참여 대상은 도내 문화배려계층 지원시설이며, 공급처는 교육 대상에 맞는 기획과 운영이 가능한 개인 예술강사를 비롯해 문화예술 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다. 구체적인 자격 요건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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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여기서 만나 결혼했어요" 속속 들리더니…정부, 미팅 앱 실태 조사
전통적인 결혼정보업체와 데이팅 앱(애플리케이션)의 구분이 흐려지면서 정부가 관련 실태 파악에 착수했다. 결혼중개업으로 신고하지 않은 데이팅 플랫폼의 운영 현황을 들여다보고 제도 정비를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성평등가족부는 '2026년 결혼 중개업 실태조사' 연구진 구성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결혼 중개업 실태 조사는 3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결혼 중개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해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고 바람직한 결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성평등부는 올해 실태조사에서 처음으로 단체미팅, 소개팅 등을 주선하는 데이팅 앱의 운영 실태를 분석하기로 했다. 국내 결혼중개업 신고를 하지 않은 일부 데이팅 앱을 선정해 운영자 등을 상대로 면접 조사도 진행한다. 기존 결혼중개업과 단체미팅·소개팅 서비스를 병행하는 업체가 있는지도 점검한다. 두 사업을 함께 운영할 경우 만남 횟수 등 실적을 사업별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는지 여부도 함께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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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월 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하세요"
서울시는 다음달까지 자치구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종합소득이란 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 기타소득을 합산한 소득으로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다음달 1일까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에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납세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사업장 소재지에 관계없이 어느 자치구를 방문해도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창구의 위치는 위택스에 접속해 '신고창구 조회'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납세자는 전자신고·방문신고·우편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면 된다.방문신고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사업장 소재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자치구나 세무서를 방문하여 도움을 받아 신고하면 된다. 우편신고는 홈택스 또는 위택스에서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 서식을 출력하여 작성한 뒤, 우편으로 신고기한까지 제출하면 된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기한 내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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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래먹거리 '섬 발전·조선·첨단산업' 육성 총력
박일웅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8일 실국본부장회의를 열고 섬 발전 정책과 한미 조선 협력 대응, 첨단산업 육성 등 현안을 점검하고 총력전을 당부했다. 박 권한대행은 선거 기간에도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과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며 "도민이 행정의 안정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달라"고 말했다. 먼저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섬 발전 촉진법' 개정안과 관련한 후속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섬 개발사업 추진 시 관련 인허가를 일괄 의제 처리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사업 추진이 보다 신속해질 전망이다. 박 권한대행은 "법 개정 효과가 실제 도민 편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 과정에서 섬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한미 조선 협력 확대에 따른 지역 산업 대응도 논의했다. 박 권한대행은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KUSPI) 출범을 위한 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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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7급 최종합격자 174명 발표…평균연령 25.6세
인사혁신처는 '2026년도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를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을 통해 18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과학기술직군 53명, 행정직군 121명 등 총 174명이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과학기술직군은 선발 직렬과 합격자 전공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일반토목 8명, 전산개발 7명 등 직렬(직류)별로 구분해 선발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5.6세로 지난해보다 0.7세 증가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33세, 최연소 합격자는 22세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4~26세가 132명(75.9%)으로 가장 많았고, 27세 이상이 30명(17.2%), 22~23세가 12명(6.9%) 순이었다. 합격자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 중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를 하게 된다. 이후 임용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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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경기지사 후보, 삼성전자 앞에서 무기한 단식 "노사 대타협 촉구"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삼성전자 노사 대타협을 촉구하며 무기한 1인 시위 및 단식 농성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 후보는 이날 오후 7시부터 경기 평택시 고덕동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게이트 앞에서 단식 투쟁을 시작한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반도체가 멈추면 대한민국이 멈춘다"면서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의 위기 앞에 깊은 두려움을 느낀다"고 단식 돌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누구라도 모든 것을 걸고 파국을 막아야 하기에, 오늘부로 삼성전자 노사의 대타협을 촉구하는 무기한 1인 시위와 단식 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최근 삼성전자 내부에서 이어지고 있는 노사 간 긴장 상태가 자칫 반도체 생산 차질이나 국가 경제의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를 강하게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작은 몸부림이 노사 양측의 대화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하며 노사 양측의 전향적인 대화 참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