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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대구 동구 한국가스공사 본사에서 열린 2026년도 국회 산자중기위원회의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강원랜드, 대한석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6.10.19. /사진=이무열](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0/2026102710514769933_1.jpg)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제기한 김혜경 여사의 황제골프 의혹에 대해 "핵심 근거가 단 하루 만에 산산조각 났다"며 "감찰과 수사를 받아야 할 대상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주 의원"이라고 지적했다.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주 의원은 김 여사 골프를 특별감찰관 1호 임무(대상으로) 운운하고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맞장구를 치고 있다. 뻔뻔함이 도를 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 의원은 국정감사장에서 김 여사가 유명 프로골프에게 수천만 원대 '황제 레슨'을 받았다고 큰소리쳤지만 해당 골퍼는 자신과 전혀 무관하며 그날 후원사 공식 행사에 있었다고 못 박았고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다"고 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아무 죄 없는 세계적인 골퍼가 정쟁의 제물이 됐다"며 "면책특권을 방패 삼아 무고한 사람의 이름을 함부로 끌어다 쓴 행태는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이 아니라 아니면 말고 식의 폭로 정치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을 또다시 꺼내 들며 약 10년 만에 출범한 특별감찰관까지 정치 공세의 도구로 삼으려 하고 있다"며 "골프 중독이라고 하셨는가. 주진우 의원은 유튜브 중독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주 의원은 해당 선수와 국민 앞에 즉각 무릎 꿇고 사과하라"며 "누구에게서 무슨 근거로 이런 허위 주장을 받아들였는지 낱낱이 밝혀달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 역시 허위 폭로에 편승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선 끝까지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