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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당, 이대로면 큰일…단합해 국민신뢰 얻고 승리"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권 경쟁 과정에서 계파 갈등이 극심해진 여당을 향해 "단합만이 국민 신뢰를 얻는 길이고 그 토대 위에서 승리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전당대회를 보면서 우려가 크다. 치열하게 경쟁하되 결과에 승복하고 서로를 포용하며 함께 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금 나라 사정이 매우 엄중하다. 집권여당으로서 민주당의 책무가 매우 무겁다"며 "전당대회가 끝나는 즉시 모든 갈등을 털어내고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단단히 힘을 모아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을 온전히 돌보는 데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문 전 대통령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와 함께하고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헌신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민주당은 독재에 맞서 싸우며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위기 때마다 국민과 나라를 바로 세운 자랑스러운 전통과 역사를 지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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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용산공원 개발은 정부의 공급 쇼…'묻지마 공급'의 민낯"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8·13 공급대책'에 대해 "대책 없는 불통과 불협화음, 독단적 행태로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7일 논평에서 "협의도, 조율도, 책임도 없는 '묻지마 공급'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지난 14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용산공원 전체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며 "하지만 서울시는 물론 용산구와 지역 주민들까지 사전 협의 없는 일방적인 발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심지어 여당 내부에서조차 이견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서울의 주택 공급난은 중앙정부의 '무대포식 일방통행'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 용산공원 부지 활용이나 그린벨트 해제가 중앙정부의 권한이라고 해도,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부터 각종 인허가까지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 없이는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른 것은 그동안 주택 공급 정책 결정 과정에서 서울시를 철저히 배제해 온 이재명 정부의 독선과 오만 때문"이라며 "부동산 대책을 논의하는 국무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언하려 하자 이재명 대통령과 한성숙 총리는 오 시장의 발언을 제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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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李, 사법리스크 해소용...개헌 프레임 늪 들어가면 안돼"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친한계(친한동훈계)가 이재명 대통령이 화두로 던진 개헌 논의와 관련해 "사법리스크 해소용"이라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17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발 개헌 논의는 '이재명 사법리스크' 해소용일 수밖에 없다"며 "이 대통령발 개헌 프레임 늪 속으로 들어가면 안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 대통령이 개헌 논의 시 사법리스크용 개헌 조항은 안 넣겠다든지, 연임은 안 하겠다는 등의 조건을 내걸더라도 '이재명 민주당의 말을 믿을 수 없다"며 "사실상 이 대통령의 공범인 김용을 위해 다른 최고위원 후보 두 명을 사퇴시키는 게 '이재명 민주당'"이라고 했다. 그는 "조건부 개헌 논의에 참여하려는 정치인이 있다면, 악의가 아니라 멀리 보고 나라 생각하려는 선의에 기반한 것이라 믿는다"면서도 "조건부라도 이 대통령발 개헌 프레임 늪 속으로 들어가면 안된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실정을 가려주고 대한민국을 늪에 빠지게 하는 것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국민들께서 어렵게 지켜주신 개헌저지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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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압승'이냐, 정청래 '역전'이냐…내년 총선 이끌 與수장 오늘 선출
앞으로 2년 간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당 대표 등 새 지도부가 17일 선출된다. 집권 2년차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2028년 총선을 진두지휘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뽑는다. 지역별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이날 대의원 온라인 투표 합산(70%) 결과와 국민 여론조사 30%를 더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지역별(충청·부산·울산·경남, 제주·인천, 강원·대구·경북, 호남권, 서울·경기) 권리당원 투표는 전날까지 마무리됐다. 대의원 투표는 이날 온라인 카카오톡·문자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4~15일 진행된 국민 여론조사 결과도 이날 공개된다. 1순위 투표 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선호투표를 적용해 결선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선호투표제는 3명 이상 후보가 출마할 경우 투표자가 1~3순위 후보를 한꺼번에 기재하는 방식이다. 1차 집계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집계에서 제외되는 3위 후보자를 1순위로 뽑은 투표자들이 2순위로 누구를 더 많이 선택했는지에 따라 승자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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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43% 취임 후 최저…민주당 48%·국민의힘 3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인 4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3. 0%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0. 3%포인트(p) 내려간 것이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9주째 40%대에 머물고 있다. 지난 주에 이어 다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7월2주차 이후 5주째 하락이다. '부정 평가'는 54. 1%로 전주보다 1. 1%p 상승했다.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 9%였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2. 6%p 하락했고 부산·울산·경남에서 2. 4%p, 대전·세종·충청에서 1. 9%p 각각 내렸다. 연령별로는 60대에서 6. 1%p, 30대에서 2. 9%p, 40대에서 1. 5%p 각각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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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새 지도부, 박선원·서미화·김용이길"…정청래 "제게 한 표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전당대회가 열리는 17일 친명(친이재명)계 최고위원 후보들과 함께 지도부를 꾸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정청래 후보는 막판 표 결집을 노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전국 권리당원 투표 결과) 최고위원 순위를 보고 의아해하는 분들이 많다. 처음부터 우려했던 마지막 변수 상황"이라며 "새 지도부가 박선원 수석최고위원과 서미화·김용 최고위원의 그림이면 정말 좋겠다"고 적었다. 김 후보는 "임미애·김영호 후보는 김용 후보에 표를 몰아주자는 차원에서 사퇴했다. 서미화 후보도 본인보다 박선원·김용 응원 투표를 호소했다"며 "세 분 모두의 충정에 감사드린다. 대의원 여러분의 판단과 선택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날까지 진행된 전국 권리당원 순회경선에서 당선권 바깥인 임미애·김영호 후보는 김용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하며 후보직을 사퇴했다. 최고위원은 8명의 후보 가운데 5명이 당선된다. 김용 후보(13. 62%)는 현재 5위로 친청(친정청래)계 4위 이성윤 후보(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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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총리 "경남 거제 등 집중호우…고립주민 대피, 인명구조 전력"
한성숙 국무총리는 경남 거제시 등에 집중호우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고립 주민대피 등 인명 구조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17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경남 남해안과 부산·울산 등에 호우가 지속되자 이같은 긴급 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소방청, 경찰청,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달라"며 "일시 대피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임시 대피소 운영 등 구호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또한 "현장에서 구조 활동 중인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 시 2차 사고 발생 방지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호우가 단시간 집중돼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지방정부, 산림청, 경찰, 소방 등 관계자들은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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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임미애·김영호 '지지 사퇴'에 "눈물로 받들겠다…반드시 보답"
김용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임미애·김영호 의원의 후보직 사퇴 결단에 "눈물로 받들겠다"고 밝혔다. 김용 후보는 "두 분께 주시려던 소중한 한표, 김용에게 모아달라"고 막판 호소에 나섰다. 김용 후보는 16일 SNS(소셜미디어)에 "임미애 후보님과 김영호 후보님이 후보직을 내려놓고 저 김용 지지를 선언하셨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자신을 던지신 선공후사의 결단"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임미애 후보님은 새벽길 마다 않고 달려온 대구 경북 당원들의 절박한 외침, 전국 정당으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라는 명령을 저에게 맡기셨다"고 했다. 또한 "김영호 후보님은 자신의 득표보다 당의 승리가 먼저라는 선당후사의 결단으로 당의 단합을 세우셨다"고 적었다. 김용 후보는 "두 분께 죄송하고 눈물이 난다"며 "그 뜻 김용이 다 짊어지겠다"고 했다. 이어 "대의원 동지 여러분, 두 분의 희생이 헛되게 하지 말아달라"며 "내일 김용이다. 반드시 이기고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썼다. 임 후보와 김영호 후보는 이날 '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서울·경기권 순회 경선'을 마치고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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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임미애·김영호 꼼수 사퇴…한민수·이성윤에 표 몰아달라"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김용 후보에 대해 지지를 부탁하며 후보직을 사퇴한 임미애·김영호 후보를 비판하며 친청(친정청래)계 최고위원 후보에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최 후보는 16일 SNS(소셜미디어)에 "친김민석 임미애·김영호 후보가 막판 꼼수 사퇴를 했다. 존경하는 대의원 동지 여러분 한민수·이성윤 최고위원 후보에 표를 몰아달라"고 적었다. 임미애 후보는 전국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집계된 서울 지역 순회경선을 마친 뒤 "김민석 후보의 당선은 확실해 보인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김민석 후보와 손발을 맞출 최고위원이 3명은 돼야 한다"며 "저는 후보직을 사퇴한다. 김용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밝혔다. 김영호 후보도 뒤이어 SNS를 통해 "이제부터 최고위원 후보직을 사퇴하고 김용 후보를 지지한다"며 "대의원 동지 여러분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저에게 주시려 했던 소중한 한 표를 기호 2번 김용 후보에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썼다. 이날까지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민석 후보가 승기를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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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선택해달라" 임미애·김영호 후보 사퇴…송영길·서미화도 '호소'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가 대의원 투표만 남긴 가운데 당선권 바깥의 임미애·김영호 최고위원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히며 김용 최고위원 후보에 대해 지지를 부탁했다. 다른 친명(친이재명)계 후보들도 김 후보를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 임 후보는 16일 전국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공개된 서울 지역 순회경선을 마친 뒤 SNS(소셜미디어)에 "김민석 후보의 당선은 확실해 보인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김민석 당 대표와 손발 맞춰 일할 최고위원이 3명은 돼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후보도 뒤이어 SNS를 통해 "이제부터 최고위원 후보직을 사퇴하고 김용 후보를 지지한다"며 "대의원 동지 여러분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저에게 주시려 했던 소중한 한 표를 기호 2번 김용 후보에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8명의 후보 가운데 5명이 선출되는 최고위원 선거에서 이들 두 사람은 당선권 바깥이다. 이날까지 진행된 전국 권리당원 투표에서 두 사람은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전국 권리당원 누계 순위 1~5위는 최민희·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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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임미애 이어 김영호도 후보 사퇴…"김용 후보에 표 모아달라"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SNS(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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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임미애 "최고위원 후보 사퇴…김민석 위해 김용 선택해달라"
16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SNS(소셜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