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에서 탈락한 6개 지역거점국립대학(지거국)은 선정 대학과의 경쟁력 격차가 갈수록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된 3개 대학에는 학교당 연간 최대 1000억~1100억원 안팎의 재정이 5년간 집중 투입되는 반면 미선정 대학의 지원금 증액 규모는 학교별로 연간 300억~400억원 수준에 그쳐서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의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부산대·전남대·충남대가 선정됐다. 나머지 경북대·강원대·충북대·전북대·경상국립대·제주대는 지난 7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지거국 9곳에 재정을 지원해 서울대학교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우수 대학을 전국에 10개 만들겠다는 정책이다. 교육부는 지난 4월 국정과제였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지거국 3개를 집중 육성하는 방안을 내놨다.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선정 대학에 학교별로 올해 총 900억~1000억원을 지난해보다 추가 지원한다. '브랜드 단과대학 설립'에 400억원, '인공지능(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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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에 종합병원 생긴다…보건복지부 250병상 승인
경기 의왕시가 종합병원(가칭 해밀리병원) 설립과 관련해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종합병원 개설 허가 사전심의 승인을 받아 250병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승인으로 종합병원 설립의 필수 조건인 병상 확보를 완료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지역 내 종합병원이 없어 중증환자의 타 지역 유출과 응급의료 공백 문제가 지속 제기됐다. 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 사업으로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추진했다. 이번 승인으로 추진되는 의왕시 최초의 종합병원인 (가칭)해밀리병원은 학의동 927-4번지 일원에 조성한다. 차세대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통합의학 전문 종합병원으로 설립한다. 병원 규모는 지하 10층 ~ 지상 10층, 연면적 4만4742.49㎡로, 내과·외과·임상진료·특화클리닉·지역응급의료기관·건강검진센터 등 총 19개 진료 과목과 25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조성한다. 오는 20일에는 의왕 해밀리병원 건립 사업설명회 및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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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수서 고속열차, 좌석 늘고 요금도 내린다
광주광역시가 다음달 15일부터 광주송정역과 수서역을 오가는 호남선 일부 고속열차에 두 대의 기관차를 하나로 연결해 운행하는 '중련운행'을 시범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광주시가 국토부·한국철도공사에 지속적으로 증편을 건의한 결과다. 그동안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 정치권, 시민들과 함께 '호남선 증편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강기정 시장이 국토부 장관을 직접 만나 시급성을 강조하는 등 증편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광주시는 이번 시범운행으로 수서역을 출발·도착하는 고속열차의 공급 좌석이 일주일에 총 2460석(6회 각 410석)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 상시 매진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말인 토·일요일에는 기존 운행하던 410석 규모의 SRT에 410석의 KTX-산천을 추가로 연결하는 방식을 적용, 총 좌석 공급 규모를 820석으로 2배 늘린다. 주말 못지않게 혼잡도가 높은 월요일과 금요일 열차에도 좌석 공급을 늘린다. 기존 단편으로 운행하던 410석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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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첫 출발
전남 나주시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첫 운행을 시작으로 농업인 건강 복지 향상과 생활밀착형 의료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나주시는 15일 농식품부와 전남도, 농협중앙회와 함께 추진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에 보건 및 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첫 운행은 남평읍을 향해 출발했다. 남평농협 주관으로 남평읍과 다도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남평초등학교 남평관에서 종합 진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기본 진료를 실시했다. 검안 서비스와 돋보기 제공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의료 지원도 병행됐다. 나주시는 이번 남평 지역 운영을 시작으로 다음달 마한농협, 9월 다시문평농협 등 연중 총 3회에 걸쳐 900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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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체감 행정 성과 이루자" 광명시, 경기도 행정평가 총력전
경기 광명시가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 주재로 '2026년 시군종합평가 대비 부서별 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표 관련 부서장 34명이 참석했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 행정평가다. 각 지방정부의 행정 수준과 실행력을 보여준다. 시는 인구 규모에 따라 시흥·파주·김포·의정부시 등과 Ⅱ그룹(10개 시)에 포함돼 평가받는다. 올해 평가 대상 정량지표는 총 111개로, 합동평가 연계지표 80개와 도정 주요시책지표 31개로 구성됐다. 전기차 보급 촉진, 통합돌봄 운영 내실화, 감염병 대응 역량 등 11개 신규 지표가 추가돼 세밀한 대응이 요구된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지표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신규·협업 지표에 대한 선제 대응과 정기 점검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성과를 낸 지표 담당자에게 근무성적 평정 가점과 성과시상금을 지급하는 자체 인센티브를 운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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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진로진학지원단' 구축…고교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지원
경기 고양특례시는 고등학생의 진로 설계와 대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고양형 진로진학지원단'을 자체 구축하고 오는 5월1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진로진학지원단은 △진로전담교사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고3 담임교사 등 현직 교사 79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앞으로 학생·학부모와 1:1 진로진학 상담,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을 비롯해 시에서 추진하는 진로진학 지원 사업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고양교육지원청의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를 활용해 진로사업을 운영했으나 시가 직접 선발·관리하지 않는 운영 구조로 인해 상담 결과를 인력 운영에 즉각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 자체 인력풀을 구축하고 상담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인력 운영에 반영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상담 품질이 미흡한 경우 인력풀에서 제외하는 등 엄격한 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수 전형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학생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특성화고 전형 전문가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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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채우기 끝, 마을 살리기 시작…안양시 청소년 봉사 패러다임 전환
경기 안양시가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축소로 위축된 청소년 자원봉사에 '마을 중심의 자기주도형 봉사'라는 새로운 해법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안양서중학교 및 안양부흥중학교와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협약 내용은 △청소년 진로 탐색 및 창의적 체험 활동 지원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지역 사회 봉사 참여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협약은 봉사 활동을 단순한 시간 이수 수단이 아닌,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기존 박달중·부안중에 이어 안양서중과 안양부흥중이 신규 참여하며, 안양형'지속 가능한 봉사 모델'을 확대 적용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마을 탄소중립 실험실 리빙랩'이다. 시민 활동가를 중심으로 지역 환경 문제의 관찰에서 해결 과정으로 나아가는 참여형 실천 모델이다. 학생들은 활동가와 연계하여 학의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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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기업 인사담당자, 성평등부 '다양성 교육' 듣는다
성평등가족부가 오는 1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100여개 기업의 인사·조직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제1차 기업 조직문화 개선 교육'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업 경영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며 다양한 인재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성평등과 일·생활 균형을 기반으로 한 다양성과 포용 중심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내·외 HR 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동향 및 사례 공유 △법·제도 이슈 이해 △실무 적용 전략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총 5차례의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작년 신설된 소규모 참여형 교육(심화 과정)을 늘려(1→2회) 실무자들이 기업 여건에 맞는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과 함께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인사·조직관리 담당자로 구성된 '자문 지원단(ChangeMakers)' 위촉식도 열린다. 자문지원단은 다양성 교육 이수 후 조직 내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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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026년 장한장애인대상 등 수상자 4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2026년 장한장애인대상'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는 매년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한 개인·단체에 시상하고 있다. 지난 1월29일부터 2월27일까지 공모를 통해 추천받은 9명 중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을 선정했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장한장애인대상 한태만 △장애인어버이대상 이준호 △장애인도우미대상 홍승선 △장애인복지특별상 양창화씨다. 장한장애인대상으로 선정된 한씨는 지체장애 당사자로서 1992년부터 제주도 지체장애인협회장을 역임하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재활 의식 고취에 앞장섰다. 특히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 창립 초대 회장,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등 장애인복지의 구조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평생 헌신했다. 장애인어버이대상 수상자인 이씨는 뇌병변장애 자녀를 26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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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대응 백영현 시장 "시민 고통 외면하는 재정 존재 가치 없다"
경기 포천시가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포천형 민생 안정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15일 백영현 포천시장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추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 시장은 "정부는 지난 11일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나, 포천은 지리적 특성과 생활 여건을 고려할 때 정부 지원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수도권에 포함되면서도 넓은 면적과 교통 여건 등으로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조"라고 덧붙였다. 시는 총 209억원 규모 '원포인트 추경'을 긴급 편성했다. 이번 예산은 증액된 보통교부세 220억원을 활용, 추가적인 재정 부담 없이 민생 경제 회복에만 오롯이 쏟아붓는다. 먼저 고물가와 고유가의 타격을 가장 먼저 받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필수 복지와 돌봄 안전망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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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년 우정 미국 베이커스필드시와 경제 교류 넓힌다
경기 부천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Bakersfield)시 대표단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부천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도시는 상동호수공원 베이커스필드 동산에 교류 20주년을 기념하는 반송을 식재했다. 장수와 절개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두 도시 간 협력이 지속되길 바라는 취지다. 부천시 국제교류협의회와 베이커스필드 자매도시협의회는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한 '시민 우호 협력 공동 선언문' 서명식을 가졌다. 양측은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임을 재확인했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류의 폭과 깊이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해 온라인 교류에 참여했던 주민자치 프로그램 영어회화반 수강생들이 홈스테이 호스트로 참여했다. 이들은 미국 방문단을 가정으로 맞이해 한국 가정문화를 소개하며 민간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오는 28일에는 베이커스필드시와의 경제교류 확대를 위해 양 도시 경제 부서와 경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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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 평택 포승지구 640억 투자 유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15일 평택시, 자동차부품, 반도체, 화학 제조기업 5개사와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용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총 6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포승지구 내 4만3000여㎡ 부지에 자동차 내·외장재 부품, 자동차용 배터리 케이스, 자동차 부품 볼트·너트, 화학제품, 반도체 산업용 질량유량 제어기 등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07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왕성이노텍은 자동차 내·외장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금형 및 사출을 기반으로 한 정밀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광석인터내셔날은 정밀 화학 및 제조 전문 기업으로 필기구의 핵심 소재인 '중성 잉크 역류방지제'를 생산하고,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무기로 이 분야에서 중국, 인도, 유럽, 남미 등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추가 투자를 하게 된 조양메탈㈜은 알루미늄 소재 유통을 넘어 자동차부품 제조까지 사업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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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강화 연수 실시
전남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교원의 기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학생 성장 중심의 기록 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의 주요 사항과 변경 내용을 중심으로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수는 학교급 및 권역별로 나눠 운영된다. 먼저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는 지난 1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동부권), 15일 교육연구정보원(서부권)에서 열렸다. 고등학교 교원 연수는 오는 21일 동부권, 22일 서부권 대상 연수가 운영된다. 연수의 핵심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안내' 시간에는 개정된 내용과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실제 학교 적용 사례를 포함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