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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후보로 임명 제청된 검사장 출신 김지용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를 중수청장 후보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이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 관련 브리핑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김 후보는 수사 법률 전문가로서 다음달 2일 출범을 앞둔 중수청을 빠르게 안착시킬 적임자라고 판단된다"며 "수사와 기소 분리라는 새로운 형사·사법체계 하에서 김 후보는 그간의 수사 경험과 조직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중수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7일 초대 중수청장 후보로 김 변호사를 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며 "중대범죄에 대한 수사 전문성, 수사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중립성, 신설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경험과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김 후보가 과거 검찰의 보완 수사권에 대한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주장했다는 질문을 받고는 "검찰개혁 취지를 부정했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후보가 인사청문회에서 직접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