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2027년 예산안] 정부가 '혼인지원금'을 신설하고 모든 신혼부부에게 현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자는 2027년 1월1일 이후 혼인신고한 부부로, 재혼자도 받을 수 있다. 성평등가족부는 1일 혼인지원금 운영 예산을 포함한 2027년도 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성평등부 예산안은 2조1191억원으로, 올해보다 1104억원(5.5%) 늘었다. 내년 처음 도입되는 혼인지원금 제도에는 1663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혼인신고를 마친 남편과 아내는 각각 50만원, 부부 합산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바우처 형태가 아닌 전액 현금 지급으로, 지정된 계좌에 입금된다. 대상자는 내년 1월1일 이후 혼인신고한 모든 부부다. 사업 초기에는 직접 신청해야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첫 해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만큼 지원금 지급은 하반기부터 개시된다. 혼인지원금 제도는 혼인신고한 날로부터 1년 이내로 신청 기간이 제한된다. 다만 내년에는 신청자가 몰릴 수 있어 2028년 말까지 신청이 가능하도록 한시적으로 예외 규정을 둘 방침이다. 혼인지원금은 생애 한 번 받을 수 있다. 재혼자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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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역군 키운다" 부경대, 제20기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발대식
국립부경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지난달 25일 교내 인문사회·경영관에서 '2026 제20기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지원하는 GTEP사업은 무역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실무형 글로벌 비즈니스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제20기에는 부경대 학생 29명이 청년무역전문가로 선발돼 유정호 지도교수(국제통상학부)와 함께 활동한다. 이들은 무역 실무 교육을 비롯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 전자상거래 마케팅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현지 시장 조사와 수출 지원 활동을 실시,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 수립과 판로 개척을 돕는다. 또 글로벌 경제 환경과 디지털 무역 확산 속에서 중요성이 높아지는 AI 활용 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운다. 안태건 GTEP사업단장(국제통상학부 교수)은 "사업단의 풍부한 인적 자원과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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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참가자 모집
대전시는 청년 구직활동 지원 및 쉬었음 전환 예방 프로그램인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참가자를 상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2024년부터 3년 연속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운영 중인 15~39세 청년을 위한 열린 취업 지원 사업이다. 청년카페를 거점으로 초기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고용정책 연계 등을 종합 지원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1515명으로 총 4억5000만원(국비 3억6000만원, 시비 9000만원)이 투입된다. 청년카페 '대전일자리지원센터'는 청년들이 일상적으로 머물며 휴식과 소통을 즐길 수 있도록 라운지, 전문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자격 보유 청년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원스톱 취업 상담·고용정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상설과정(진로탐색, 취업 지원, AI역량 강화) △비상설 과정(원데이클래스 등)으로 이원화해 청년들이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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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절벽 뚫었다" 충북보건과학대, 2026 신입생 등록률 100%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학령인구 급감과 수도권 쏠림 현상 등 열악한 입시 환경 속에서도 2026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2026학년도 입시에서 정원내 889명, 정원외 258명 등 총 1147명이 등록해 최종 등록률 100%를 기록했다"며 "2012년 교명 변경 이후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첫 신입생을 맞이한 AI바이오헬스융합학과 전문기술석사과정 역시 100%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는 박용석 총장을 중심으로 한 대학 구성원의 전략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노력이라는 설명이다. 대학은 기존 고3 수험생 중심의 모집 전략에서 벗어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인 학습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 입학 자원을 다각화했다. 여기에 충북 RISE 사업을 통한 충북도의 행정적 지원이 더해져 지역 사회와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완성했다. 교육 내실화를 위한 체질 개선도 주효했다. 간호학과를 포함한 보건계열의 특성화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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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쥐어짜는 '본사 갑질'…경기도 분쟁 4건 중 1건
경기도 내 가맹사업(프랜차이즈) 분쟁 4건 중 1건은 가맹본부(본사)의 '우월적 지위 남용'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접수한 가맹사업거래 분쟁 사건 110건 중 106건을 처리했으며, 이 중 25%인 26건이 본사의 거래상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불이익 제공 행위였다고 3일 밝혔다. 주요 분쟁 사례는 △필수품목 공급가 일방적 인상 △계약 종료 후 과도한 시설·인테리어 원상복구(전면 철거) 요구 △경업금지 의무를 내세운 유사업종 운영 전면 금지 등이었다. 적자로 가맹점을 폐업하게 된 A씨는 투자금 회수를 위해 시설 매각을 시도했으나, 본사가 전면 철거를 요구해 갈등을 빚었다. 경기도 조사관이 개입한 끝에 '영업표지만 철거'하는 선에서 당사자 합의가 이뤄졌다. 독서 가맹점을 운영하던 B씨는 계약 종료 후 남은 임대 기간 동안 미술학원을 열려다 본사로부터 '경업금지 위반' 명목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받았다. 이 역시 도의 조정으로 본사 교육 프로그램을 쓰지 않는 조건하에 미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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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상생' 글로벌 ODA 나선다…3차 국제개발협력 계획 수립
경기도가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110명을 해외에 파견하고 개발도상국 인프라 개선을 돕는 등 전방위적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펴기로 했다. 도는 이런 내용이 담긴 '제3차(2026~2028년) 경기도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가치 실현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여는 경기도'를 비전으로 △ODA 혁신 △미래 성장동력 창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등 3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 구조를 도정 가치를 반영한 △기후연대 △미래가치 △사회안전망 △지속가능한 발전 등 4대 축으로 전면 재편했다. 가장 눈에 띄는 과제는 '기후연대' 분야다. 도는 올해 도내 청년 110명으로 구성된 기후특사단을 꾸려 해외 3개국에서 환경 캠페인과 녹지 조성을 지원한다. 몽골 산림 복원과 인도네시아 폐수처리시스템 설치도 병행한다. '미래가치' 실현을 위해서는 네팔 공립학교 아동 발달 환경을 개선하고 베트남 청년들과의 국제 교류를 실시한다. 참전유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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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교육부 'AI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선정...71억 투입
단국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AI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향후 5년간 71억원을 지원받아 AX(인공지능전환)와 차세대 AI 신기술 분야를 선도할 실무형 인재 750명을 양성한다. 기업과 협력해 1년 미만의 집중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단국대는 지난해 반도체 분야 선정에 이어 AI 분야까지 연이어 선정됐다. 단국대는 인공지능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를 중심으로 △피지컬AI △인간중심AI △에이전틱AI △소버린AI 등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산업계 수요가 높은 AX 코어 분야를 중급 과정으로 체계화하고, 피지컬AI 등을 고급 과정으로 심화 설계했다. 학생들은 PBL(문제 기반 학습) 기반 교육을 통해 AX마이크로디그리 또는 부전공을 취득할 수 있다. 단국대는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스트림즈 등 15개 기업과 협력해 커리큘럼 설계부터 채용까지 연계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네이버 클라우드 에이전틱/소버린 AI 아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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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생산·가공·유통 연계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한다"
경북 안동시가 올해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61.5ha 규모의 노지 스마트농업 단지와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영농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스마트농장 제어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체계를 통해 농가별 재배데이터 수집·분석을 체계화한다. 연동형 비닐하우스 1000㎡ 규모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중심으로 실증 재배와 데이터 분석, 현장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해 기술 확산의 거점 역할도 강화한다. 딸기 LED 활용 생산성 향상 시범, 시설원예 스마트 무인방제, ICT 기술 활용 시범사업 등 품질 균일성을 높이는 구조 전환도 추진한다. 특히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가공·유통이 연계되는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2026년은 농업이 경험과 기술이 결합된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이 돌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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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RISE사업단, 군산 테마 '시간 여행 Project' 앨범 발매
호원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난달 26일 '청년아이디어 재미잇(it) 군산' 프로젝트를 통해 종합 앨범 '시간 여행 Project'를 정식 발매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시군 명소화 대학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앨범은 군산 시간여행 축제의 핵심 테마인 '시간'을 주제로 기획됐다. '시간 여행 Project'는 지역의 서사와 감정을 예술적으로 기록한 문화적 아카이브 성격을 띤다. 앨범에는 걸그룹 러브원의 '시간을 건너서'와 김기원 음악감독(정화예술대 교수)·유솜(러브원)의 듀엣곡 '초원 사진관' 등 12곡이 수록됐다. 음원은 유튜브와 멜론, 지니 등 각종 플랫폼 및 음악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호원대 예술대 학생들은 기획부터 음원 제작, 유통 전 과정에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쌓았다. 최부헌 RISE사업단 부단장은 "이번 앨범 발매는 대학의 창의성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일상 문화로 치환할 수 있음을 증명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정의붕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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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의도 1700배 숲 가꾼다…'탄소흡수·산림복지' 900억 투입
경기도가 올해 총 900억원 규모의 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도 전체 면적의 약 50%에 달하는 5078.66㎢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2026년 산림녹지시책'을 수립하고 7대 중점 과제를 시행한다. 먼저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순환경영에 나선다. 5.49㎢ 규모의 조림과 37.66㎢ 규모의 숲가꾸기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회복시킨다. 임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생산·유통 시설 76건을 지원하고, 221개 생산기반시설을 현대화해 임산물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도 확대한다. 자연휴양림 1곳을 신규 조성하고 기존 휴양림·수목원 등 28곳의 시설을 보완한다. 산림치유지도사 등 전문 인력 198명을 배치해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난에 강한 산림 구축에도 힘을 싣는다. 산불 조기 진화를 위해 시·군 임차 헬기 19대를 거점 배치, 30분 내 도착하는 '골든타임제'를 가동한다. 사방댐 28개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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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조 유치' 내건 김동연, 재선 도전 본격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0조원 추가 투자 유치 등 차기 도정 경제 비전을 밝히며 재선 도전에 본격 나섰다. 지난 2일 경기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나답게 사는 세상' 출판기념회에서 김 지사는 3만여명 참석자(주최 측 추산) 앞에서 민선 8기 도정 성과를 강조하며 차기 경제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중앙정부의 긴축 기조에 맞서 △지역화폐 예산 확대 △전국 최초 기후보험 도입 △RE100 추진 △기회소득 신설 등 확장재정을 통한 경제 방어 성과를 부각했다. 앞으로 4년의 '신경제지도' 구상도 내놨다. 김 지사는 "정부 잠재성장률 3% 중 2%를 경기도가 책임지겠다"며 △200조원 추가 투자 유치 △기회주택 10만호 공급 △GTX 확장 및 출퇴근 1시간 시대 △주 4.5일제 시범사업 도입 등을 약속했다. 앞서 인사말을 시작하면서 큰절로 사과하며 "4년 전 선거 승리 후 내 역량 덕분이라 교만했던 것을 당원들께 고백하고 반성한다"고 밝혔다. 행정 효율성에 집중하느라 당과의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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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경기도 양주·구리·이천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국민권익위원회가 경기도 양주·구리·이천시에서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장에서는 양주·구리·이천시 주민들은 물론 인접한 의정부·동두천·남양주·여주시 주민들도 상담받을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양주시는 오는 4일, 구리시와 이천시는 각각 5·6일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는 중앙정부·지방정부 또는 공공기관의 행정과 관련한 민원을 상담하고 협업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ㆍ한국소비자원ㆍ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은 생활법률·소비자피해·지적정리 등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상담한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행정기관 간 갈등을 해결하는 등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양종삼 국민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장이 주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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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길상 한기대 총장 "고용서비스 혁신 플랫폼 역할 수행할 것"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이하 한기대)는 유길상 총장이 지난달 28일 교내 다담미래학습관에서 열린 '한국고용·HRD학회 겨울 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고용서비스 혁신을 위한 대학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2026년 새 정부 고용·HRD 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 고용서비스 분야 전문가 및 종사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유 총장은 '고용서비스 정책의 진화와 KOREATECH의 비전'을 주제로 정책의 역사적 흐름과 대학의 성과, 미래 설계 방향을 피력했다. 유 총장은 한국 고용서비스가 1910년 이후 △암흑기 △맹아기 △여명기를 거쳐 1995년부터 현재까지 확충 및 발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 통제와 동원의 도구였던 고용서비스가 현재는 국민을 위한 사회안전망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1995년 고용보험제도 시행을 기점으로 고용서비스 패러다임이 단순한 취업 알선에서 종합적 노동시장 정책으로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유 총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