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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애 "홍명보에 또 감독 맡길 건가…정청래, 권력과 싸울 때만 돋보여"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정청래 당 대표 후보를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빗대 "지도력에 한계를 보였다"며 "지휘봉을 거둘 때는 냉정하게 거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후보는 11일 SNS(소셜미디어)에 "홍 전 감독에게 또 지휘봉을 맡길 사람은 없다. 2014년 지도력의 한계를 드러낸 그에게 왜 또 지휘봉을 맡겼는지를 반성하고 있지 않나"라며 이같이 적었다. 임 후보는 "전임 당 대표인 정 전 후보는 뛰어난 역량을 갖춘 분이다. 내란 정국에서 전선을 분명하게 긋고 명료한 언어로 아군을 집결시켰으며 투쟁력이 뛰어나다"며 "권력과 싸울 때 매우 돋보이는 능력"이라고 추켜세웠다. 임 후보는 "하지만 여당으로서 정국을 운영하고 국정을 뒷받침하는 데 한계를 드러냈다"며 "여당은 야당을 품고 설득해야 한다. 지지자들로부터 비난받더라도 합의안을 도출할 줄 알아야 하는데 (정 후보는) 야당과 악수조차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지자들에 자신의 선명성은 드러냈을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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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민주당 대표 지지도 46.8% 1위…정청래에 11.6%p 앞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지지도 조사에서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김 후보는 특히 호남권과 여성층에서 정 후보와 큰 격차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0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조사에서 김 후보는 지지율 46.8%로 1위를 기록했다. 정 후보는 35.2%, 송영길 후보는 6.5%로 조사됐다. 1위 김 후보와 2위 정 후보 간 격차는 11.6%p로 오차범위(±3.0%p) 밖으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5%였다. '없음·잘 모름' 응답을 제외하고 후보별 지지율 합을 100%로 환산한 유효 득표율은 김 후보 52.9%, 정 후보 39.8%, 송 후보 7.3%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김 후보가 57.7%를 기록해 정 후보(28.2%)를 2배 이상(29.5%p) 앞섰다. 경기·인천에서도 김 후보(45.5%)가 정 후보(40.3%)를 5.2%p 높았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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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위험물시설 화재'…韓총리 "가용 소방력 총동원" 긴급지시
한성숙 국무총리가 경기 평택시 청북읍 위험물 저장·처리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가용 소방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 부처 및 기관에 지시했다. 11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소방청에 긴급 지시를 내리고 행정안전부·경찰청·경기도·평택시 등 관계기관에는 "주민 피해가 없도록 현장 통제 및 주민 안내, 필요시 주민 대피 등에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공무원들의 현장 활동 과정에서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소방청은 이날 새벽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특수장비와 인접 시·도 소방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전 기준 소방 인력 238명과 장비 95대가 투입돼 화재 진압과 연소 확대 방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청은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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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박성훈 "공정위, 의료기기 간접납품 불공정거래 방치…즉각 조치 취해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공정거래위원가 병원과 간접 납품업체 사이의 반복적인 불공정거래를 방치하고 있다며 전방위적 실태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 의원은 10일 "병원과 간접 납품업체(이하 '간납업체') 간 불공정 거래는 매년 국정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이를 규제하고 소비자를 보호해야 할 공정거래위원회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정위의 안일한 대응은 직무유기 수준"이라며 "의료 시장 왜곡과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치하고 있다"고 했다. 그동안 국회 정무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등에서는 수년간 간납업체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간납업체가 저가에 들여온 의료기기를 고가로 공급해 환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과도한 비용을 부담시키거나, 의료 기관과의 유착을 통해 수십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주고받는 등 비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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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조특위 "국힘, 송파 재검표 막으려 생떼…합의파기 규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위원들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투표지 관련 재검표 일정 문제에 관해 "국민의힘의 합의 파기를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위원들은 국민의힘의 이런 생떼와 윤상현 위원장의 편파적 회의 운영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윤 위원장과 국민의힘의 오늘 사태에 대한 사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서 잠정 합의한 대로 오는 18일 재검표를 진행하거나 8월 내 재검표 진행 일정을 확정하자고 주장했으나, 국민의힘은 특검 입회 아래 공개 검증에 나서야 한다고 맞섰다. 윤 위원장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여야 간사 간 협의를 요청하며 청문회를 정회했지만 여야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결국 오후 4시 30분을 넘긴 시간에서야 국민의힘이 단독으로 청문회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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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진·약사법·연금개혁"…닻 올린 복지위, 하반기 로드맵은[인터뷰]
"이해관계가 첨예한 만큼 속도보다는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공감대가 우선입니다." 22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은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머니투데이 the300(더300)과 만난 자리에서 △성분명 처방 도입(의료법·약사법 개정) △미프진(임신중지 약물) 도입 등 쟁점 법안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현재 국회에는 수급 불안정 의약품에 한해 성분명 처방을 도입하는 의료법·약사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개정안은 정부가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지정하고 필요할 경우 의사가 제품명 대신 성분명을 처방전에 기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법안은 의료계의 반대에 부딪혀 국회에 계류 중이다. 약물을 이용한 임신중지와 관련한 모자보건법 개정안도 계류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임신중지 의약품을 사용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하면서 여당은 입법 처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생명권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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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속도, '비거주 1주택 세금' 보완 시사…與 '민심 달래기'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민심 달래기' 총력전에 나섰다. 주택 공급을 가속하기 위해 야당인 국민의힘에 후속 법안 처리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비거주 1주택자 보유세 인상안 등의 수정 가능성도 시사했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과 '폐버스 주택' 논란 등으로 불거진 민심 이반을 수습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몽니로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주택 공급 대책의 후속 법안(주택법·도시정비법·공공주택 특별법)이 아직도 국회 본회의에 발목이 묶여 있다"며 "말로만 주택 공급을 외치지 말고 국회로 들어와 관련 법안 처리에 협조하라"고 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정부의 주택 공급 관련 대책 발표가 곧 예정된 만큼 확대 개편한 주택시장 안정화 TF(태스크포스)를 통해 공급 대책을 점검하겠다"며 이번 주 첫 회의를 열어 관계 부처로부터 대책을 보고받고 향후 공급과 세제를 비롯한 필요 과제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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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대' 초박빙...金 "서울시장 선거에 재신임" VS 鄭 "노사모 호남 결집"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가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 간 초접전 구도로 전개되는 가운데 전체 권리당원 약 70%가 밀집한 호남·수도권에서 판세가 결정될 전망이다. 김 후보는 10일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기정사실화한 뒤 "제가 책임지겠다"고 수도권 당심을 공략했다. 정 후보는 이날 전북을 찾아 "전국 노사모가 호남으로 집결하고 있다. 절박하다"며 호남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기도 기초·광역 전현직 여성의원 간담회'에서 내년에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당선되자마자 책임지고 선거 준비를 시작하겠다"며 "서울시장 선거에 신임을 걸려고 한다. 내년 서울시장 선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밝혔다. 지방 중심의 메가프로젝트와 별개로 서울 강북, 경기 북부, 인천, 강원 접경 지역 등을 발전시키기 위한 '수도권 역차별 정상화 플랜'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당원 토크콘서트에서 "산업 지도가 지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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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폐버스' 논란에 진땀...'재건축·재개발' 주택공급 활로 찾는다
더불어민주당이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한 서울 주택공급을 강조하고 나섰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 당내 의원의 '폐버스' 제안 논란까지 겹치자 실효성 있는 공급 대안을 제시하며 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0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시장) 상황인식과 공급대책 방향에 공감하며 필요한 입법을 신속하게 통과시켜 정부의 주택공급 속도전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에는 약 50만 호의 정비사업이, 수도권에는 약 40만호의 공급·주택 사업이 법안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정비사업 절차를 최대 3년 단축하는 도시정비법, 공공주택사업 절차를 2년 이상 앞당기기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등 본회의에 계류된 정부 부동산 대책의 후속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정부의 주택공급 관련 대책 발표가 곧 예정된 만큼 확대 개편한 주택시장 안정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공급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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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분당 생각조차 없다…신천지 의혹, 누가 되든 해소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전당대회 이후 분당 가능성에 대해 "그런 일은 절대 없고 생각조차 안 해봤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10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쨌든 각 후보를 지지한 당원들의 마음에는 상처가 있지 않겠나"라며 "이름을 정하진 않았지만 '당원 대토론회'나 '씻김굿' 같은 자리를 마련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전대에 출마한 후보들 중에는 당선자와 낙선자가 갈릴 것"이라며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승복하고 존중·협력하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민석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연루 의혹에 대해선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신천지가 민주당에 침투해 있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은 책임 있는 위치의 당대표 후보가 제기한 문제인 만큼 어떻게든 해소해야 하지 않겠나. 이는 화합과는 관계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가 당대표가 되든 김 후보가 되든 본인 스스로 (윤리감찰단) 조사를 받아야 한다. 아니면 근거를 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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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제가 호남·수도권서도 앞설 것…정청래 약자? 과공비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8·1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판세와 관련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적인 추세는 제가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투표 결과에 있어서 제가 미세하지만 앞서고 호남에서의 투표도 최소한 무승부 이상의 승리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도 그런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다만 제가 방심하기에는 현재의 전당대회의 국가적 의미가 너무 절박하고 과거 경험을 볼 때 예측 불허의 돌발적 투표 결과가 나타난 경우가 있다"고 했다. 경쟁자인 정청래 후보에 대해선 "연임 (도전) 결정을 발표하기 직전까지도 당대표직을 유지하셨던 당대표이시고 특보를 민주당 대표 사상 최대로 임명하셨던 분"이라며 "또 전국적으로 다양한 조직적 기반을 갖고 계시고 또 각계각층의 다양한 미디어와의 접촉 기회를 많이 행사해오셨던 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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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버스를 청년 주거공간으로"…황희, 논란 사흘만에 "진심으로 사과"
폐버스를 활용해 청년들의 단기 주거 공간을 공급하자며 '버스 하우스'를 제안한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청년세대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황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의도와 달리 청년세대와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렸다"며 이같이 썼다. 지난 7일 SNS에 버스 하우스 아이디어를 제안한 지 사흘만이다. 그는 "해당 제안은 정부 주도 주택공급의 시차를 보완하고 저소득층 청년들의 극심한 임시주거비 부담을 단기적으로 조금이라도 덜어보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아이디어였다"고 해명하면서도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주거 문제의 엄중함을 깊이 헤아리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 주거 당사자인 청년들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지 못해 상처와 실망감을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청년들의 현실적인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보다 실질적이고 완성도 높은 주거 혁신 방안을 마련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