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청와대가 중동 호르무즈 해협에 군 자산과 병력을 파병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3일 관련 사안에 대해 "호르무즈에 '파병 가닥'이라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정부가 중동 호르무즈 해협에 군 병력과 자산을 파견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며 국회 파병동의안 제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자유항행의 조속한 회복과 중동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실질적 기여방안에 대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논의해 왔다"고 했다.
국방부 역시 "우리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 논의에 초기부터 적극 참여해 왔으며, 군사대비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하여 실질적 기여 방안에 대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현재 논의 중인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릴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길 바라며, 향후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