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5년간 연 최대 1000억 지원...지역·산업 연계 핵심 브랜드 단과 설립·AI거점대·5극3특 공유대학 3개 목표 완수해야 서울대에 비견하는 지역거점국립대 3곳을 만들겠다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부산대·전남대·충남대가 선정됐다. 3개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연간 약 700억원(최대 1000억원)씩 지원받아 지역 '성장엔진' 산업을 위한 브랜드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지역 AI(인공지능)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를 통틀어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부른다. 교육부는 1일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부산대·전남대·충남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총 9개의 지역거점국립대(지거국) 가운데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에서 각각 1개 대학이 뽑혔다. 패키지 지원대학들은 각 지역의 '5극3특 성장엔진'(전략산업)과 AI 분야를 하나로 묶어 지거국의 학부·대학원·연구소를 함께 육성해야 한다. 때문에 대기업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많은 지역이 유리하다. 부산대는 조선해양, 기계시스템, 항공우주 등 동남권 성장엔진 산업을 포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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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AI 채점 시스템 도입으로 서·논술형 평가 전면 확산
전남교육청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서·논술형 평가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내년 '전남형 AI 채점 시스템'을 학교 현장에 도입할 목표를 갖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서·논술형 답안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채점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높이고 △교사의 평가 부담을 줄이며 △학생 맞춤형 피드백을 지원하는 평가 혁신 기반이다. 현재 초등학교 2개교를 연구학교로 지정, AI 채점 프로그램을 사용해 정책 연구에 반영하고 있다. 51명의 교원이 참여하는 3개 연구팀도 운영하고 있다. 연구팀은 서·논술형 평가 서식, 문항, 예시 답안, 루브릭(평가 기준표) 등을 개발해 자료집으로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향후 도입될 AI 채점 시스템의 기초가 될 평가 문항 개발과 시스템 비교 분석 연구에도 참여한다.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단계별 연수 또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서·논술형 학생평가 특강을 실시했으며,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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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유가 대응' 1조4570억원 추경 편성…교통비·취약계층 지원
서울시가 중동발 정세 불안에 따른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1조4570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시 추경안은 대중교통비 경감과 취약계층 생활안정,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1조4570억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서울시의회에 이달 15일 제출한다. 이번 추경은 올해 기정예산 51조4857억원의 2.8% 규모다. 추경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서울시 예산은 52조9427억원으로 늘어난다. 분야별로는 피해계층 밀착지원 1202억원, 고유가 대응 체질개선 4976억원,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매칭지원 1529억원, 자치구 지원을 위한 조정교부금 3530억원이 반영됐다. 재원은 2025회계연도 결산 결과 예상되는 순세계잉여금으로 마련했다. 우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예산을 투입한다. 소상공인 지원에는 811억원이 편성됐다. 위기 소상공인 금융지원 규모를 2조7000억원에서 3조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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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 일손돕기 추진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콘진원')이 지난 13일 전남 나주시 및 유관기관, 범농협과 함께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다. 나주배박물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나주시, 한국농어촌공사, 범농협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의지를 공유하고, 지역 농가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발대식 이후 참여자들은 나주시 금천면 일대 농가로 이동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콘진원 임직원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약 30명은 배 화접, 꽃따기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콘진원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임직원의 사회공헌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역할을 강화한다. 엄윤상 콘진원 경영전략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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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왜가리 번식…황조롱이·삵·수달도 찾는 도심 하천
서울시는 한강에서 왜가리와 수달, 삵의 활동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왜가리는 하천과 습지 환경을 기반으로 서식하는 대표적인 조류로, 안정적인 서식 환경과 먹이 자원이 확보될 때 번식이 가능하다. 이번 관찰에서는 왜가리 4개체가 산란 후 알을 보호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시는 샛강 일대의 수질 개선과 서식지 보호 노력으로 왜가리와 같은 상위 포식자의 번식 활동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는 최근 수온 상승과 함께 잉어 100여 개체가 산란 활동을 보이는 모습이 관찰됐다. 수컷 잉어가 암컷을 뒤쫓으며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났다. 고덕·암사생태공원과 한강변 일대에서는 제비 등 조류 37여 종이 확인된다. 삵과 수달의 흔적이 확인되는 등 다양한 생물의 활동도 관찰되고 있다. 또 산개구리와 올챙이의 출현, 박새의 번식 등 계절 변화에 따른 생태 활동도 이루어지고 있다. 난지한강공원에서는 수달의 활동이 확인됐으며, 주로 저녁 시간대에 활발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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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삼성물산과 업무협약 체결
전력거래소가 지난 13일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Energy Management System) 기술의 신규 응용기술 개발·실증 및 해외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력계통운영시스템은 경제적 전력 생산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전국 전력 설비를 실시간 감시, 제어,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양측은 △전력계통운영시스템 신규 응용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 △당사자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결합한 상용화 모델 개발 △기술 사업화 및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립·실행 △기술개발사업 및 관련 기관 네트워크 연계 △관련 표준화·인증·수출 활성화 등 부가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축적된 전력거래소의 전력계통운영시스템 개발·운영 전문성과 삼성물산의 글로벌사업 경쟁력을 결합해 한국형 전력계통운영시스템(K EMS)의 해외 진출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홍근 이사장 직무대행은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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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4월 동행축제 기간 전통시장 주변 도로 한시적 주·정차 허용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다음달 10일까지 '2026년 4월 동행축제' 기간을 맞아 8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동행축제 기간에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상시 주차가 허용된 4곳 이외에 추가로 4개 전통시장을 지정해 이뤄진다. 한시적 주정차가 허용된 곳은 1913송정역시장, 남광주시장, 무등시장, 송정5일시장, 우산매일시장, 대인시장, 양동시장(천변우로) 등 8개소다. 경찰은 동행축제 기간 지자체와 협의해 주차 허용 구간과 시간대 단속을 유예할 방침이다. 광주청 관계자는 "시장 주변 소통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2열주차, 황색 복선, 소방시설 구간 등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구간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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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자립·통합 지원 강화
경북 봉화군 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통합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본격 강화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현재 봉화에는 13개국 출신 결혼이민여성 271명과 자녀 503명이 거주하고 있다. 센터는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운전면허 및 제과제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을 통해서는 지난해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센터는 초등학생 기초학습 지도에 이어 교육활동비 지원(40만~60만원), 방문교육 서비스 등으로 학습격차 해소에 나선다. 언어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여성 40여명으로 구성된 '다사모 나눔봉사단'은 배식 봉사와 제빵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정서적 안종을 돕기 위해 '온(溫)가족 명랑운동회'를 개최하고 '모국방문 지원사업' 규모를 확대한다. 김경숙 봉화군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지원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노력"이라며 "이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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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인상은 눌렀는데…"쌀 때 더 사자" 석유 최고가격제 뜻밖의 역행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 한 달째에 접어들면서 '물가안정'과 '물가착시'가 동시에 발생한다. 정부가 인위적으로 물가를 누르고 있지만 덩달아 수요도 자극하면서 역효과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최고가격제 시행의 역설이다. 1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2%다. 중동전쟁의 영향이 고스란히 반영됐음에도 지난 2월(2.0%)보다 물가가 크게 오르지 않았다. 농산물 가격이 내려간 효과와 최고가격제 시행 효과가 맞물린 결과다. 석유류는 지난달에 물가를 0.39%포인트 끌어올렸는데 중동전쟁 이후 치솟은 기름값을 감안하면 선방한 수준이다. 정부는 최고가격제 시행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한다. 판매가격의 상한선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가격인상을 억제했기 때문이다. 지표상으로만 보면 최고가격제는 물가상승의 방파제 역할에 성공했다. 실제로 석유류는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물가지표 중 하나다. 소비자물가는 458개 대표 품목별로 가중치를 설정해 집계한다. 휘발유 가중치는 2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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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훈 영예 훼손' 부적절 정부포상 취소한다
정부가 국가폭력 가해자나 반헌법적 행위자에게 수여된 부적절한 정부포상을 전면 재검토한다. 과거 12·12 군사반란 등 반헌법적 범죄 가담자와 '고문기술자'로 이름을 떨친 이근안 전 경감과 같은 국가폭력사건 관련자, 12·3 비상계엄 가담자들에게까지 그동안 부적절하게 주어진 정부포상이 대거 취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수 행정안전부 의정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부포상 전면 재검토' 정책설명회에서 "행안부가 상훈 총괄부처로서 부적절한 정부포상을 전면 재검토하고 주도적으로 취소를 추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사나 반헌법 행위로 상훈의 영예성을 훼손한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취소절차를 전폭 지원하겠다는 게 행안부의 방침이다. 그동안 정부포상 취소는 각 중앙행정기관 등 추천기관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국가폭력 관련 사건 등에 보다 적극적인 정부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행안부가 직접 나서 전면 재검토에 착수하기로 했다. 우선 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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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충남 흉기 피해 교사, 상담에 최선 다한 교육자"
충남 고교생이 교사를 흉기로 피습한 사건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교사와 학생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4분쯤 충남 계룡시 한 고등학교 교장실에서 10대 A군이 30대 교사 B씨를 흉기로 찔렀다. B씨는 등과 목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미리 준비해 온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교조는 "학교를 방문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피해 교사는 해당 학생의 적응을 돕기 위해 상담에 최선을 다해온 교육자였다"며 "해당 교사와 동료교사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교육당국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학생은 고교 1학년 시절부터 '급식실 생활지도' 등 평범한 생활지도를 교사의 '괴롭힘'으로 받아들였다고 했다"며 "교사는 학생의 학교 적응을 위해 편지를 쓰는 등 끝까지 교육적 노력을 다했으나, 학교 시스템은 교사 개인이 이 위험을 온몸으로 감내하게 방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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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납치 방지' 카드 꺼낸 중앙대, 교육부 반대에 철회
중앙대학교가 2028학년도 대입 과정에서 '수시 납치'를 피하는 제도를 발표했으나 교육부의 제동으로 철회했다. 중앙대는 13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2028 입학 전형 시행 계획 변경 안내문'을 공지했다. 해당 공지에서 중앙대는 논란이 됐던 'CAU(중앙대) 수능 케어'를 미시행한다고 알렸다. CAU 수능 케어는 수시에 지원한 학생의 수능 성적이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다른 대학 정시 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수시 합격자 명단에서 제외하는 제도다. 중앙대는 "대입 전형 기본사항 및 관계 법령 등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통해 수능 케어를 마련했으나 관련 제도와 일부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어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중앙대는 지난 9일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연 입학설명회에서 수시 납치에 대한 우려를 덜어주기 위해 CAU 수능 케어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대입 구조에서 수시에 합격한 학생은 이후 진행되는 정시 모집 시 다른 대학에 지원할 수 없다. 중앙대의 발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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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운영…필수의료 공백 해소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에 선정된 2개 의료기관이 오는 14일과 21일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소아 야간·휴일 외래진료 기반을 구축하고 앞으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확대·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의료기관 중 남구의 W365메디컬의원은 오는 14일, 동구의 일신기독병원은 21일 소아 야간·휴일 진료를 시작한다. 주 20시간 범위 내에서 야간·휴일 진료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는 참여 의료기관에 연간 최대 1억2000만원의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참여 의료기관이 앞으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확대·전환될 수 있는 기반 마련은 물론 소아진료가 부족한 지역의 의료 공백을 완화해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