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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명청대전 악순환" 鄭 "배신한 자 또 배신"…宋 "신천지 얘기 그만"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대표 후보들이 '명청대전'(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후보 간 갈등), '신천지 정치개입설'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전날 충청권(충북·충남·세종·대전) 경선에서 예상외로 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신승(辛勝)을 거두자, 정청래 후보와의 공방전은 더욱 격화됐다. 김 후보는 2일 오전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명청대전을 부정하는 사람은 현실을 보지 않는 사람이고 1년 동안 명청대전에 악순환을 연장하자는 것은 당을 망하게 하고 나라를 망하게 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언행이 일치하지 못하면 반명, 비판할 때 비판하지 못하면 반명, 엄격하게 지적하지 못하면 반명"이라며 "당정이 흔들리면 선거가 흔들리고 선거가 흔들리니 증시도 흔들렸고 정책이 흔들리고 모든 것이 흔들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명청대전의 악순환을 끝내야 한다. 책임은 정치의 모든 것이고 책임은 엄격한 것"이라고 정 후보를 향해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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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중심 정당" 강조한 장동혁, 광복절 전후 당 개혁안 발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광복절을 맞아 '당원 중심 정당'을 위한 당 개혁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광복절쯤 당 (개혁) 구상안을 밝힐 예정"이라며 "장 대표가 (당을)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지 구상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전문가·시민단체 참여, 협의체 운영 부분은 논의된 바가 아니다"라며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것과 다르다"고 했다. 장 대표는 청년·당원 중심의 개혁안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안 발표 이후 연말까지 당헌·당규를 개정하는 데 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당무감사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당원 중심 정당을 강조해왔다. 지난 28일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 첫 회의에서 "어떤 식으로든 당원들의 의사가 공직자 평가에 비중 있게 반영돼야 한다"며 "그게 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는 길이고, 국민 정당으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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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소법 '피해자 보호' 우려에…與법사위, 이틀 연속 설명회 "걱정말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달 본회의를 통과한 형사소송법이 피해자 권리 보호를 약화시킨다는 지적에 대해 "잘못된 정보들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걱정하지 마시라"고 밝혔다. 서영교 법사위원장과 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승원 의원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피해자 권리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고소인·고발인·피해자의 이의신청권 △수사기록 열람·등사권 △수사기관 면담·의견진술권 △7대 범죄 전건송치(개별법 개정) 등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사건이) 불송치 결정이 되면 고소인, 피해자뿐만 아니라 고발인에게까지 이의신청권을 확대하도록 했다"며 "불송치 통지를 할 때는 이의신청 안내와 함께 (관련) 서식 등을 송부하도록 했다. 당사자는 언제든 이의신청서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의신청을 하면 본인의 수사 기록에 대한 열람 등사를 신청해서 본인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볼 수 있다"고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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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메가특구만 '노동규제' 완화? 산업 전반으로 확대해야"
국민의힘이 '메가특구'에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허용 등을 검토하는 정부·여당을 향해 '노란봉투법'을 개정해 산업 전반에 규제를 풀라고 촉구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일 언론에 배포한 논평을 통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메가특구 특별법 제정안'에 연구개발 인력의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기간제 근로자 사용기간 연장, 파견 허용 업종 확대 등 그동안 산업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노동규제 완화 방안도 검토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불과 얼마 전만 해도 민주당은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의 주 52시간제 예외를 두고 '노동권 후퇴', '장시간 노동 조장'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며 "그사이 중국은 이른바 '996 근무'와, 막대한 국가 지원을 앞세워 반도체 산업을 빠르게 추격했다"고 했다. 이어 "산업계가 골든타임을 지켜달라고 호소할 때는 외면하더니 이제 자신들이 추진하는 메가특구에는 같은 규제를 풀겠다는 것인가"라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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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줄줄 흐르는 폭염 날씨…한성숙 총리 긴급지시 "현장 상황 점검"
한성숙 국무총리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관계부처에 긴급 지시했다. 2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에 "관계부처 및 지방정부의 폭염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범부처 폭염 대응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방정부에는 "지속적으로 폭염 현장을 방문해 무더위 쉼터 및 폭염 저감 시설 운영 등에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달라"며 "보완 필요사항은 즉시 조치해달라"고 지시했다. 보건복지부에는 "독거노인, 쪽방 거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쉼터 등의 냉방 가동상황을 점검하고 수시로 안부 전화 및 방문을 실시하는 등 보호 대책에 만전을 기대할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해서는 "고령의 농업인이 야외 작업을 하다가 목숨을 잃는 사례가 많은 만큼 무리한 논, 밭일 등 야외 작업 자제를 당부하는 마을 방송을 적극 실시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지방정부와 협력해 비닐하우스, 논밭 등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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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정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도입 과정 공개해야"
개혁신당이 정부를 향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상품 배율을 조정할 수 있는 긴급조치권 확보를 추진하기 전에 상품 도입 과정을 공개하라"고 밝혔다. 차호 개혁신당 대변인은 2일 언론에 배포한 논평을 통해 "정부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배율을 조정할 수 있는 '긴급조치권' 확보에 나섰다"며 "자본시장법을 개정하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은) 지난 4월 국무회의를 통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허용됐다"며 "국회 문턱을 넘을 필요 없이 5월 27일 상장됐습니다. 정부는 (국회를 거치지 않고) 가장 빠른 통로로 새 상품을 시장에 밀어 넣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후 67일 사이 코스피는 6월 19일 고점에서 40% 내려앉았다가 지난 31일 하루에만 17.91% 폭등했다"며 "상승률도 장중 변동 폭도 역대 최대다. 7월 한 달 22거래일 동안 사이드카가 15번 발동됐다. 월간 서킷브레이커 네 번은 사상 처음으로, 국회를 우회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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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충청서 당심으로 승리…'명청대전' 악순환 끊어야"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로 나선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순회경선 첫날 충청(충북·충남·대전·세종)에서 한 분 한 분의 뜻이 모인 당심은 조직을 이겼다"라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2일 오전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상대 연고지에서 시작된 불리한 룰과 준비된 기득권·조직을 당원의 주권과 당심의 힘으로 이겨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 만약 상대방 조직에 수치상으로 지더라도 우리는 이긴 것"이라며 "국민 여론과 마지막 날까지 투표할 모든 부·울·경 권리당원들은 결국 당원의 힘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민주당의 새로운 길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한 발언도 이어갔다. 김 전 총리는 '명청대전'(이 대통령-정 전 대표)을 부정하는 사람은 현실을 보지 않는 사람"이라며 "이러한 악순환을 연장하자고 주장하는 분들은 당과 나라를 망하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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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김민석 '신천지 의혹'에 "당대표되면 윤리위 제소할 것"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을 두고 후보 간 경쟁이 더욱 과열되는 가운데 정청래 후보가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한 김민석 후보를 향해 "당 대표가 되면 반드시 윤리위에 제소해 심판받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 정 후보는 2일 오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김 후보는) 신천지 의혹 제기로 당을 공격하고 당원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고 위헌 정당의 위험에 빠트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근거가 있으면 근거를 대시라. 왜 며칠 동안 신천지의 '신'자도 얘기를 못 꺼내느냐"며 "2002년 노무현을 배신하고 정몽준에게 갈 때부터 알아봤다"고 김 후보를 맹공했다. 그러면서 "저는 네거티브, 남 탓, 상대방 헐뜯기를 하지 않겠다. 그러나 적어도 신천지만큼은 반드시 진실을 규명하겠다"며 "당을 위험에 빠트리고 민주당을 공격하게 만든 부분은 용서하지 않겠다. 당원들도 용서하지 마시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또 "지도부 교체하자고 하는데, 교체해 달라. 제가 당 대표가 된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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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코스피 폭락도 폭등도 비정상…주식시장 대란 국정조사해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주식시장 대란' 국정조사를 제안했다. 코스피 급등락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과정과 그 여파, 정부의 주식시장 과열 조장 여부, 연기금의 국내 주식투자 적절성 등을 따져보자는 취지다. 정 원내대표는 2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지금 우리 주식시장은 비정상"이라며 "코스피가 단 이틀 만에 16.17% 폭락한 것도 정상이 아니다. 금요일 하루에 17.91% 폭등한 것도 정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월 한 달간 코스피 급락폭은 IMF 외환위기 당시보다 컸다"며 "1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이제 일상이 돼버렸다. 주식시장인지 강원랜드인지 분간할 수 없다는 자조 섞인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대한민국에 간만에 불어온 반도체 호황의 기회를 소중히 가꾸어 나가야 한다"며 "산업을 발전시키고, 이 기회에 국민들의 노후 자금과 청년들의 자산도 키워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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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보완수사 폐지'하면 약자 피눈물…李 대통령, 거부권 행사해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라고 촉구했다. 나 의원은 2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엊그제 통과된 개정 형사소송법은 서민에게 피눈물 나게 하는 법, 약자에게는 마지막 안전장치를 제거하는 법"이라며 "당연히 대통령은 국민을 사랑한다면,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을 꿈꾼다면 거부권 행사를 하는 것이 헌법상 책무"라고 밝혔다. 이어 "황당한 것은 꼼수 공소기각규정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라며 "대법관을 증원해 본인 임기내 22명이나 임명하여 본인 사건이 본인에게 유리하게 판단되게 하려는 것은 물론, 4심제를 만들어 본인이 장악했다고 판단하는 헌재의 판단을 최종심으로 하여 또다른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끊임없이 검찰을 압박해 기소자체가 잘못되었다고 공소취소를 압박 중"이라며 "이번에는 판사들을 압박한다. 형사소송법을 개정하여 공소기각사유에 불명확한 개념인 '현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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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충청권 반전 결과…金 "당심이 조직 이긴다" 鄭 "5대1로 맞고 선방"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경쟁의 첫 승부처인 충청권에서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오면서 후보 간 신경전도 달아오르고 있다. 약세지역으로 꼽혔던 충청에서 깜짝 승리를 거머쥔 김민석 후보는 "당심이 조직을 이겼다"며 대세론에 불을 붙였고 근소한 표 차로 2위에 머문 정청래 후보는 "5대1로 맞고도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송영길 후보는 "전당대회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반전을 꾀했다. 김 후보는 2일 오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생각이 깊어지는 첫날이었다"며 "당원 한 분 한 분의 당심이 조직을 이겨낸 충청 첫 승의 교훈은 3실"이라고 썼다. 그는 "이해찬 전 총리께서 강조하신 '선거 3실'은 성실, 절실, 진실"이라며 "첫 성적에 무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저를 포함해 함께 하는 모두가 겸손히 몸을 낮추고 절박하게 언행을 조심하며 마지막 날까지 한 분이라도 더 투표하시게 하고 한 표라도 더 보태기 위해 뛰겠다"며 "나라의 운명이 걸려있는 선거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당초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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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주진우 "선관위, 지난 대선 투표율 조작…신속히 강제수사 하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대통령 선거 투표율 고의 조작 드러났다"며 '선관위 특검'을 통한 서버 압수수색 등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제21대 대선에서 선관위는 투표율을 고의로 조작했다"며 "그 사례와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주 의원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 투표소 3곳에서 매시간 투표자 수를 100명 단위로 임의로 지어내 허위로 입력했다"며 "오전 7시 100명, 8시 100명, 9시 100명, 10시 200명, 11시 100명, 12시 200명, 13시 200명 등 투표자 수가 11시간 연속 100명 단위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 창원 의창구는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5시간 연속으로 투표자 수가 정확히 100명 씩만 증가했다. 조작한 것"이라며 "이런 방식으로 100명 단위로 끊어 투표자 수를 부정 입력한 투표구가