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주美대사 "한미 동맹, 피로 맺어져…팩트시트, 협력 다변화"

스틸 주美대사 "한미 동맹, 피로 맺어져…팩트시트, 협력 다변화"

조성준 기자
2026.09.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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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18일 서울 중구 앰베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제26-1차 한미동맹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9.1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18일 서울 중구 앰베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제26-1차 한미동맹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9.1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가 "한미 동맹은 단순한 동맹이 아닌 피로 맺어진 동맹"이라며 굳건한 동맹 관계를 재확인했다.

스틸 대사는 18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26-1차 한미동맹 콘퍼런스'에 참석해 "70여 년 동안 한미동맹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전역의 평화와 안보를 떠받치는 핵심축(linchpin)이었다"며 "우리의 상호방위조약은 끊을 수 없는 유대이며, 우리의 동맹은 정부 간의 합의 그 이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동맹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잊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전쟁 속에 시작됐다"며 "자유를 지키고, 미래 세대가 자유롭고 번영하는 세상에서 살아갈 기회를 주기 위해 싸운 미국인과 한국인들의 피로 굳건해졌다"고 말했다.

스틸 대사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그들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고, 나 또한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주한미군과 한국군에 대해서는 "우리의 철통같은(ironclad) 동맹을 보여주는 존재"라며 "우리는 서로에 대한 약속과 한미 양국 군에 대한 약속에서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스틸 대사는 "지난해 11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는 더 강하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미래를 위해 양국이 협력하고 있는 여러 실질적인 방안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있고, 동맹을 현대화하고 있다"며 "무역과 투자를 심화하고 있고 조선, 기술, 역내 안보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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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국정원, 보훈부를 출입합니다. 외교·안보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쉽고 재미있게 현안을 전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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