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빨대' 논란 추미애, 국감서 재차 사과 "소방관 헌신 무겁게 생각"

'재정 빨대' 논란 추미애, 국감서 재차 사과 "소방관 헌신 무겁게 생각"

김효정 기자
2026.10.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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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026 국정감사]

(수원=뉴스1) 김영운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26.10.1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수원=뉴스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김영운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26.10.1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수원=뉴스1) 김영운 기자

'소방 재정 빨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소방관들에게 재차 사과했다.

추 지사는 19일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최근 저의 발언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소방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추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위원님들과 (부천 공장 화재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님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왔다.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유가족과 소방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소방관의 헌신을 누구보다 무겁게 생각하고 있다"며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추 지사는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소방공무원 관련 예산을 언급하며 "소방이 가장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표현해 논란을 빚었다.

특히 지난 16일 발생한 경기도 부천 도장공장 화재 현장에 선착대로 투입된 김 소방위가 순직하며 비판이 더욱 커졌다. 추 지사는 이튿날 김 소방위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의도와 다르게 전달됐다면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리고, 또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 사과드린다"고 해 '진정성 없는 사과'라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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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 김효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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