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국세청·행자부 잇따라 방문조사 방침
한나라당은 5일 이명박 박근혜 두 경선후보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 '야당 후보 죽이기'라고 규정짓고 유출 및 유통 경로에 대해 검찰에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내 공작정치저지 범국민투쟁위원회 위원장인 안상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경향신문에서 '김재정 씨가 전국 47곳에 땅 224만㎡를 매입했다'는 보도에 사용된 자료의 출처 및 유통경로, 이해찬 전 총리의 홈페이지에 올랐던 고 최태민 목사와 관련된 자료의 유출경위에 대해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이명박 경선후보의 주민등록 유출사건 △한반도 운하 검토서 작성 및 유출경위 △이 후보 및 친인척의 부동산 자료 작성자 및 유출 경위 △고 최태민 목사 관련, 안기부 기록 작성 및 유출 경위 등을 '4대 공작사건'으로 규정짓고 진상을 규명키로 했다.
위원회는 우선 관련 기관을 방문해서 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6일 국가정보원 방문을 시작으로 9일 국세청, 10일 행정자치부 등을 잇따라 방문, 자료의 유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독자들의 PICK
지금 1,098명 읽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