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5년간 연 최대 1000억 지원...지역·산업 연계 핵심 브랜드 단과 설립·AI거점대·5극3특 공유대학 3개 목표 완수해야 서울대에 비견하는 지역거점국립대 3곳을 만들겠다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부산대·전남대·충남대가 선정됐다. 3개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연간 약 700억원(최대 1000억원)씩 지원받아 지역 '성장엔진' 산업을 위한 브랜드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지역 AI(인공지능)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를 통틀어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부른다. 교육부는 1일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부산대·전남대·충남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총 9개의 지역거점국립대(지거국) 가운데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에서 각각 1개 대학이 뽑혔다. 패키지 지원대학들은 각 지역의 '5극3특 성장엔진'(전략산업)과 AI 분야를 하나로 묶어 지거국의 학부·대학원·연구소를 함께 육성해야 한다. 때문에 대기업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많은 지역이 유리하다. 부산대는 조선해양, 기계시스템, 항공우주 등 동남권 성장엔진 산업을 포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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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당근마켓·배민도 함께 '외로움 없는 서울' 만든다
서울시는 교보문고, 당근마켓,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 운영사) 등과 협력해 '외로움 없는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외로움 없는 서울(외·없·서)은 시가 1인 가구 증가와 고립·은둔 문제 심화에 대응해 추진하는 종합 대책으로, 시민 누구나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촘촘한 사회적 연결망을 통해 서로 돌보는 도시를 만드는 정책이다. 시는 오는 6월부터 '365 서울챌린지' 시행을 위해 민간 기업과 협력을 논의 중이다. 지난해에는 △ 교보문고가 책을 읽고 문장 기록을 통해 공감 및 위로를 건네는 '마음여행 독서챌린지' △당근마켓이 동네 이웃과 모임을 만들어 러닝 코스별 보물을 찾아 달린 '한강 보물찾기런'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이 연휴를 맞아 픽업 주문 시 할인쿠폰 제공하는 등의 '상다리 부러찜'이벤트를 함께했다. '서울마음편의점' 운영에도 민간이 힘을 합치고 있다. 풀무원식품과 대상은 서울마음편의점에서 제공되는 라면 등의 음료를 지원하고 있다. 삼표그룹은 냉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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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중단 양육자 재취업 돕는 '서울커리업' 참여자 모집
서울시는 구직지원금과 인턴십을 통해 육아로 경력이 중단된 양육자의 재취업을 돕는 '서울커리업 프로젝트'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커리업 프로젝트는 경력보유 양육자의 취업을 돕기 위해 구직지원금, 인턴쉽,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중 인턴십은 실무 경험을 쌓은 후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게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 전환시 기업에 고용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시행 이후 총 325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102명이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사업 참여 12개월 후 취업률은 79%로 나타났다. 현재 시는 서울커리업 인턴십 참여자 모집하고 있다. 이번 인턴십에는 총 85개 기업이 참여하며 122개 직무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곰앤컴퍼니 △마크클라우드 △레드브릭스 △서스틴베스트 △다큐브 등 콘텐츠·플랫폼 분야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각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참여자는 실제 현업 중심의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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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36% 낮춘 단팥빵·無버터 통밀빵…'서울빵' 2종 출시
서울시는 80년 전통 제빵기업인 고려당과 협업해 '서울 단팥빵'과 '서울 통밀브레드'를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단팥빵은 발효 공정을 적용해 풍미를 살리면서도 단팥소 당도를 기존 55%에서 35%로 낮췄다. 서울 통밀브레드는 설탕과 버터를 넣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제품 포장에는 광화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남산타워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이미지를 시각화해 감성을 더했다. 시는 서울 단팥빵과 서울 통밀브레드 외에도 카스텔라, 마들렌, 쌀꽈배기, 쿠키·양갱 세트를 다음달 말부터 순차 출시해 서울의 건강한 맛을 알릴 계획이다. 서울빵은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서울 소재 고려당 2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편의점·면세점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협업은 라면에서 빵까지 누구나 쉽게 접하는 식품에서 건강한 선택지를 넓혀가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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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 15년간 신분 사칭한 특경법 위반(사기) 피의자 검거
제주동부경찰서가 15년간 타인의 신분을 사칭하며 피해자들을 기망해 총 15억7082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사기, 사전자위작, 사문서위조, 절도 등 혐의로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피의자는 2011년에 노상에서 습득한 타인의 신분증을 이용해 신분증 명의자를 사칭해 2018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주변인들에게 재력을 과시하며 접근했다. A씨는 "지인이 임대 수익도 많고 대부업 주주이니 돈을 맡기면 원금 보장은 물론 시중 은행보다 이자를 많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B씨 명의의 농협 계좌 등으로 수회에 걸쳐 총 15억7082만원을 송금받은 후 잠적했다. 동부경찰은 피해자들이 알고 있던 피의자의 이름은 서로 다르나, 자영업을 하던 피의자 A씨라는 공통점에 주목해 사건을 병합하고, 신분 사칭 사기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피해자들 명의로 생활하며 서울, 광주, 충북 청주시 등으로 도주했다. 그러나 동부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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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성기업인협회' 출범… 창립기념식 갖고 본격 활동 돌입
대전지역 중견 여성기업인 모임 대전여성기업인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대전여성기업인협회는 지난 13일 오후 6시 유성 오노마 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여성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차세대 여성 경제인 육성 △과학기술 기반의 창업 생태계 조성 △지역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한다. 대전의 강점인 첨단 과학기술 인프라에 여성 기업인 특유의 유연하고 따뜻한 리더십을 더해 보다 혁신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기업 경영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김도경 초대회장은 "협회 출범은 단순한 단체 결성을 넘어 대전이 추구하는 일류 경제도시로의 도약에 있어 여성 기업인들이 핵심적인 주역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 며 "대전의 상징인 '과학'과 여성의 '섬세한 리더십'을 결합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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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헤지고 찢긴 태극기 방치...국격은 없었다
경기 포천시 신북면 깊이울로에 찢기고 헤진 태극기들이 장기간 방치된 채 게양돼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나라를 상징하는 국기에 대해 지자체가 최소한의 관리조차 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정부가 정한 국기 관리 지침에는 훼손된 국기는 즉시 교체하거나 폐기하도록 명시돼 있다. 지난 13일 찾은 현장에서 태극기가 상당기간 훼손된 상태로 방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500~600여 m 도로를 따라 가로등에 게양된 40기가 넘는 태극기가 이미 '국기'라기보다 천 조각에 가까웠다. 태극기가 게양된 위치는 인근에는 유명 식당들이 모여있고 시청사까지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있어 차량 통행도 잦은 편이다. 포천시민 A씨는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찢어진 태극기가 걸려 있는 모습은 부끄러운 일"로 말하며 "도시 이미지와 직결되는 문제인데 행정의 무관심이 낳은 결과"라고 꼬집었다. 포천시는 2023년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호국로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며 '연중 태극기를 게양하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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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시장 찾은 오세훈 "소상공인 위기 지원"…서울시, 1.4조 추경 편성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전 인쇄·포장 산업 관련 도매시장인 중구 '방산시장'을 찾아 포장재 업체가 처한 위기와 피해 현황을 청취했다. 오 시장은 방산시장 상인회장으로부터 최근 국제 유가 및 나프타 가격 상승으로 플라스틱·비닐 등 원재료비 가격이 급등, 생산 및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 상황에 대해 듣고 서울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계획 등 위기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방산시장에는 현재 비닐포장, 실크·특수인쇄, 포장박스 등 2000여 개 인쇄 및 포장 관련 도매점포가 영업 중이다. 이날 서울시는 중동발 정세 불안으로 시작된 민생 부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 조기 편성 방침을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기자설명회에서 기정예산 51조 4857억 원의 2.8%에 달하는 1조 4570억 원을 편성해 이달 15일 서울시의회에 제출, 심의 요청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중동피해 소상공인 위기대응 자금 10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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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지역문제 푼다"…시흥시-한국공학대, 지속가능 창업모델 구축
경기 시흥시가 청년 창업과 지속가능발전을 결합한 협력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한국공학대학교 창업교육센터,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청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시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 자체를 창업교육과 연계하는 실천형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이 직접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접목해 사업화한다. 세 기관은 △시흥형 SDGs 17개 목표 공동 실천 △SDGs 기반 창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로컬·소셜·ESG 창업 활성화 △청년 참여형 지속가능발전 프로그램 연계 △콘퍼런스·페스타 공동 기획 △지역 기반 콘텐츠 사업 협력 △캡스톤디자인·해커톤 등 실천형 교육 운영 등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을 단순 수혜자가 아닌 '문제 해결 주체'로 전면에 세운다. 창업교육 과정에서 지역 문제를 직접 다루고, 이를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게 하는 구조를 통해 실효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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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만6965개 일자리 푼다…556억 투입 '고용 드라이브'
경기 광명시가 올해 일자리 1만6965개 창출을 목표로 민생경제 회복과 고용안정에 속도를 낸다고 14일 밝혔다.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미래산업 기반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을 함께 겨냥한다. 시는 올해 총 123개 일자리 사업에 556억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는 직접일자리 6462개를 비롯해 직업능력개발훈련 2949건, 고용서비스·고용장려금 5656건, 창업지원 230건, 거버넌스 및 인프라 구축 1668개 등 총 1만6965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고용률 68%, 취업자 수 15만43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6만9280명 달성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수요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ESG 기반 일자리 확대 등을 추진해 민선 8기 핵심 비전인 '미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구체화한다. 시는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직업훈련을 강화하고, 청년·경력단절여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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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방사선학과, 국제초음파자격시험 'ARDMS SPI' 3명 합격
동신대 방사선학과가 국제 초음파 자격시험에서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동신대는 최근 방사선학과 4학년 김성윤·이나현·최윤지 학생이 미국 진단초음파 기술인증협회(ARDMS)가 주관하는 초음파 물리 분야 'SPI(Sonography Principles and Instrumentation) 시험' 에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ARDMS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초음파 인증 기관이다. SPI 시험은 초음파 물리학, 장비 설정, 혈류역학, 안전성 및 품질 관리 등 진단 초음파의 핵심 원리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필수 관문으로 꼽힌다. 이번 성과는 동신대 방사선학과 학생들이 고도화된 초음파 장비를 정밀하게 운용하고, 최적의 진단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이론·실무 역량을 갖췄음을 입증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방사선학과는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과정과 실습 중심의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급변하는 의료영상 분야에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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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역화폐 사랑상품권, 반년 만에 33%↑…연말까지 2배로
경기 부천시가 발행한 지류형 지역화폐 '부천사랑상품권'이 시행 반년 만에 발행액과 가맹점 수를 동시에 늘리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첫 발행 당시 3억9500만원 규모였던 부천사랑상품권은 이달 1일 기준 5억2500만원으로 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맹점도 1910곳에서 2406곳으로 26% 늘었다. 시는 상품권 유통 확대를 위해 지역 행사와의 접점을 적극 넓혔다. 부천루미나래, 부천아이스월드 빙파니아 등 주요 관광시설 이용객에게 상품권을 환급하고, 부천국제 10km 로드레이스 등 체육 행사와 연계해 외부 유입 소비를 지역 내 지출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앞으로 부천FC1995 경기 입장권 등으로 사용처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연말까지 발행 규모를 8억2000만원 수준으로 끌어올려 초기 대비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사용편의성을 위해 음식점과 카페, 도소매점, 체험시설 등으로 가맹점을 확장하는 한편 포털 검색과 QR코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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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때우지 마세요" 경기도 취약계층 '식습관' 교육 예산 3배 확대
경기도가 식생활교육 예산을 기존 3억6000만원에서 올해 10억7000만원으로 전년 보다 3배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1~2인 가구 증가와 간편식 소비 확산 등 식생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취약계층 영양 불균형 문제가 계속되고 있어 교육 예산 확대를 결정했다. 예산 확대와 함께 식생활 교육 정책도 실제 취약계층의 식습관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환했다. 도는 올해 농식품바우처 수급자를 대상으로 집합형 교육, 방문형 맞춤 교육 등을 실시한다. 농식품바우처는 저소득 가구의 건강한 식사 지원을 위해 정부가 신선 농축산물 구매비를 카드(바우처)로 주는 제도로 소득과 가구 구성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32% 이하 수준의 저소득 가구이며 가구 구성 기준은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가구, 청년(만 34세 이하)이 있는 가구를 포함한다. 도는 저소득층,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교육과 방문 상담을 병행해 생활 속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