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요즘 세종 집값은 어떤가요? 전세는 많이 없죠?" 성평등가족부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되자 곧바로 거주를 고민하는 대화들이 오갔다. 성평등부는 정원은 적지만 여성 비율이 높다보니 자녀 돌봄을 고민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일 법무부와 성평등부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대상 제외 부처에서 삭제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하 공공기관도 이전해 수도권 잔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성평등부는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시한이 너무 촉박하다는 반응이다. 현재 세종청사는 기존 부처도 모두 수용을 못 해 인근 상가를 사무실로 써야 한다. 자가용 출퇴근 비율이 높아 주차난도 심각하다. 성평등부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은 각 부처가 알아봐야 한다"며 "청사가 새로 건립돼 입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입주 시기를 고려하면 어렵다"고 말했다. 성평등부 직원 규모는 일반직 361명으로 작은 편이지만 여성 비율이 68.4%로 부처 중 가장 높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A씨는 "당장 학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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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에 특교세 200억 지원
행정안전부가 전국 하천·계곡 내 불법시설 정비를 위해 17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0억원을 교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방정부가 위성과 항공사진 등 방대한 국토공간정보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불법 여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고려해 추진됐다. 지원 예산은 현장 조사와 측량 등 불법시설 정비 업무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국민들이 하천과 계곡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편의시설과 공용시설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가 예산 확보 등 후속 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정부는 영업 목적의 불법 평상과 천막 등 사익 목적 시설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 방침을 유지하면서도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합리적 정비 기준 마련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지원단'과 권역별 책임전담반을 운영해 지방정부와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하천과 계곡은 어느 누구도 독점할 수 없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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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장애인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장애 수영장 운영
전남 나주시가 장애인이 타인의 도움 없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자립형 무장애 스포츠 환경 조성에 나서며 포용형 생활체육 도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빛가람동 복합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최근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재개장한 수영장은 25m 7레인 규모로 조성됐으며, 장애인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장애인 전용 레인(경사로 포함)을 설치하고 수중 휠체어를 상시 비치했다. 또 탈의실 내 장애인 전용 로커와 샤워실 전용 수전, 수영장 내부 장애인 전용 화장실 등을 갖춰 입수부터 세정까지 이어지는 '연속적 무장애 동선'을 구축했다. 재개장된 수영장은 장애인의 건강권과 스포츠권을 재활 개념에서 누구나 평등하게 누려야 할 보편적 권리로 확대하기 위한 나주시 정책의 일환이다. 장애 초기 단계부터 중증 장애인까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건강 증진과 2차 질환 예방은 물론 사회적 고립감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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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9억 확보
광주광역시가 산업부의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조성 사업' 중 '미래 모빌리티 인지부품 기능안전 시험 지원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9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율주행차,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이동수단의 '눈' 역할을 하는 라이다(LiDAR), 카메라, 레이더 등 인지부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기반시설(인프라)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07억원을 투입,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미래 모빌리티 인지부품 기능안전 시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세계적 수준의 검증 장비 9종을 구축해 기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 △국내외 표준 기반의 시험 프로세스 개발 △기업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인지부품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 안전 규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이 사업은 광주시의 핵심 전략인 '미래차 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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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 막힘없이 이어지는 교통망 펼치겠다"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가 18일 '촘촘한 생활교통망' 대폭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개통 전까지의 대중교통 공백을 메우고, GTX-A 등 광역 교통망과 연계해 김포 전역을 유기적으로 잇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5호선 개통 이전에도 출퇴근 불편을 줄이고, GTX-A 거점역까지의 이동을 수월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검증된 행정 연속성과 협상력으로 집 앞까지 막힘없이 이어지는 교통망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2023년 1월 신설된 출근 급행 '70버스'는 본선과 지선을 합쳐 일평균 4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안착해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분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는 70버스 노선을 다변화하겠다는 복안을 냈다. 고촌권은 GTX-A 대곡역, 걸포북변권은 GTX-A 킨텍스역 방면으로 연결 노선을 신설하고, 대단지 아파트와 거점역을 잇는 급행 직통버스를 도입한다. 기존 출근 시간대에 집중됐던 운행을 퇴근 시간대까지 확대해 양방향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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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GRDP 26조·1인당 5000만원 시대 연다"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가 18일 오전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 '좋은 일자리가 시민의 자산이 되는 더 큰 의정부'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의정부를 첨단경제와 일자리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현재 의정부의 미래산업 비중은 5.9%에 불과하고 1인당 GRDP 역시 1853만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쉬운 아파트 개발과 물류센터 의존에서 벗어나 첨단 앵커기업 유치와 혁신 경제거점 구축으로 도시발전 패러다임을 완전히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전 실현을 위해 △반환공여지 첨단산단화 △의정부역세권 복합개발 △골목상권 르네상스 △기업 성장 시스템 구축 등 4대 전략을 내놨다. 먼저 미군 반환공여지와 기존 산업단지를 미래 일자리 기지로 전면 개조한다는 계획이다. 캠프 잭슨에는 대웅그룹 등 앵커기업을 유치해 바이오·메디컬 거점을 조성하고, 캠프 카일은 인근 대학병원과 연계한 디지털 정밀의료 클러스터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캠프 레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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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평생교육원, 성폭력 상담원 양성 과정 수강생 모집
건양사이버대학교 부설 디지털미래평생교육원(이하 교육원)이 다음달 12일까지 '2026 성폭력 상담원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13일부터 오는 9월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대면 교육 92시간과 현장 실습 11시간을 포함해 총 103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대전지방법원을 방문해 실제 재판 과정을 참관하며 피해자 지원에 필요한 법률적 이해를 높인다. 또 조별로 성폭력 관련 상담소를 방문해 상담소 운영 전반과 피해자 지원 과정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및 성문화에 대한 이해 △디지털 성폭력의 유형과 대응 방안 △성폭력 가해자 사례 연구 △이주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 상담 실무 등이다. 총 교육 시간의 9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건양사이버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수료생은 관련 법령에 따른 성폭력 상담원 자격 요건을 충족하게 되며 향후 지역사회에서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치유를 지원하는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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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선문대, 판교·천안서 실전형 창업캠프 운영
선문대학교 RISE사업단·창업보육센터가 지난 7~8일 대학생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실전 창업 프로그램 '2026 SMU&AIPA 아이디어 ON 창업캠프'와 '2026 IDEA 부스트 데이'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7일에는 판교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SMU&AIPA 아이디어 ON 창업캠프'가 열렸다. 캠프는 교육부, 중기부, 충남 아산시, 경기 안성시가 주최하고 선문대 HUSS사업단·창업보육센터·(재)안성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캠프는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초기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판교테크노밸리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창업지원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며 실제 창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제 해결 중심의 아이디어 발굴과 비즈니스모델(BM) 설계, 전문가 멘토링, 창업 아이디어 고도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기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 모델로 발전시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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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장 선거전…조용익 "시민주권 도시", 곽내경 "산업·청년 도시"
6·3 지방선거 부천시장에 도전하는 조용익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곽내경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세결집에 나섰다. 조 후보는 지난 1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용용캠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과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1200여명 규모의 '매머드급 통합 선대위'가 출범했다. 조 후보와 당내 경선을 치렀던 서진웅·한병환·김광민 예비후보가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하면서 민주당 내부의 '부천 원팀' 체제가 완성됐다. 서영석·김기표·이건태 국회의원은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는 조용익 개인의 승리를 넘어 민주당의 압승과 민생경제 회복, 국가 정상화를 이뤄내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재선 시장의 검증된 행정 경험으로 부천의 대도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 당원이 민주주의를 지켜낸 만큼 이제는 시민주권과 당원주권으로 보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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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은 재난" 경기도, 기후보험 등 폭염 대책 강화한다
경기도는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폭염중대경보에 맞춰 상황관리체계를 개편하고 9월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폭염중대경보는 최상위 폭염특보이며, 체감온도 38℃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면 발령된다. 도는 폭염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합동전담팀(T/F)을 운영하고 폭염중대경보 발령 시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폭염대책으로 △선제적 폭염 대응체계 확립 △도민 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추진 △폭염피해 예방대책 강화 △거버넌스 기반 폭염대책 추진 등을 마련했다. 폭염중대경보 발령 시 도 발주공사장은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 작업중지와 작업시간 조정을 추진하고, 야외 체육행사에 대해서는 행사를 연기·취소하거나 현장 대응인력을 배치하도록 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열대야주의보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야간 연장 운영도 추진한다. 돌봄노인,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재정지원을 확대한다. 재난관리기금 24억원, 재해구호기금 22억원 등 총 46억원을 투입해 그늘막 등 폭염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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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초등 인성교육 강화한다…'가정과 함께하는 인성톡톡' 배포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용 인성교육 콘텐츠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톡톡(Talk-Tok)' 8편을 제작해 2주 간격으로 1편씩 학부모에게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와 학교가 서로 만나고 연결돼 학생의 인성을 함께 가꿔갈 수 있도록 학부모용 인성교육 자료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톡톡'을 기획·제작하게 됐다.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톡톡은 학부모가 가정에서 자녀의 인성교육 자료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짧고 실천 가능한 형태로 구성됐으며, 자녀의 '또래 갈등', '책임 회피', '거짓말' 등 일상 속 학부모가 깊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콘텐츠는 각급 학교를 통해 가정통신문, 학교 누리집, 온라인 학부모 소통 창구 등으로 학부모에게 안내되며, 유튜브 계정 '서울시교육청TV'와 '학부모시민협력TV'을 통해서도 송출돼 학부모가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성교육 캠페인 '열두 달 만·나·다 인성교육'을 운영하면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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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복구 넘어 통합관리로"…국정자원 '통합 MSP' 추진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이 대구센터 PPP(민관협력형) 클라우드에 입주한 공공 정보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전 본원 화재 이후 분산 이전된 공공 시스템을 하나의 기준으로 관리해 운영 안정성과 장애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국정자원은 18일 대구센터 PPP 클라우드로 이전·복구된 공공 정보시스템 14개를 대상으로 통합 MSP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지난해 9월 발생한 대전 본원 화재 이후 복구된 정보시스템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피해를 입은 709개 정보시스템 가운데 16개 시스템이 대구센터로 이전됐으며, 이 중 G드라이브와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정보관리시스템을 제외한 14개 시스템이 사업 대상이다. 현재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에는 22개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51개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다만 여러 민간 클라우드 운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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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이어갈 수 있도록"…교육부,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과서 지원
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업을 중단한 학령기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과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계획은 대안교육기관 재원 학생 등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국회와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제기됨에 따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관계기관 회의 등 논의를 거쳐 마련했다. 시도교육청은 학교별로 보유하고 있는 교과서 재고분을 활용해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보유하는 교과서 재고는 학년·과목 구분 없이 약 3만5400권이며, 지역별로 지원 가능한 교과서 수량과 종류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번 지원대상은 질병, 학교 부적응, 대안교육기관 재원 등 여러 사유로 정규 학교교육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학생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교육(지원)청 또는 마지막으로 다닌 학교에 개별적으로 문의해 지원을 받거나, 다니고 있는 대안교육기관 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시도교육청별로 지원 기관이나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