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통폐합]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세종 중심의 국정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부처 간 협업과 소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추진 방향을 발표하며 "2012년부터 2021년까지 43개 기관이 세종으로 이전했지만 여전히 다수의 기관이 수도권에 존치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수도권에 소재한 중앙행정기관과 소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세종 이전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이전 대상은 기관별 기능과 성격, 기관 간 업무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된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의 세종 이전을 위해 해당 기관을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내용의 행복도시법 개정도 추진한다. 구체적인 이전 대상 기관과 방법, 시기는 행복도시법 제16조에 따라 관계 중앙행정기관 협의와 공청회 등을 거쳐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을 변경·고시한 뒤 확정된다. 정부는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최신 기사
-
서울시, 중도입국청소년 학교 적응 돕는다…다국어 또래 상담 등 지원
서울시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이 공교육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지원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중도입국청소년은 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학령기(만9~24세)에 한국에 입국한 이주배경 청소년이다. 다문화가족·재외동포·전문인력·영주권자의 중도입국 자녀, 북한이탈주민이 외국인과 결혼해 제3국에서 출생한 자녀 등을 의미한다. 시는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를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봄학기 초기 적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안과 위축을 완화하기 위해 주요 프로그램인 '한국어교육'을 방과후와 주말에 운영한다. '맞춤형 멘토링' '다국어 또래상담' 등을 병행해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센터는 학업·사회 적응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둔 운영이다. 지난해 이용자 36%(실인원 369명→501명), 누적 이용자 96% 증가(20,210명→39,599명)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교육청.남부교육지원청과 협력을 통해 '한빛
-
내가 만든 'AI 영상' DDP 외벽에 튼다…서울 디자인 AI 영상 공모전
서울디자인재단은 시민들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K-컬처'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는 '서울 디자인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를 통해 누구나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공감과 공유의 장을 실현하고 시민 크리에이터들의 예술적 시선이 담긴 K-컬처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종 선정된 시민의 작품은 올해 개최되는 '서울라이트 DDP 2026' 기간 중 DDP(동대문디지털플라자)를 방문하는 전 세계 관람객 앞에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로 상영된다. 공모전의 주제는 AI로 구현한 'K-컬처 예술'과 '크리스마스 및 연말 축제의 대중 작품'이다. 재단은 이번 공모전에서 기술적 완성도만을 평가하기보다 시민 고유의 시선과 독창적인 해석에 주목할 계획이다. AI 활용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상상했고, 그것을 어떻게 예술적으로 표현했는가'라는 창작의 관점이다. 총 10명 또는 팀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2400만원 규모다. 대상 외에 최우수
-
퇴근길 서울광장 뮤지컬·주말 한강 오페라…서울시 야외공연 본격 개막
서울시는 이달부터 서울 전역에서 클래식·마술·뮤지컬 등 야외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시 야외공연은 △서울광장에서 만나는 상설공연 △생활권 곳곳으로 찾아가는 거리공연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 연계 공연 △광화문광장·한강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형 야외공연 △서울숲·노들섬 등 나들이 명소에서 이어지는 기획공연 등을 진행한다. 서울광장에서는 야외 상설공연인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오는 6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개막일 첫 공연에는 △오직목소리(아카펠라그룹) △신예영(가수) △로이킴(가수)이 출연한다. 이후에도 클래식·마술·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과 미술관 등 시설도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시는 문화시설을 찾은 시민들이 전시 관람과 더불어 특별한 공연·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야금야금'을 올해에도 추진한다. 문화로 야금야금
-
만기 시 최대 1440만원…파주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참여자 모집
경기 파주시는 '2026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정 소득이 있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연계(매칭)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참여자가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할 경우,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만기 시 최대 1440만원(이자 별도)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파주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 속한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자는 3년간 꾸준히 근로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매월 10만원 이상의 본인 적립금을 납입해야 한다. 또한 자립역량교육 10시간을 이수하고 자금 사용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관련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
경기도, 고양지역 구제역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 '전면 해제'
경기도는 고양시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 방역대 내에 묶여 있던 이동제한 조치를 지난 4월30일자로 전면 해제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월19일 고양시 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고양·파주 지역 방역대(3km) 우제류 농가에 이동을 제한했다. 이번 해제 조치는 구제역 발생 이후 방역대 내에 위치한 40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 다각적인 예찰을 종합한 결과다. 시험소는 1차 해제 검사에서 NSP(바이러스 감염 항체) 양성이 확인된 농가를 제외하고, 기준을 충족한 19개 농가에 대해 지난 4월9일 우선적으로 이동 제한을 해제했다. 이후 남은 21개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든 농가가 해제 기준을 완벽히 충족함에 따라 잔여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도 최종 해제하게 됐다. 시험소는 이동제한 해제 이후에도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안정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최옥봉 소장은 "이동제한은 해제되었지만,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농가 단위의
-
"스트레스 체크하세요" 동의과학대, 지역 공공기관 맞춤형 힐링 지원
동의과학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난달 24일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공공기관 직원의 스트레스 관리 및 심신 회복을 위한 힐링 특강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역 내 고용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고용·복지·서민금융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내 학습조직 '가치성장네트워크'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사로 나선 이화자 동의과학대 의료피부미용과 교수는 '생체에너지로 보는 신체 일기예보'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오라(Aura) 측정 장비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생체에너지 분석 체험이 이뤄져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은 자신의 생체에너지 상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하며 스트레스 수준과 신체 밸런스를 점검했다. 박숙희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주무관은 "센터의 업무 특성상 감정노동과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기관리와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화석 RISE사업단장은 "이번 프
-
경상원, 소상공인 청년 예비·초기 창업가 키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소상공인 청년 창업 원스텝'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소상공인 청년 창업 원스텝' 사업은 사전 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청년 창업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예비·초기 창업자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예비 창업자 부문은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진단부터 사업화까지 '밀착 지원'한다. 창업에 필요한 기초 교육과 함께 1대1 전문가 매칭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인다. 교육 과정 수료 후 창업한 청년에게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상품 이자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한다. 우수 창업자 10명에게는 점포 인테리어, 아이템 개발 등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기도 한다. 초기 창업자 부문은 창업 3년 미만 사업자를 대상으로 경영 안정과 내실 강화를 지원한다. 비대면 실무 교육과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통해 경영 과정에서
-
고유가 피해지원금 일주일 만에 76% 접수…1조4013억 지급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이 빠르게 확대되며 시행 일주일 만에 신청률이 70%를 넘어섰다. 4일 행정안전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총 246만6596명이 지원금을 신청해 전체 대상자의 76.4%가 접수를 마쳤다. 지급액은 1조4013억원이다. 이번 지원금은 총 322만7785명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107만64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선불카드 81만4481명,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지류 포함) 57만5697명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지역이 46만6625명으로 가장 많은 신청자를 기록했으며, 서울 41만4014명, 부산 22만5261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급 금액 역시 경기 2514억원, 서울 2237억원, 부산 133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신청률은 전남이 80.9%로 가장 높았고, 부산(80.1%), 광주(80.1%), 서울(79.0%) 등 주요 지역에서도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대상별
-
사교육 참여율 76% 시대…아이 10명 중 4명 "놀고 싶어도 시간 없다"
아동 10명 중 4명은 놀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필수적인 '놀 권리'에 대한 인식은 높지만 실제로는 충분한 놀이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었다. 4일 아동권리보장원이 조사한 2025 아동권리 인식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아동 1177명과 성인 8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권리 인식 점수는 4점 만점에 평균 3.68점으로 나타났다. 이 중 놀 권리에 대한 인식은 3.69점으로 비교적 높았다. 반면 실제 권리가 보장되고 있다고 느끼는 체감도는 평균 3.21점, 놀 권리는 3.15점으로 평균을 밑돌았다. 놀 권리 보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놀 시간 부족'이 꼽혔다. 아동 응답자의 40.1%가 이를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지목했으며 이어 △'어른의 간섭'(29.4%) △'놀 권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13.9%) △'놀 공간 부족'(6.5%) △'정보 부족'
-
거대한 무대로 바뀐 도심…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성료
경기 안산시는 안산문화재단과 개최한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진행했다. 도심 일상을 예술무대로 바꾸며 시민과 예술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거리예술축제로 펼쳐졌다. 5개국 97개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여 거리극, 서커스, 현대무용, 파이어 퍼포먼스, 이동형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이어졌다. 개막을 장식한 동춘서커스와 대형 파이어 퍼포먼스는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은 YES키즈존, 국내외 예술가와 기획자를 잇는 안산거리예술마켓, QR 기반 디지털 안내 시스템 운영 등은 축제의 완성도와 차별성을 높였다. 이번 축제는 공연 관람을 넘어 시민 참여형 예술축제, 친환경 운영, 예술 유통 플랫폼 기능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시민과 예술가, 자원봉사자, 유관기관이 함께 만든 협력
-
"월세 걱정 말고 사업 하세요"…수원시 '1인 창조기업' 입주 모집
경기 수원특례시가 오는 13일까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신규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제조·지식서비스 융합 분야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한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 공동사업자로 상시근로자가 없는 업체다. 7년 이내에 1인 창조기업을 창업했거나 3개월 이내에 창업할 수 있는 예비창업자(공고일 기준)가 지원할 수 있다. 평가를 거쳐 8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입주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27년 5월31일까지 1년이다.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무공간과 경영·기술 멘토링, 창업자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성장을 돕는다.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검색해 확인하면 된다.
-
영산대 간호학과, 대학병원 '취업 부트 캠프' 운영...만족도 5점 만점
와이즈유(영산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달 14~20일 대학병원 취업을 목표로 한 '취업 부트 캠프'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학생들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을 받아 대학병원 채용 공고를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 전략을 수립했다. 센터는 교육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4학년 재학생 28명을 3개 반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3단계 체계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주요 대학병원 채용 공고를 비교·분석해 희망 병원의 직무 특성을 파악했다. 이튿날에는 자기소개서 항목별 전략을 수립하고 전문 강사의 피드백을 받아 지원서를 완성했다. 마지막 날에는 병원별 인성 및 직무 면접 유형을 분석한 뒤 예상 질문과 답변을 작성하고 실전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 학생 전원이 '만족' 이상의 응답을 보이며 5.0점 만점에 5.0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학생들은 "소규모 분반을 통해 각자의 강점과 보완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취업 전 과정을 미리 경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