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에서 탈락한 6개 지역거점국립대학(지거국)은 선정 대학과의 경쟁력 격차가 갈수록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된 3개 대학에는 학교당 연간 최대 1000억~1100억원 안팎의 재정이 5년간 집중 투입되는 반면 미선정 대학의 지원금 증액 규모는 학교별로 연간 300억~400억원 수준에 그쳐서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의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부산대·전남대·충남대가 선정됐다. 나머지 경북대·강원대·충북대·전북대·경상국립대·제주대는 지난 7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지거국 9곳에 재정을 지원해 서울대학교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우수 대학을 전국에 10개 만들겠다는 정책이다. 교육부는 지난 4월 국정과제였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지거국 3개를 집중 육성하는 방안을 내놨다.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선정 대학에 학교별로 올해 총 900억~1000억원을 지난해보다 추가 지원한다. '브랜드 단과대학 설립'에 400억원, '인공지능(A
최신 기사
-
창원특례시 11개 기업과 4500억 투자협약
창원특례시가 15일 11개 기업과 4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창원특례시와 투자협약한 11개 기업은 △원자력 △방산 △자동차부품 △철강 제조 △물류 등 지역 주력산업 전반에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기술 고도화, 물류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범한메카텍은 창원국가산단 내 1450억원을 투자해 석유화학 플랜트 설비와 원자력 및 발전설비 생산공장을 증설하고 58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거명파워는 발전설비 핵심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600억원을 투자하고 35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했다. 만호제강은 350억원을 투자해 26명 이상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R&D센터 건립 및 본사를 창원으로 이전한다. 동진금속은 첨단산업의 고정밀 표면처리 수요 확대와 스마트팩토리·친환경 공정 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300억원 투자한다. 에스지서보는 창원국가산단 확장구역 내 27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30명을 신규 고용한다. 디엠모티브는 창원특례시 진해구 일원에 250억
-
"가짜 기름·밑장빼기 원천 차단" 수원시, 주유소 현장 점검
경기 수원특례시가 15일 주유소를 대상으로 특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자원안보 위기 고조로 석유제품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가격 안정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했다. 권혁주 시 환경국장을 비롯한 현장 점검단은 영통구에 위치한 동수원 톨게이트 주유소를 방문해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점검 항목은 △석유판매업 등록증 게시 등 기본사항 △최고가격제 이행 실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정품·정량 판매 여부 △거래상황기록부 작성 및 준수 여부 등이다. 권 국장은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품·정량 판매를 철저히 지켜달라"며 "국제 유가가 불안정한 상황인 만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가격 안정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과 직결된 에너지 가격 안정을 위해 국장 주관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유통 질서 확립과 가격 안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남 창업페스티벌 GSAT 2026 연다
경남도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융복합 창업페스티벌 'GSAT(지셋) 2026'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GSAT은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사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이 함께하는 글로벌 창업 축제로 2024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경남의 주력·콘텐츠 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피지컬 AI'를 핵심 주제로 설정했다. 실질적인 투자·협업을 위해 대·중견기업 24개사와 투자사 90개사가 참여해 스타트업과 1대 1 밋업을 진행한다. 대기업관(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동발전)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한 스타트업 및 우수 협업 사례를 전시해 협력 모델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가능성도 제시한다. 전 구글 AI 기술 리더이자 현 소프트뱅크 자회사(ARM)의 인공지능 디렉터인 로렌스 모로니가 기조연설 후 뇌과학자 장동선과 대담한다. △AI·딥테크 △창업생태계 △우주항공 △원전·에너지 △문화콘텐츠 등 5개 분야에 △김태용 EO스튜디오 △유응준 전 엔비디아 코리아
-
"국방혁신 이끌 인재 키운다" 광운대, 육군사관학교와 MOU
광운대학교가 지난 13일 교내 화도관에서 육군사관학교와 국방·첨단과학기술 분야 전문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 윤도영 광운대 총장과 박후성 육군사관학교장, 이민수 교수부장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방·첨단과학기술 분야 교육 협력 △AI·반도체·로봇·정보보안·무인이동체 분야 R&D △학부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상호학점인정 △학생(생도)·교수진 등 인적 자원 교류 △학술대회·세미나·워크숍 공동 개최 △국가 전략기술 및 국방혁신 사업 발굴 등이다. 조 이사장은 "광운대의 역사는 국방 분야의 통신 기술 발전과 궤를 같이한다"며 "이번 협약이 자주국방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과 국가 안보차원의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미래 국방 인재를 함께 키우고 국가 전략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첨단 국방기
-
[현장+]'광장' 포기한 퀴어축제, 도심서 연다..."비협조vs원칙"
"서울시장이 바뀌더라도 큰 변화 없을 겁니다. 언제나 비협조적이어서요. 저희는 물론 늘 열려있습니다. " 15일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는 올해 퀴어퍼레이드 일정을 발표하면서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확정되지 않은 탓이다. 광화문 광장에는 감사의 정원 등 조형물이 많아 안전상의 문제가 있고 서울 광장은 참가자가 늘면서 좁아졌다. 조직위는 올해 서울 도심의 대로 몇 곳을 놓고 경찰과 협의하고 있다. 조직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향린교회에서 '2026 제27회 서울퀴어문화축제' 개최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올해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오는 6월1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반대 단체 등과 갈등을 빚으며 주목받았던 퀴어퍼레이드는 같은달 13일 열린다. 장소에 대한 질문을 받자 조직위 측은 "충분한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매년 시청과 자치구가 장소 제공에 비협조적이었다는 입장이다. 6·3 지방 선거 결과에 따라 지자체장이 바뀐다고 해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추시연 서울퀴어
-
한국남부발전 자원안보 위기극복 에너지절약 캠페인 추진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가 자원 안보 위기극복을 위해 '에너지절약 가두 캠페인'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상만 안동빛드림본부장과 직원이 안동역 등에서 시민에게 △승용차 5부제 참여 △대중교통 이용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요령'이 담긴 홍보물 등을 나줘주고 에너지절약 동참을 호소했다.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에게 '청렴 장바구니'도 제공하고 윤리 경영 의지를 다졌다. 코레일 안동역도 캠페인에 동참했고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QR코드를 활용한 시민 참여 이벤트와 자체 제작한 에너지절약 홍보 자료를 배부하며 시민 인식을 제고했다. 김상만 안동빛드림본부장은 "자원 안보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실천 운동을 전개했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에너지절약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성시, 경기도 고용률 1위 굳힌다…올해 취업자 55만명 초과 달성 목표
경기 화성특례시가 15일 '2026년 화성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존 일자리 정책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고용의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을 동시 추진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시는 올해 15~64세 취업자 수 55만명 초과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021년 우수상 △2022년 우수상 △2023년 특별상 △2024년 특별상 △2025년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 등 5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시는 고용률 67.1%, 경제활동참가율 68.7%를 기록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세부계획은 지역·산업 간 환경 차이에서 발생하는 일자리 미스매칭을 완화하고, 산업 전환과 경기 둔화에 따른 고용환경 변화에 대응한다. 특히 반도체, 자율주행, 생명공학 등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
고양특례시의회, 개원 제35주년 기념행사 개최
경기 고양특례시의회는 15일 일산서구청 가와지대강당에서 '고양특례시의회 개원 제3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1991년 의회 개원 이후 35년간 이어온 의정활동의 역사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역할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현직 의원, 시장 및 집행부 간부, 의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립합창단의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의회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지난 35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의장의 기념사와 시장 및 의정동우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운남 의장은 "35년이라는 긴 여정 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전·현직 의원과 의회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의회,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
용인시 제1회 추경 3조6927억 확정, 1753억↑…철도·민생 방점
경기 용인특례시가 15일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30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돼 예산규모가 총 3조692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본예산 3조5174억원보다 1753억원(4.98%) 증가했다. 일반회계 3조2290억원, 특별회계 4637억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사항을 반영하고 철도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 민생 경제 활성화, 교육 인프라 확충, 시민 복지 향상 등에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 증가는 지방세 430억원, 세외수입 440억원, 지방교부세 305억원, 조정교부금 120억원, 국·도비 보조금 279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 예비타당성 신청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 용역(3억원) △옛 기흥중학교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58억원) △백암초등학교 복합시설 건립(81억원)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44억원)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68억원) △신봉동 도서관 건립(24억원) 등을 책정했다. 민생
-
부산진해경자청-강서구자원봉사센터 미음산단서 줍깅 활동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15일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주관으로 부산 강서구 지사천2교 인근에서 '미음산단 줍깅 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 △파나시아 △아성 다이소 부산 허브센터 △고모텍 △화진피에프 직원과 ·박찬규 강서구 자연보호협의회 회장·회원 △전정숙 지사 자원봉사캠프장·회원 △송호준 대우건설 부산시민공원푸르지오현장 상무 및 임직원 봉사단 등 4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음산단 내 환경개선을 위해 지사천2교에서 아성 다이소까지 걸으며 도로와 하천변, 산책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스티로폼 등을 수거했다. 시민 자율 참여 줍깅 캠페인으로 줍깅 홍보는 물론 친환경 인식도 확산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입주기업,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한 줍깅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으로 쾌적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해경자청은 △5월 생곡산단 △6월 마천·남양산단 △
-
경기도교육청 '유엔 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2년 연속 우수
경기도교육청이 국가보훈부 주관 '유엔(UN) 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유엔 참전국 글로벌아카데미'는 국내 학교와 유엔 참전국 학교 간 교류로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대면·비대면 공동 수업 등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운영교는 공모 절차를 거쳐 전국에서 40개교가 선정됐다. 이 중 경기도 내 운영교는 21개교로 전체의 절반 이상(52.5%)을 차지한다. 이번 우수 선정에 대해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국제교류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참전국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에 힘쓴 결과라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한국어 채택 해외학교와 호혜적 언어·문화 국제교류 협력 추진 △경기도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지원청 중심 국제교류 협력 경기공유학교 운영 확대 △경기도의 지리적, 역사적 및 문화적 특색을 담은 경기도형 국제교류 협력 프로젝트 확대 운영 등을 중심으로 '주제(테마)가 있는 국제교류'를
-
끊이지 않는 장애인 학대...정부 전수조사에 폭행 등 8건 수사 착수
장애인거주시설에서 학대가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가 전체 시설 1507개소에 대한 인권침해 점검을 실시했다. 피해의심사례 총 33건을 발견했고, 이 중 폭행 등 8건은 수사 착수됐다. 정부는 15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28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 예방 및 인권강화 종합대책 등을 심의·발표했다. 정부는 학대 조기 발견을 위해 장애인거주시설 점검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정형화 된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기획·심층 조사 방식으로 전환한다. 민원 발생, 잦은 인력 변동, 행정처분 이력, 회계 이상 징후 등을 반영한 위험요인 기반 중점관리시설을 선정해 수시 및 특별점검을 강화한다. 피해자 지원을 위해서는 쉼터 기능보강 등의 대책을 마련한다. 거주시설 내 인권지킴이단은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시설 운영자 중심에서 지자체 중심으로 전환한다. 지자체 공무원, 경찰, 변호사, 공공후견인, 인권단체 활동가 등 외부 단원의 직종을 다양화하고 비중을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