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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최민희 '카틀막', 엽기·비상식적…수석 최고되면 안 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2위를 달리고 있는 박선원 후보가 수석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최민희 후보의 이른바 '카틀막(카메라 틀어막기)' 행위에 대해 "엽기적이고 비상식적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1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전화 인터뷰에서 "언론자유와 취재 활동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과방위원장이었다는 분이 하실 일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떻게 취재하러 온 기자와 카메라를 감시하는 보좌관을 둬서 카메라를 틀어버리고, 자신을 찍으려고 하니까 손으로 막아버리고 (할 수 있느냐)"라며 "이것이 언론의 자유를 지켜왔다고 하는 최 후보의 최대업적과 정체성에 맞는 행위인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8일 인천 순회경선 합동연설회 현장에서 최 후보 보좌진이 오마이뉴스TV의 카메라를 종이로 막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이후 오마이뉴스 측은 반발하며 최 후보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전당대회 후 해당 사안에 대한 당 차원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는 질문에 박 후보는 "조사까지는 아니지만 상황을 진정시키고 오마이뉴스를 비롯한 모든 인터넷 미디어매체, 진보 매체가 언제든 민주당을 취재할 수 있는 권리와 자유로운 접근권을 보장하는 (당) 자체의 개혁과 행태의 변화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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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치하가 일본 표현? 金 이해 안 돼…宋 덩치도 큰 분이 허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실시된 마지막 TV 토론회를 마친 뒤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와 송영길 후보를 연달아 직격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후보는 전날 밤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김 후보가 저를 치하한다고 해서 '치하하다'를 네이버에 검색해봤다"라며 "(김 후보가) 일본식 표현 어쩌고저쩌고 하던데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이해가 잘 안된다"고 적었다. 정 후보는 전날 토론 도중 김 후보를 향해 "저한테 '치하한다'고 했는데 치하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쓰는 표현"이라며 "그렇게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는 국민들이 눈살을 찌푸릴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후보는 "일본식 사전을 읽으신 것 같은데 한국에서는 동등한 관계에서도 쓰인다"고 맞받았다. 김 후보가 정 후보에게 치하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지난 1일 충남 공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열린 순회경선 첫 합동 토론회 때였다. 당시 김 후보는 "지난 1년간 전 당원 1인 1표제 등 당원 주권을 만들어 낸 정 후보에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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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내가 되면 李 지지율 10%↑…지선 승리? 鄭 거짓말도 못하는 수준"
8·17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후보가 "당의 새 지도부, 특히 저 송영길이 된다면 저는 10% 이상 (이재명 대통령 국정)지지율을 올릴 뿐 아니라 민주당을 새로운 방향으로 끌고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13일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맞는 실용주의 철학, 국민 통합의 시대로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정청래 후보의 지난 토론회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당정청이 합의해서 지방선거를 이기는 것으로 정리했다는 건 완전한 거짓말"이라며 "그걸 당정청이라고 분명히 해 놓고 나중에는 '정'을 뗐다. 영상에 박제 돼 있는데 뻔한 거짓말을 왜 하는가"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확인한 건 머리가 정말 나쁘구나. 거짓말을 할 능력도 안 되는구나"라며 "이게 붕어 아이큐"라고 쏘아붙였다. 앞선 토론회에서 6·3 지방선거 결과를 '승리'로 평가하기로 당청이 조율했다는 정 후보의 주장에 김민석·송영길 후보가 공세를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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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국민의힘 제기 서울시장 등 7곳 선거 무효 소청 기각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의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선거 무효 소청을 모두 기각했다. 중앙선관위는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시·도지사 및 교육감, 비례대표광역의원선거의 선거무효·당선무효 소청 261건에 대해 기각 112건, 각하 149건으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중 국민의힘이 제기한 서울시장·전남광주통합시장·부산시장·인천시장·울산시장·경기도지사·충북도지사 선거무효 소청을 모두 기각했다. 중앙선관위는 서울·부산·인천·경기도의 경우 "일부 투표구의 투표용지 부족 및 투표 중단에 관하여는 선거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존재하나, 이러한 사실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없으므로 소청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전남광주·울산·충북에 대해선 "선거에 관한 규정에 위반된 사실이 인정되지 않아 선거의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를 더 나아가 살펴볼 필요 없이 소청을 기각한다"고 했다. 중앙선관위의 기각 또는 각하결정에 불복하는 소청인은 결정서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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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측 "정청래 지지자, 고령자 접근해 대리투표…중단해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측이 "정청래 (민주당 대표) 후보 지지자들이 호남 전통시장 등지에서 상인 등을 대상으로 대리 투표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 캠프 공보팀은 12일 오후 논평을 내고 "정 후보 홍보물을 든 지지자가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고령자들에게 투표 방법을 알려준다는 빌미로 접근했다"며 "정 후보 기표를 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밀투표 원칙을 어긴 부정 선거 행위, 당규를 어긴 해당 행위, 공직선거법을 어긴 범죄 행위"라며 "정 후보는 즉각 이러한 행위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부정 선거 시도에 관용은 없다"며 "대리 투표를 실행한 사람, 유튜브 등에서 이를 조장하는 사람 모두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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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호남 반도체 부지' 격돌…"새로운 틀" vs "정부 강요"
여야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광주) 선정 과정을 두고 격돌했다. 여당은 반도체 산업 발전의 시급성을 고려하면 정부의 부지 제안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야당은 기업의 자율성이 충분히 고려되지 못했으며, 전력·용수 등 인프라 문제도 제대로 논의되지 못한 채 부지가 선정됐다고 비판했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 간사인 장철민 민주당 의원은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에게 "지난 수십년간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던 시절이었지만 지금은 산업정책 의사결정의 틀이 바뀌어야 하는 시기"라며 "중국이 따라오고 공급부족 현상은 심한데, 특히 반도체산업에서 기업이 알아서 의사결정을 하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라고 밝혔다. 정부가 제안하고 기업들이 광주로 최종 결정한 호남 반도체 산단 부지 선정 과정을 옹호한 것이다. 장 의원은 "시간이 어마어마한 돈"이라며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시간을 맞출 수 있도록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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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당원 정보유출 바로 잡겠다…스스로 관대하면 누가 신뢰하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민주당 당원 커뮤니티인 '블루웨이브' 회원 1만7000여명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관리 무능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2일 SNS(소셜미디어)에 "당원정보 유출문제가 제기됐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후보는 "1년이나 됐다니 문제고, 무려 만명이 넘는다니 문제고, 아직 진상을 몰라서 문제고, 개별통지 등 사후처리가 제대로 안돼서 문제고, 추가 문제는 없는지 몰라서 문제고, 재발 우려가 없는지 장담 못해 문제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정말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서는 소리를 높이고 과실 없는 정보 유출에 대해서도 배상을 요구하는 입법을 검토하고 선관위 관리 부실에는 해체를 요구하는 우리 당이 정작 스스로에만 관대하다면 누가 당을 신뢰하겠냐"고 적었다. 김 후보는 "당원정보의 안전은 당원주권의 대전제"라며 "당원정보 보호 없이 당원주권 없다.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썼다. 민주당은 지난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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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망쳐먹어" "예의 지켜달라"…與전대 마지막 토론도 날선 공방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호남·수도권 순회경선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TV토론회에서도 당권주자들은 탈당 이력, 6.3 지방선거 책임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정청래 후보와 김민석 후보는 서로를 '배신자'라며 공격했고 송영길 후보는 정 후보의 국정과제 관련 답변을 재차 문제삼았다. 김 후보는 12일 SBS와 민주당 공식 유튜브 델리민주를 통해 생중계된 당 대표 후보자 3차 토론회에서 정 후보의 '봉이 김선달' 발언을 20대 대선 패배의 발단으로 꼽으며 "당시 탈당을 거부하고 오히려 문제제기한 의원을 비난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정 후보는 김 후보의 탈당 이력을 다시 꺼내며 "본인이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을 배신하고 탈당한 것에 트라우마가 많이 있는 것 같다. 저한테 탈당 얘기를 하면서 덮어씌우기를 하려는 것 같은데 소용 없다고 생각한다"고 맞받았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저는 불리할 것 없다. 국민들이 다 아시고 사과할 것은 사과했다"며 "지지난 전당대회때 (정 후보가) 사과하고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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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서·논술형 도입 논란에…차정인 "독서로 충분" vs 여야의원들 "신중해야"
국회에서 사교육 확대와 AI(인공지능) 채점의 공정성 등을 둘러싼 공방이 벌어졌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시험 기술을 익히기 위해 학원에 갈 필요는 없다"며 "폭넓게 독서를 해 두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밝혔지만 여야 의원들은 제도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차 위원장은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논술형 평가 자체의 도입 가능성과 방향성에 대해서는 크게 다들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수능 문항의 30~40%를 서·논술형으로 출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내용에는 "전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근거 없는 얘기"라며 "비율을 정한다든지 과목별로 어떻게 한다든지 하는 것은 지금 논의된 바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도입 시점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차 위원장은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도입 시기를 묻자 "준비기간을 충분히 가진다는 정도는 공감하고 있다"며 "교육부의 준비와 교육청의 준비 등을 협의해야 하기 때문에 확정지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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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반도체 52시간 예외, 생산성·기본권 조화돼야"…與野 반응은 냉온탕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에 대한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 논의와 관련해 "생산성과 노동 기본권을 조화시키는 방향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보수 야당은 "예외 업종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고 진보 야당은 "노동 후퇴"라고 반발했다. 여당 내에서도 적잖은 우려가 나왔다. 김 장관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피감기관 업무보고에서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이 호남 반도체 메가특구 연구직을 대상으로 한 주 52시간제 예외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자 "신중히 접근하겠다"며 "어떻게 생산성과 노동 기본권을 조화시킬 것인지 고민해보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52시간제 예외가 정부의 입장이냐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는 "정해진 바가 없다"면서도 "반도체 메가특구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고 기업의 생산성 역시 높여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의 생산성을 올릴 수 있으면서도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해법을 반드시 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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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수능 서·논술형 도입돼도 학원 갈 필요 없어…폭넓게 독서하면 충분"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서·논술형 평가를 도입하는 방안과 관련해 "만약 도입된다면 각 가정과 학생들이 할 일은 폭넓게 독서를 해 두는 정도면 충분하다"며 "시험 기술을 익히기 위해 학원에 갈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서·논술형 문항의 반영 비율이나 과목별 적용 방안 등은 아직 논의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차 위원장은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의 질의에 "논·서술형 시험을 도입하는 취지가 수능 등 시험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 학원에 갈 필요는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차 위원장은 "기술적인 요소는 공교육에서 앞으로 충분히 다 익혀나갈 수 있다"며 "대입제도는 교육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학교 현장의 수업과 학습 방향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그 목적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수능 문항의 30~40%를 서·논술형으로 출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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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막판 TV토론…정청래 "의리", 송영길 "성공, 김민석 "화합"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가 "제가 당과 의리를 지킬테니 당원들은 저와의 의리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송영길 후보는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고 김민석 후보는 "같은 것을 보며 화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12일 SBS 합동 토론회 마지막 발언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 후보는 "억울한 공격도 참 많이 받았다"며 "1대1 싸움이 아니라 2대1, 3대1로 참 억울한 공격을 많이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속을 뒤집어서 더 보여줄 수도 없고 참으로 답답했다"며 "그러나 저는 네거티브 하지 않았다. 그냥 팩트 체크 차원에서 정당 방위는 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지금 전국에 있는 정청래 지지자들이 호남으로 몰려가서 6일간, 하루에 10시간씩 이 뙤약볕에서 노무현 정신으로 정청래를 지켜달라고 하소연하고 있다"며 "정청래의 진심을 우리 당원 동지들께서 받아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송 후보는 "우리는 같은 뿌리"라며 "김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