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에서 탈락한 6개 지역거점국립대학(지거국)은 선정 대학과의 경쟁력 격차가 갈수록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된 3개 대학에는 학교당 연간 최대 1000억~1100억원 안팎의 재정이 5년간 집중 투입되는 반면 미선정 대학의 지원금 증액 규모는 학교별로 연간 300억~400억원 수준에 그쳐서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의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부산대·전남대·충남대가 선정됐다. 나머지 경북대·강원대·충북대·전북대·경상국립대·제주대는 지난 7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지거국 9곳에 재정을 지원해 서울대학교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우수 대학을 전국에 10개 만들겠다는 정책이다. 교육부는 지난 4월 국정과제였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지거국 3개를 집중 육성하는 방안을 내놨다.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선정 대학에 학교별로 올해 총 900억~1000억원을 지난해보다 추가 지원한다. '브랜드 단과대학 설립'에 400억원, '인공지능(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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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부처 간 칸막이 없앤다…'헙업마일리지제' 확대 운영
서울시교육청이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26년 협업마일리지(M) 제도 운영 계획'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교육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이 즐겁게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적용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올해부터는 인력이 필요한 부서에 직원을 지원하는 '알파맨' 제도를 운영할 때 해당 직원을 보내준 소속 부서에도 시간당 1M(최대 40M)의 협업마일리지를 부여한다. 또 부서 간 경계가 모호한 민원이나 업무를 적극적으로 먼저 맡아 처리하는 '선수용' 부서에 마일리지를 주는 기준을 도입해 업무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제공 협업에 참여하는 부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조직성과평가에 '협업 활성화 가점' 항목도 새롭게 추가했다. 마일리지 누적 점수에 따라 최대 1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체 협업 활성화 가점 상한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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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건립 넘어 인구 유입 집중… 기금 구조 싹 바꾼다
매년 1조원 규모로 투입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성과에 따라 최대 2배 차등배분되는 구조로 전면개편된다. 단순 시설건립에서 벗어나 실제 인구유입과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을 집중하는 방향이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2027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평가 및 배분체계를 전면개편한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이 2022년 도입된 이후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인구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재정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군호 행안부 균형발전국장은 "지역 주도의 대응을 지원하며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활력 제고성과를 창출해왔다"며 "김제시는 폐양조장을 청년 창업·주거공간으로 바꾸고 단양군은 보건의료원 건립으로 1년 만에 약 3만명의 주민이 진료를 받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다만 시설건립 등 '하드웨어 중심' 사업에 편중되고 단년도 집행구조로 운용되면서 장기성과 창출이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같은 구조로 실집행률도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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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피지컬 AI 기반 발전소 운영 혁신 발표회
한국남부발전이 발전소 현장의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AI)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피지컬 AI'(Pysical AI) 확대에 본격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이날 'KOSPO 피지컬 AI 발표회'를 열고 AI·로봇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소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발표회는 로봇과 AI 기술이 결합된 피지컬 AI를 실제 발전소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다. 백준기 중앙대 교수, 조진우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부원장 등이 참석해 피지컬 AI의 산업적 적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다. 영월빛드림본부가 도입한 4족 보행 로봇(AI-DOG)의 운영 사례가 집중 조명됐다. 로봇을 설비 점검 및 안전관리 현장에 투입해 발전소 현장의 작업 방식 변화뿐만 아니라 안정성및 효율성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피지컬 AI TF'도 발족했다. TF는 발전 현장 중심의 AI 적용을 전사적으로 추진하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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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옛 청사 부지를 생활체육 거점으로…시민건강체육센터 착공
경기 광명시가 14일 철산동 노둣돌 청사(철산동 379) 부지에서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 등을 갖춘 복합 생활체육시설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육 복지 공간이다. 사업비 40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7600㎡,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한다. 오는 2028년 9월 준공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노후 공공청사를 시민 건강과 여가를 위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시민 수요가 높았던 수영장을 지하가 아닌 지상 4층(25m, 5레인)에 배치했다. 이외에도 지상 5층에 다목적실 4개, 지상 6층에 다목적체육관(농구, 배드민턴 등) 등을 짓는다. 또한 지상 2층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쉼터와 휴게공간, 편의시설 등을 배치해 운동 전후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혜민 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시민들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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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거제대 지역산업 발전 지산학 협력 추진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14일 거제대학교와 지산학 연계 인재육성 및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제조 패러다임이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으로 변화함에 따라 경남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무형 인재양성과 지역 기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앞으로 △DX·AX 기반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운영 △지역성장 인재양성 체계구축 및 정주 지원 △지산학 연계 연구개발 및 산업 고도화 △인프라 공유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협력한다. 특히 급변하는 기술 흐름에 비해 부족한 지역 내 실무 인력 공급 체계 강화에 집중한다. 경남TP와 거제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연계해 지역 기업의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인력양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상호 교류를 통해 디지털·AI 기반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고 산업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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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미국 데이튼대 로스쿨과 협약…장학금 등 학술 교류
서울디지털대학교가 미국 데이튼 대학 로스쿨(UDSL, University of Dayton School of Law)과 협약을 맺고 글로벌 법학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수 서울디지털대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해 김대규 법학과 학과장, UDSL을 대리하여 국제법률전문가협회장인 김기태 미국 뉴욕주 변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데이튼대학 로스쿨 진학 시 특별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연구·학술 활동 개발 △교수·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특별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법학 분야의 실무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지향적인 법률 교육 모델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디지털대학교 법학과 교수이기도 한 김 변호사가 이끄는 KTK 미국로스쿨 아카데미에서 UDSL 한국 파트너 역할을 수행했다. 서울디지털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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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룡 소방청장, 완도·해남 찾아 순직 소방대원 동료 위로
김승룡 소방청장이 전남 완도·해남을 찾아 순직 소방대원들의 동료들을 위로하고 현장 근무 여건과 심리 회복 상황을 점검했다. 소방청은 14일 김 청장이 고(故) 박승원 소방경과 고(故) 노태영 소방교의 영결식을 마친 뒤 완도소방서와 해남소방서를 잇달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먼저 고 박승원 소방경이 근무했던 완도소방서 119구조대를 찾아 동료 대원들을 위로했다. 그는 "무엇보다 마음을 잘 추스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갑작스러운 동료의 희생으로 큰 충격을 받은 대원들의 심리 안정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당시 함께 현장 활동을 수행했던 대원들에 대해서는 공가 부여 등 심신 안정을 위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도록 지시했다. 유가족에게 전달할 고인의 유품 역시 정성을 다해 정리해 전달할 것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힘든 시간이겠지만 서로 의지하며 건강을 잘 챙기길 바란다"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고 노태영 소방교가 근무했던 해남소방서 북평119지역대를 방문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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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사계오책' 선정…"AI 맞설 무기는 책, 함께 읽어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이하 한기대) 다산정보관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6 사계오책'을 선정해 14일 발표했다. '사계오책'은 사계절 동안 함께 읽을 5권의 책을 선정,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독서운동이다. AI시대에 요구되는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마련했다. 사계오책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공공도서관에서 시작된 '한 책, 한 도시'(One Book, One City) 독서운동을 벤치마킹했다. 대학 구성원이 동일한 책을 읽고 토론과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학습 공동체를 형성 하자는 취지다. 사계오책 선정 도서는 △편안함의 습격(마이클 이스터)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민태기) △프로젝트 헤일메리(앤디 위어) △주인 노예 남편 아내(우일연) △찬란한 멸종(이정모)이다. 학술정보팀은 기존 'KOREATECH PLAN 필독서 100선'과 연계해 사회적 흐름, 학생 관심도, 작품성, 토론 가능성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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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남문 외국인투자지역 투자유치 전략 강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남문 외국인투자지역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현장 점검과 함께 전략적 유치 활동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남문 외국인투자지역의 입주기업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잔여부지 활용 방안과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했고 △제조기업의 운영 애로사항 △기업 지원 정책 및 투자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남문 외국인투자지역은 항만·공항·철도를 아우르는 물류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제조 거점이다. 특히 소재·부품 전용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조성으로 기업 간 공급망 연계와 시너지 창출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현재 남문 외국인투자지역에는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자동차 엔진용 부품 제조) △시티일렉트릭(친환경 가스변압기 제조) △동남(3D프린팅) 등 다양한 제조기업이 입주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외국인투자지역 입주기업 대상으로 △조세감면 △임대료 감면 △현금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행정적 지원으로 기업의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3만791㎡ 규모의 잔여부지에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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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역 기업·대학 총출동…'안성맞춤 진로박람회' 성황
경기 안성시는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14일 지역 13개교 학생 1900여명을 대상으로 '2026 안성맞춤 진로박람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각 학교의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52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대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은 전공 체험과 직업 실습 부스로 채웠다. 캠핑이너스, 삼양컴텍 등 안성 지역 기업인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 진로 특강 부스에는 현장 경험담을 전하며 학생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관내 4개 대학을 비롯해 경기안성뮤직플랫폼, 안성맞춤미디어센터, 육군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실제적인 경험으로 연결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진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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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어린이날 맞이 체험형 프로그램 축제 연다
서울 강남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도심에서 체험형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구은 오는 5월 2일에는 일원에코파크 및 에코센터에서, 5월 5일에는 강남어린이회관에서 각각 체험형 행사를 연다. 5월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일원에코파크와 에코센터에서는 어린이 축제 '놀GO 웃GO 꿈꾸GO'가 열린다. 에코센터 내부에는 아이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게 '노랑노랑해' '핑크핑크해' '편백나무랑 놀자' '바다야 놀자' '추억의 7080' '글램핑 고고' '공룡이 나타났다' '초록 인 정글파티' 등 8개 테마존을 꾸몄다. 이 밖에 빅블록, 레일기차, 회전라이더,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이 마련된 플레이존이 들어서고, 잔디밭 일대에는 포토존과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어린이날에는 강남어린이회관에서 체험형 축제 '꿈틀꿈틀 희망놀이터'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되며, 회관 전체 층에서 만들기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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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작업장 바꾼다…종로구, 소공인 작업환경 개선 720만원 지원
서울 종로구는 영세 도시제조업체의 산업재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올리기 위해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오는15일부터 22일까지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대상은 종로구에 사업자등록을 둔 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 등 5대 업종 업체 가운데 상시근로자 10명 미만의 소공인이다. 올해는 산업재해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유해 물질에 노출된 작업장, 화재·감전·누전 위험이 있는 사업장 등 안전 취약 시설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업체에는 최대 720만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10%는 업체가 자부담하는 조건이다. 단, 시나 중앙부처 등에서 유사 지원을 받은 업체는 제외한다. 지원 항목은 △덕트, 산업용 환풍기 등 위해요소 제거 △LED 조명, 냉난방기 등 근로환경 개선 △바큠다이, 컨베이어 등 작업능률 향상 설비 등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등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