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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황제골프 특검법 대표발의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13.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0/2026101314161084357_1.jpg)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을 향해 '극단적인 말장난'을 한다고 비판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주당이 막말을 운운하며 나를 '입틀막' 한다면 이재명(대통령)부부의 막말 모음 육성을 기자회견장에서 틀어버릴 것"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 13일 SNS(소셜미디어)에서 김 대표를 향해 "막말의 달인 이재명 녹음 파일을 다시 들려드릴까요"라며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해군병사 실종과 천장 붕괴 사고 대 골프 친 대통령에게 '이재 명을 끊을 때'라는 '댓글'이 왜 테러 협박이고 막말인가"라며 "황제 골프로 이재명정권의 운명을 끝장내고 탄핵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했다.
이어 "이걸 가지고 테러 협박이라고 우기는 것이 우습다"며 "이 대통령은 시장을 지낼 때 '박근혜의 무덤을 파 박정희 유해 옆으로 보내자'고 연설했다. 진짜 막말은 이재명·김혜경 부부의 욕설"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주 의원은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한 이용자가 정부를 비판하며 '주 의원님 호랑이가 되셔야 합니다'라고 쓴 게시물에 "이재 명을 끊을 때"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민주당은 '패륜 정치'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 '민티07'에 출연해 주 의원의 발언에 대해 "말장난이라고 하기도 정말 심한 정도"라며 "스스로를 돌이켜보지 않고 극단적인 말장난의 형식으로 하는 형태는 오래가기 어렵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